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택 부문 수주 증가, 건설업계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인가
이는 과거 주거용 중심의 수주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 수주액 증가가 아니라 실제 건설회사가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쿠웨이트 정유시설 복구 등 중동 지역에서의 발주 재개 조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올해 5월 말 기준 26.18%의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연기금 중 최고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해외 투자 비중 확대와 기금운용의 정치적 독립성 유지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주거용 중심의 수주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 수주액 증가가 아니라 실제 건설회사가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쿠웨이트 정유시설 복구 등 중동 지역에서의 발주 재개 조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국내 건설사들의 '팀 코리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해외 건설 시장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존 주거용 중심의 수주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 에너지 시설 등 비주거용 분야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변화는 원전 및 재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할 때, 단기적인 반등을 넘어 2~3년 단위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과거 미국 시장 진출 당시 3천억 원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던 사례는 저가 수주 경쟁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경쟁을 최대한 줄이고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좋은 가격에 수주하는 것이 성공적인 해외 사업의 핵심이라고 지적된다.
많은 투자자는 주식 시장이 산업을 움직이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산업의 변화가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본질적인 요인이다. 시장의 단기적인 등락과 무관하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와 성장 동력을 이해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이며,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이는 미국 캘퍼스(CalPERS)와 노르웨이 연금 등이 약 15%대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수익률을 보면 5월까지 26.18%로 이 정도 수익률이면 전 세계 1등이에요”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연금의 성공적인 기금 운용 전략을 입증하는 결과다.
국민연금은 오는 8월 28일 발표될 6월 말 기준 실적이 5월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올해 8월 말까지만 놓고 봐도 작년 2025년 실적보다 더 좋다"고 언급하며, 2026년 8월 말까지의 누적 수익률이 지난 2025년 전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최근 불거진 국민연금의 '74조 원 매도 폭탄설'에 대해 김성주 이사장은 이는 터무니없는 규모이며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그는 국민연금의 리밸런싱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교한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 74조 원 매도 폭탄. 일단 74조 원이라는 규모 자체도 터무니없는 액수이고, 매도를 한다 하더라도 굉장히 정교한 규칙에 따라서 시장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게 리밸런싱의 규칙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시장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직접 SNS를 통해 입장 표명을 한 바 있다.
국민연금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국내에 편중되었던 투자 구조를 해외 투자 중심으로 전환했다. 과거 국내 70%·해외 30% 수준이던 비중을 현재 해외 60%까지 확대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그전까지 국민연금의 평균 수익률은 한 4에서 6%였습니다. 근데 그것이 해외 투자 비중을 40%로 급격하게 늘리고 난 다음에 평균 수익률은 딱 두 배 8% 9% 오른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해외 투자 확대는 이른바 '홈 바이어스(자국 편향 투자)'를 해소하고 자산 배분 효과를 극대화하여 국민연금의 평균 수익률을 과거 4~6%에서 8~9%로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비중이 현재 40%대로 국내 투자 비중을 역전했으나, 이를 무한정 늘릴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가야 되냐? 그러면 현재 4대 6으로 오히려 역전이 됐는데 이걸 도대체 3대 7로 갈 거냐 이거는 더 좀 깊은 토론과 연구가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국민연금은 해외 투자 비중의 적정 상한선을 30~35% 수준으로 검토 중이다. 일본의 GPIF(공적연금적립금관리운용 독립행정법인)가 국내외 투자 비중을 5대 5로 유지하는 것과 비교하며 자국 시장의 안정성을 고려한 자국 편향 투자(홈 바이어스) 논쟁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시장의 단기적인 매도 압박 요구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며, 기금 운용의 성과를 단기적인 수익률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지금 판단하지 말고 지금 6월 8월 시점 판단하지 말고 최소한 2026년 결산을 하고 난 다음에 평가해라. 최소한 3년 정도 지나고 판단해야지"라고 언급했다. 국민연금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보다는 장기적인 운용 원칙을 고수하며, 최소 3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기금 운용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연기금의 본질적인 목표가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에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다.
국민연금은 삼성 합병 및 국정농단 사태 이후 기금 운용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김성주 이사장은 "돈은 대통령의 것도 아니고 재벌 회장의 것도 아니고 국민의 소중한 노후 자금이다. 어떤 정치 권력과 경제 권력도 여기에 관여해서 안 된다라고 선언한 겁니다"라고 강조하며, 정치인 출신 이사장으로서 어떠한 외압도 거부하겠다는 신념을 밝혔다. 국민연금은 기금 운용의 독립성이 흔들릴 경우,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와 노후 자금 보장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독립성 확보 노력은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코스닥 활성화 정책 요구에 대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강제적인 투자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단 한 가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들어갈 수 없는 거죠. 왜냐면 저희가 아까 안정성과 수익성을 얘기했지 않습니까?"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장기 투자자로서 '옥석 가리기' 원칙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신중하게 평가하고, 수익률 제고와 노후 자금 확보라는 본연의 역할을 우선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그러나 이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이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국민연금이 정책적 목적으로 들어간다는 거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의 최우선 목표는 가입자들의 노후 자금을 안정적으로 불려주는 것이며, 시장의 일시적인 활성화나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수익률 제고와 노후 자금 확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주주 이익 보호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이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기가 2078년으로 늦춰졌다는 추정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기금 소진 시기가 늦춰졌다는 것도 추정이고요. 또 그때 되면 연금 받는 분들은 지금 760만 명에서 천만 명 단위가 됩니다. 1년에 지급되는 연금 액수만 300조, 400조 원이에요"라고 밝혔다. 미래에는 연금을 받는 노령인구가 현재 760만 명에서 천만 명 단위로 급증하고, 1년에 지급되는 연금액만 300조에서 4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금 운용 성과의 변동성으로 인해 정확한 예측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일부 기업의 변화를 이끈 사례가 나타났다. 김성주 이사장은 "그 사이에 일부 기업들이 국민연금이 반대하는 안건을 스스로 안건을 철회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국민연금이 미치는 영향인 거죠"라고 설명했다. 이는 국민연금이 원칙에 입각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자, 해당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안건을 철회하는 등 긍정적인 거버넌스 개선 효과를 유도한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국민연금이 단순히 투자 기관을 넘어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민연금은 퇴직연금 기금화 사업을 통해 노후 소득 보장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에 퇴직연금 기금화 사업을 통해서 퇴직연금도 국민연금과 함께 중요한 노후 소득 보장 제도가 된다면 대한민국도 유럽 부럽지 않은 행복 국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퇴직연금을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노후 소득을 한층 더 튼튼하게 보장하려는 목적이다. 퇴직연금의 기금화는 시장 안정화와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여, 장기적으로 유럽 국가들 못지않은 선진 복지 국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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