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큰 증시 하락, 외국인 매도세가 압박
민재기 KB증권 PRIME CLUB 팀장은 연휴 동안 약보합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훨씬 더 큰 충격이 증시에 찾아왔다고 진단했다.
특히 외국인 매도세와 금융 투자 방향성이 하루 종일 증시를 찍어 누르는 모습이며, 코스피 대비 선방하던 코스닥마저 차익 실현 매물로 동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연휴 이후 증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며 투자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민재기 KB증권 PRIME CLUB 팀장은 연휴 동안 약보합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훨씬 더 큰 충격이 증시에 찾아왔다고 진단했다.
특히 외국인 매도세와 금융 투자 방향성이 하루 종일 증시를 찍어 누르는 모습이며, 코스피 대비 선방하던 코스닥마저 차익 실현 매물로 동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는 현재 시장의 취약성을 인정하면서도, 오히려 돈을 벌 기회가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6,200선까지 열어두고 언더슈팅이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 현금 관리가 중요하며, 반등 시그널 확인 후 비중을 확대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기금의 리밸런싱 문제로 수급 왜곡이 심화되는 상황에 주목했다.
김민수 대표는 주봉상 단기 추세는 훼손됐으나, 박스권까지 깨져 하락을 준비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거래량이 죽어있는 상태에서 투매 물량이 나올 경우, 이를 거래 개선 시그널로 해석하며 박스권 하단부에서는 지지가 들어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평가로 인해 마이크론이 7~8배의 멀티플을 받는 반면, 국내 반도체 기업은 4배 수준의 멀티플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4배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국내 반도체 주식의 탄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밸류에이션 격차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민재기 팀장은 미 10년물 금리 상승세와 외국인 지분율 감소가 동반되는 현상을 지적했다.
한국 증시가 선진국 대비 고금리에 취약한 신흥국으로 분류되는 시선이 있으며, 고금리 기조 고착화 시 변동금리 위주의 가계 대출 및 기업 사채 만기 구조상 타격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민재기 팀장은 금리가 빠지지 않는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이 시점에서 비중을 늘리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불안 심리로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을 경계하며, 미국 하이일드 스프레드 추이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민수 대표는 하락장에서 원인을 찾기보다 매도세와 이를 받아줄 주체 부재가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특히 한국 증시는 파생 상품의 영향으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어 주가를 줄이는 과정에서 파생 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대만 증시와 비교했을 때 한국 증시의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밸류에이션 왜곡으로 이어져 저평가 주식의 선제적 하락을 유발하며, 이는 정상화를 기대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시장이 매크로 지표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수급 왜곡 현상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변압기 관련 기업의 PPI(생산자물가지수)가 고점을 기록하는 등 전력 설비 시장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며, 국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대표는 고금리 환경에서 성장주가 전통적으로 불리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장주 중에서도 이익 가시성이 가까이 있는 반도체 소부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로봇, 2차전지, 바이오, 우주항공 등은 추세적 상승보다 테마성 이벤트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재기 팀장은 대만 증시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가 메모리 기업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국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대만은 기준금리 2% 동결 중인 반면 한국은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대만 대비 한국 증시가 외부 변동성에 더 민감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민수 대표는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 요인으로 원화 강세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을 들었다.
또한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른 지분율 변동으로 인한 조정 가능성도 언급하며, 단기 수급은 흔들릴 수 있으나 EPS(주당순이익)의 연속적인 상승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LTA(장기공급계약) 물량 확대 등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매도 요인을 근거 있는 환율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른 지분율 문제로 해석했다.
김민수 대표는 메리츠증권이 내년 HBM(고대역폭 메모리) 실적 성장률을 63%까지 전망하는 반면, JP모건 등 일부 증권사는 HBM 낙관론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3개년 주주환원 정책(자사주 매입·소각)이 EPS 개선으로 이어질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재기 팀장은 삼성전자 내년 실적에 대한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600조 원 이상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컨센서스 형성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2개월 포워드 영업이익 증가율 둔화로 반도체 업종의 기울기가 하락하는 상황이며, 외국인 수급 유입을 위해서는 실적 컨센서스 상향과 금리 안정화가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시장 그림에서 2027년도 전망치가 실적 발표 후 고개를 들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수 대표는 창신메모리가 DDR5를 4F제곱 기술로 출시할 예정이며, 셀 면적이 약 33% 축소된다고 발표하여 기술 격차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의 4F제곱 기술 적용 시점은 2028년으로 알려져 시장에서는 창신메모리의 빠른 일정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수율과 원가 경쟁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민재기 팀장은 중국 반도체 기술이 빠르게 따라오고 있지만, 아직 수율 면에서는 격차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AI 사이클 종료 시점(2028년 또는 2029년)에는 중국발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 경고하며, 중국이 진입한 산업에서 겪었던 시장 잠식 위험성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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