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단기전 발언과 상충되는 미군 현장 분위기
Jump to 0:58미 국방장관이 미군 병사들에게 내년까지 작전을 지속할 것을 지시하는 서신을 전달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단기전 발언과는 상충되는 것으로, 실제 작전 계획과 대통령의 언급 사이에 괴리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박현도 교수는 "네. 그러니까 이게 트럼프 대통령의 단기전이라는 말과는 좀 상충이 되고요."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간극을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한국도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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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이 미군 병사들에게 내년까지 작전을 지속할 것을 지시하는 서신을 전달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단기전 발언과는 상충되는 것으로, 실제 작전 계획과 대통령의 언급 사이에 괴리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박현도 교수는 "네. 그러니까 이게 트럼프 대통령의 단기전이라는 말과는 좀 상충이 되고요."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간극을 지적했습니다.
이란을 굴복시키기 위한 지상전에는 최소 150만 명의 병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미군이 가용할 수 있는 병력은 약 45만 명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스라엘 언론에서는 부채 탕감 등을 조건으로 병력을 모집할 가능성까지 보도했습니다.
박현도 교수는 "지상전을 하려면 150만 명이 필요하다라는 거죠. 근에 가용할 수 있는 병사가 45만이라 그러거든요."라고 말하며 지상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지상전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상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상자에 대한 미국 내 여론 악화 우려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은 국민 여론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현도 교수는 "미국이 지금까지 지상제를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사상자가 나왔을 경우에 여론이 너무 안 좋기 때문에"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선제 공격한 배경에는 이란의 로켓을 이용한 기뢰 설치 기술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장악력을 확실히 보여주려는 의도와도 연결됩니다.
박현도 교수는 "이란이 기뢰를 설치를 하는데 보통 우리가 기뢰를 설치하면 배로 설치를 해야 되는데 배로 안 하고 로켓으로 할 수 있는 그러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 그래서 그거를 미리 선제 타격을 한 거다"라고 분석했습니다.
7월 7일을 기점으로 이란의 전쟁 전략은 수세적 방어에서 즉각적인 보복 및 선제 공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7월 7일 이전에는 원점 타격을 중심으로 신중하고 계산된 대응을 보였으나, 그 이후로는 미국이 공격하면 바로 공격하고 먼저 선제 공격을 시작하는 공격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요르단 등 주변 공동기지에 대한 선제 타격을 감행하기도 했습니다.
박현도 교수는 "7월 7일 이후부터는요. 미국이 공격하면 바로 공격하고요. 아 그리고 먼저 선제 공격을 시작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이란 전략의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현재 브렌트유 가격이 96달러를 기록하며 9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란은 브렌트유 가격이 90달러를 넘어서 120~130달러까지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미국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악재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박현도 교수는 "브랜드유가 오늘 보니까 지금 방송하기 직전에 보니까 96달러고요. 텍사스가 92달러고 뭐 두바이는 104달러고 그러면 이란으로서는 가장 좋은 가격대는요. 브랜드가 90달러를 넘어가고 120에서 130까지 가는게 이란으로서는 가장 좋습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는 목적과는 달리 이란 국민의 고통만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란 정부는 제재에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락치 외교장관은 "야, 우리 47년 동안 제재 받았어. 너네 똑같은 영화 또 트니?"라고 언급하며 제재를 반복하는 미국을 조롱했습니다.
박현도 교수는 "아락치 외교장관도 미국은 또 영화 똑같은 거 또 트네. 우리 그거 많이 봤는데."라고 덧붙이며 이란의 시각을 전달했습니다.
이란 대통령은 미국에 이전 휴전 합의를 지킬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란 내부 경제 상황이 악화되어 한계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언론에서 해석하는 것과 실제 이란 내부 상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진행자는 "그이란 대통령은 얼마 전서부터 계속이 미국 보고 좀 합의 그때 그 휴전 합의를 지켜라."라고 말하며 이란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에서 나오는 다양한 목소리에 혼란을 느끼고 오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의 정책은 핵심적으로 바뀌지 않았으며, 실질적인 권력은 혁명수비대와 강경파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정치 시스템은 최고지도자 아래 혁명수비대, 강경파 순으로 권력을 쥐고 있으며, 대통령은 외교적 얼굴마담 역할에 가깝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이란의 권력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다양한 목소리에만 집중하면서 이란의 의도를 오판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현도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어떤 목소리가 너무 많이 나오니까 그게 헷갈린다는 얘기죠."라고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오판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중동 주변국들은 미군 기지가 이란의 공격을 막아주는 방패가 아니라, 이스라엘 보호를 위한 전초 기지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군 주둔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현도 교수는 "이게 우리를 막기 위해서 미군 기지가 있는 게 아니라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한 전초 기지였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는 하루에 100만 배럴의 석유를 시리아 쪽으로 육로를 통해 운송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일 5,000대의 운송 트럭이 동원됩니다. 유가가 60달러 이하에서는 손해지만, 80달러 이상에서는 수익성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전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비한 우회 전략으로, 호르무즈 해협 무용론이 부상하는 배경이 됩니다.
박현도 교수는 "하루에 5,000대의 운송 트럭이 100만 배럴의 석유를 시리아 쪽으로 육로로 옮기고 있습니다."라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하지 않고 석유를 전량 수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일 석유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공격 방어를 위해 파이프라인을 지하에 매설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파이프라인 지하화 공사에는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현도 교수는 "UAE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하지 않고 다 빼겠다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라고 언급하며 UAE의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의 대치 상황에서 두 가지 주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최대한 유가를 끌어올려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평균 주유 가격은 4달러를 돌파하여 트러커들의 물류 비용 급증 등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둘째, 최대한 미군 피해를 많이 발생시켜 미국 내 여론을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박현도 교수는 "이란이 가질 수 있는 작전은 두 가지입니다. 최대한 유가를 끌어 올리고 그다음에 최대한 미군 피해를 많이 주면 미국 여론이 움직이거든요."라고 분석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미국은 탈출구가 없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검토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과 전투 부대 투입의 위험성 때문에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파병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박현도 교수는 "실질적으로 제가 봤을 때는 파병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걸릴 거예요. 그리고 이게 파병을 한다 그러면 보통 일은 아니거든요."라고 말하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될 경우, 이란이 100% 공격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상선을 공격하는 것과 군함을 공격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이며, 미 해군조차 봉쇄 구역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현도 교수는 "그게 우리 분명히 100% 공격할 겁니다. 우리 군남 공격할 거고요. 그 상성 공격과 군남 공격은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거든요."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협상에 나설 경우 굴복으로 비춰질 것을 우려하여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전략적 출구 전략 마련이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JCPOA)로 돌아가 협상을 재개하거나, 미 군함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제외하고 상선 위주로 통행하는 등의 단계적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층을 의식하여 승리를 연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제안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박현도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JCPOA로 돌아가서 그 부분을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못 한다. 우리 안 할 테니까 상선만 하도록 하자 그러면은 그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라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이란의 하르그섬 유전 시설 공격을 암시하는 AI 가짜 영상이 유포되어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단기전 시나리오를 통해 승리를 연출하려는 의도와 연결되어 있으며, 실제로 유가 급등과 주가 폭락을 초래할 수 있는 최악의 경제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박현도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하르그섬을 완전히 그 원유 저장 탱크부터 다 부셔드리는 영상을 지금 내보내고 있다 공격한다 해서 난리가 난 거예요. 그래서 봤더니 AI로 만든 거를."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에 전투 부대를 파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이는 단순한 검토 단계를 넘어 실제 전투 상황으로 비화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정부는 파병을 결정하기 전에 모든 가능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테러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박현도 교수는 "저는 검토까지만 검토를 좀 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검토를 오래. 들어가면 안 되고요. 이거는 완전 진짜 전투거든요."라고 재차 신중론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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