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신규 상장 10곳 중 9곳, 공모가 밑돌아
Jump to 0:18최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종목들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오늘까지 코스닥에 새로 상장한 10개 종목 중 9곳이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3분기 상장 기업들의 첫날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3%대를 기록한 결과로 이어졌으며, 2분기 평균 수익률이 133%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기업 대부분이 공모가를 밑도는 부진을 보이며, 중복 상장 가이드라인 지연과 대형주 쏠림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로 인해 무신사, 리벨리온 등 조 단위 대어급 기업들의 상장 일정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Want the next one from this channel too?
최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종목들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오늘까지 코스닥에 새로 상장한 10개 종목 중 9곳이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3분기 상장 기업들의 첫날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3%대를 기록한 결과로 이어졌으며, 2분기 평균 수익률이 133%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모주 시장 부진의 배경으로는 중복 상장 가이드라인의 확정이 지연되면서 신규 상장을 준비하던 기업들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점이 꼽힙니다. 가이드라인의 불확실성이 상장 과정을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증시 자금이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에 집중되는 현상도 공모주 시장의 상대적 소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투자자들이 대형주로 몰리면서 공모주 시장에 대한 투자 매력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상장한 기업들 중에는 주가가 급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코스닥에 상장한 니어스랩은 공모가 대비 30.46%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니어스랩은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정작 상장 이후에는 대규모 매도세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상장한 해치텍 역시 상장 첫날 40% 가까이 밀리며 비슷한 하락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반기 상장이 예상됐던 조 단위 기업가치를 가진 대어급 기업들의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기업가치 10조 원의 몸값이 거론되는 무신사와 구다이글로벌은 아직 구체적인 상장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기업가치 3조 원을 목표로 하는 리벨리온은 최근 대규모 자금 조달을 우선하면서 예비심사 청구 일정이 4분기로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기업가치 최대 5조 원으로 평가받는 업스테이지 역시 하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증시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대어급 기업들의 상장 연기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고점 대비 약 30%가량 하락한 상황에서, 대어급 기업들도 상장을 하더라도 제값을 받기 어려운 시장 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기업들이 상장 시점과 공모가 눈높이를 재조정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증시가 회복되지 못한다면 이러한 대어급 기업들도 상장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Answers come from the transcript, with the exact spot cited.
Want the next one from this channel too?
When 매일경제TV publishes, we'll write it up like the one you just read and email it to you.
{channel} published 220 in the last 7 days.
We skip Shorts. You can unfollow any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