한 권의 책을 열 번 읽는 '씹어 먹기' 독서법의 효용성
이는 단순히 많은 책을 읽는 다독보다 한 권의 책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옥스브릿지의 철학 수업』을 활용해 깊이 있는 사고와 성장을 경험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이는 단순히 많은 책을 읽는 다독보다 한 권의 책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입학 인터뷰에서 던져지는 철학적 질문들이 있으며, 질문 하나하나가 웬만한 책 한 권의 주제와 맞먹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책을 읽지 않았던 사람도 2주에서 한 달 정도 집중해서 독서하면 그동안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할 만한 수준의 질문 중심 서적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2주 동안 빡세게 읽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2주 동안 이 책 빡세게 읽으셔서 2주 만약에 시간이 부족하면 한 달 읽으셔도 좋아요.
책을 읽는 기본 방식은 하루에 50페이지씩 읽는 것이지만, 목차를 활용하는 능동적인 방법도 제시했다.
독자가 마음에 드는 질문 14개를 선택하여 하루에 한 개씩 답변을 해나가며 책을 읽는 방식이다.
강연자는 2주 동안 책을 펼치지 않고 목차에 있는 질문에 스스로 답변을 작성해보는 참여형 독서를 권했다.
노트나 블로그, 일기장 등을 활용하거나 친구들과 토론하는 방법, 챗GPT와 같은 기술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2주 동안 아직 책 피지 않고 목차에서 내가 대답해 보고 싶은 것들 있잖아요. 그거 여러분 어디 뭐 노트든지 블로그든지 뭐 모든 좋아요. 아니면 뭐 여러분 일기장이라든지 거기에 대답을 최대한 많이 해 보는 거예요.
이를 통해 저자와 동행하며 사유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자는 현대 상담 심리학에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조언이 종종 남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간은 환경과 상황으로부터 독립적일 수 없는 존재이며, 인지심리학자 체터는 '생각한다는 착각'에서 마음의 깊이가 없음을 언급했다.
인지심리학자 체터는 "숨겨진 정신적 깊이를 파헤치는 일이 어려운 것은 그 깊이가 너무 깊고 어두컴컴해서가 아니라 파헤칠 만한 깊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면의 신념, 동기, 두려움이 실체가 아닌 상상력의 산물이며, 자기 성찰은 본질적인 발견이 아니라 사후 해석과 즉석 설명의 과정이라고 보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 이유를 그럴듯하게 즉석에서 지어내는 경향이 있으며, 의식은 이미 내려진 결정을 사후에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마음은 관찰하고 가르쳐야 할 대상이며, 그 핵심은 질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음의 소리는 지혜의 메시지가 아닌 순간의 급조된 반응일 수 있으므로, 질문은 마음의 상태를 관찰하고 처방하는 도구이자 메타인지를 강화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질문이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면, 삶은 그 방향으로 걸어가는 거리와 같다고 비유했다.
옳은 방향을 알더라도 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삶이 끝날 때 후회만 남게 된다고 경고했다.
강연자는 서점에 가서 책의 프롤로그와 목차에 나와 있는 질문들을 직접 읽어볼 것을 권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질문 하나를 골라 서점에 앉아서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큰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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