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 LG 데이터 팩토리 방문
Jump to 0:17LG와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협력 시계가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매디슨 황 수석을 포함한 엔비디아 주요 인사들은 서울 양재 데이터 팩토리를 찾아 로보틱스 협업 방향과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LG전자와 엔비디아가 로보틱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LG 데이터 팩토리에서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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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협력 시계가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매디슨 황 수석을 포함한 엔비디아 주요 인사들은 서울 양재 데이터 팩토리를 찾아 로보틱스 협업 방향과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LG 그룹 회장과 젠슨 황 CEO가 미래 전략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지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양사 간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발 빠른 후속 조치로 해석됩니다.
LG 데이터 팩토리는 로봇 학습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간입니다. 제조 물류 현장과 가정 등 일상 공간에서 얻은 데이터를 로봇 학습에 활용하는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곳은 로봇 성능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입니다.
LG전자는 수십 년간 제조 물류 현장에서 축적한 숙련공의 작업 노하우 등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하여 데이터를 증강하고 합성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와 코스모스, 아이작 등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실제 데이터뿐만 아니라 가상 데이터를 추가로 만들어 로봇 학습 규모를 대폭 키울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로봇 학습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LG전자는 올해 안에 데이터 팩토리에 투입하는 로봇을 수백 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직접 수집한 데이터와 가상 데이터를 합쳐 총 10만 시간, 즉 12년치에 해당하는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려 합니다. 이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능을 좌우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전문가는 피지컬 AI 관련 사업은 그룹 역량이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LG 그룹은 팩토리부터 부품 제조 역량, 그리고 프로덕트까지 이미 갖추고 있어 이 모든 것을 피지컬 AI로 연결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엔비디아의 AI 자원이 절실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의 협력은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전자는 2024년을 로보틱스 사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을 넘어 가정용 로봇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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