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결정
Jump to 1:31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소각하겠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는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입니다. 회사 측은 향후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도 시사하며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국채 금리 급등이 외국인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주요 기술주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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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소각하겠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는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입니다. 회사 측은 향후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도 시사하며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잉여 현금 흐름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주 샌디스크가 잉여 현금 흐름의 100%를 주주 환원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비교되지만, 이는 기존 주주들의 분기 배당 등 불만을 해소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하이닉스가 지금 이제 주주하는 거 관련된 거 지금 조금 전에 공시가 나왔거든요. 40조 원 이제 자사주 취득한다는 거."
오늘 시장 급락의 핵심 원인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보다는 미국 10년물 및 30년물 국채 금리와 일본 국채 금리의 급등에 있었습니다. 이미 어제오늘 일이 아닌 채권 금리 상승이 시장 심리를 급격히 악화시켰습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이 국채 금리 급등이 또 왜 갑자기 이렇게 부각이 좀 되고 있는가? 지금 뭐 채권 금리, 국채 금리 이렇게 상승한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력을 강조했습니다.
금리 인상 시 가장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제약·바이오 업종이 오늘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알테오젠은 플러스 마감했고, 올름테라퓨틱스와 펩트론 등 여러 바이오 종목들이 장중 내내 강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가장 취약한 이 제약바이오 업종이 오늘 상대적으로 가장 강했어요. 알테오젠도 플러스 마감하고 오늘 막 올름테라퓨틱스 이런 종목들 또 펩트론 이런 종목들 굉장히 장중 내내 강했거든요."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 아래로 떨어졌으며, 동결 가능성이 70% 이상으로 점쳐집니다. 최근 고용 보고서 부진과 기타 경제 지표 악화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명분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실제로 9월 달 연준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30% 아래로 떨어졌어요. 다시 말하면 동결 가능성이 지금 70% 이상입니다. 저는 100% 동결이라고 얘기하고 있고요. 9월 달은 무조건 동결입니다."라고 단언했습니다.
연준이 예방적 차원에서 금리를 인상한다 하더라도, 그 시기는 10월보다는 12월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선제적 대응의 성격을 가지며 시장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예방적 차원에서의 금리를 인상한다라고 하더라도 그 시기는 10월보다는 12월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의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시장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습니다. 이는 '금리 텐트럼'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발작에 가까운 동요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금리 텐트럼 약간 발작에 가까운 이제 동요가 조금 일어난 거예요."라며 시장의 과민 반응을 설명했습니다.
오는 9월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엔화 가치가 정상화되겠지만, 이는 각국에 풀려 있던 엔 캐리 자금들이 청산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엔화 가치는 또 정상화되겠지만 엔 가치가 정상화되면 각국에 풀려 있는 엔 캐리 자금들이 청산될 수 있다라는 우려가 다시 부각되는 거예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주 약 10조 원을 순매수했지만, 오늘 하루 만에 4조 원을 매도하며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이는 단기 반등을 이용한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지난주에 한 10조원 정도 매수가 들어왔는데 오늘 하루 만에 4조원을 던져 버렸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외국인 매도세의 강도를 전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1년 내내 상승 추세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국채 금리 상승은 이미 시장에 체질적으로 반영된 사실입니다.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정부가 확장적 재정 정책을 시행하며 국채 발행 규모를 늘려왔기 때문에, 장기채 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올라와 있는 것은 새로운 악재가 아닙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10년물 국채 금리 보시면은 1년 내내 올라가고 있다니까. 국채 금리, 채권 금리 자체는 각국 정부가 확장적인 재정 정책을 시행을 하고 그러면서 국채 발행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금리는 점진적으로 계속 상승해 왔다. 그래서 장기체 금리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올라와 있던 거는 새삼스러운 악재가 결코 아닙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업종 급락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투자 부담 증가입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막대한 자본 조달을 위해 회사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국채 금리 상승은 회사채 발행 비용을 높여 투자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투자가 지연되거나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며, 반도체 기업들의 가격 하락과 수요 둔화 심리를 부추겼습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볼 때는 단기 반등 이후에 글로벌 자금들의 차익 실현에 빌미가 된 게 금리에 대한 노이즈였고, 하이퍼스케일러들 입장에서는 어쨌든 회사채를 계속 발행을 해야 되잖아요. 국채 금리가 상승하니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거죠."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 센터 착공 지연 또한 반도체 업종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지에서는 데이터 센터 건립에 대한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의 대규모 전력 소비로 인한 전기 요금 상승과 환경 오염 문제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는 오는 11월 미국 중간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간의 정치적 정쟁으로 번지고 있어, 데이터 센터 착공 지연 및 취소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지금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이런 쪽은 데이터 센터 짓는 것과 관련해서 찬반 여론이 굉장히 극명하게 좀 갈리고 있다라고 해요. 데이터 센터가 지으면 지을수록 전기 요금이 계속 올라가는 거예요."라고 현황을 전했습니다.
국채 금리 발작 때문에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이 투자를 멈춘다는 주장은 논리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반박이 제기됐습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채권 금리 발작 때문에 하이퍼스케일러들이 투자를 멈춘다. 전혀 연결고리가 없는 논리입니다."라고 단언하며, 현재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조정은 과도한 감정적 반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투자는 지속될 가능성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진전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측의 공식적인 정책 변화나 구체적인 행보가 확인되어야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뭐 아직까지는 그런 내용이 안 나오지만 뭐 오늘 내일이 될 수도 있어요."라며 불확실성을 언급했습니다.
데이터 처리 용량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반도체 공정 기술이 HBM(고대역폭 메모리)에서 HBF(하이브리드 본딩 패키징)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전환은 삼성전자의 P4·P5 및 SK하이닉스의 M15X 투자와 맞물려, HPSP와 테스 등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게 반등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HBM에서 HBF로 영역 확대가 진행될 때 가장 주목받을 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테스다."라고 밝히며 테스를 주목할 기업으로 꼽았습니다.
과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금리 인상 소식에 급락했던 주된 이유는 자본 조달에 목매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동안 많은 제약·바이오텍 기업들이 대규모 자본 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2~3년간 운영 가능한 수준의 자금을 확충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금리 노이즈에도 버틸 수 있는 기초 체력을 확보했음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제약·바이오 업종의 금리 민감도가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김영민 매니저는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금리 얘기만 나오면 급락했던 건 자본 조달에 목매달고 있었기 때문인데, 지금은 과거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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