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선거 낙선, '세트 플레이' 불참이 원인
Jump to 1:10:08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 선거에서 낙선한 주요 원인으로 선거 막판에 형성된 '세트 플레이'에 포함되지 못한 점을 꼽았다. 그는 선거 막바지에 특정 후보들이 연대하는 조직적인 흐름이 있었으나, 자신이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해 스스로 패배를 예견했다고 밝혔다.
여야 정국 현안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언어의 미묘한 의미를 다루며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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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 선거에서 낙선한 주요 원인으로 선거 막판에 형성된 '세트 플레이'에 포함되지 못한 점을 꼽았다. 그는 선거 막바지에 특정 후보들이 연대하는 조직적인 흐름이 있었으나, 자신이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해 스스로 패배를 예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과 지도부의 만찬 이후 당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만찬을 통해 대통령과 지도부 간의 '운명 공동체'라는 인식이 확인되었으며, 기존의 내부 갈등 구도가 만찬을 계기로 '비포 애프터가 완전히 달라진' 결의 분위기로 전환되었다고 설명했다.
만찬 자리에서 김민석 당대표가 대통령에게 인요한 적십자사 회장 인준을 재고해달라고 건의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당 안팎에서 윤석열 탄핵 반대 이력 등으로 인한 인요한 회장의 부적격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주민 의원은 "김민석 당대표가 대통령께 이제 건의하는 거였죠. 당 안팎에서라는 표현이 있는데 실제로 당내에서도 그런 분위기입니다"라고 언급하며 당내 여론을 전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초대 청장에 검사 출신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황운하 의원은 검사 출신이 중수청장이 될 경우 기존 검찰 조직의 잘못된 수사 관행이 이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수청장만큼은 이전에 잘못된 그 수사 관행이나 이런 거 하고 단절을 하고... 검사 출신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굳이 배제할 이유가 없지만, 검사 출신 중에 그런 사람이 제 경험상 하나도 없었습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검사 출신 기용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중수청 지원자가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행정안전부는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운하 의원은 "100여 명의 박주민 의원 말씀처럼 이제 행안부가 지금 공개하기 어려울 거예요. 고위직도 좀 있다, 부장 검사 이상 이 사람들도 꽤 있다 이렇게 말은 들리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단순한 검찰 내 소외 계층이 아닌 유능한 고위직 검사들의 지원 가능성을 언급해 지원자들의 면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중수청 출범 초기에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시적인 파견이나 특혜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황운하 의원은 "요번에만 그 특혜를 준 거라 초반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출범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불가피한 부분 정도 줘도 돼"라고 말하며 과거 특검 파견 검사들의 보이콧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수청장 인선과 관련하여 검사 출신 배제 및 외부 인사 기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선 유출 방지를 위한 전략적 보안 유지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황운하 의원은 "아까 검사 출신을 좀 뺐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특정은 누구를 좀 했으면 좋겠어요? 인사 인사는 이상하게 공개되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게 아껴서 숨겨놔야 돼요"라며 인사 과정의 신중함을 언급했다.
조작 기소 특검법 추진이 현재 당 지도부의 논의 테이블에 올라와 있지 않고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성준 의원은 "지금 아직 그 지도부에서 논의 테이블에 올라가 있지 않고 우선순위에 좀 밀려 있는데요. 조작 기소 특검이 가는 것 저는 당연히 그거 빨리 가야 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명태균 판사가 항소심 기일이 잡히기도 전에 43일 만에 병보석이 아닌 보석으로 석방된 것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홍사훈 기자는 "이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찜찜하거든요. 항소심 기일도 안 잡혔는데 일단 풀어져 버렸단 말이죠. 게다가 명태균 판사가 오세훈 판사예요"라고 언급하며, 오세훈 시장 재판부와 동일한 재판부라는 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번 보석 결정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오세훈 시장의 시장직 유지 여부는 내년 2월 28일까지 당선무효 사유가 확정되는지에 달려 있다. 내년 4월 재선거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홍사훈 기자는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도 2월 28일까지 당선무효 사유가 확정이 돼야 돼요. 오세훈 측 변호인들은 재판 결과에 따라서 헌법 소원도 생각하고 있다. 시간을 끌려고"라고 설명하며, 오 시장 측 변호인단이 대거 보강되어 대법원 상고 및 재판 지연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는 오 시장의 재판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대전의 호수를 '호주'라고 표현한 이유에 대해 정연서는 "수영만 못 하는 대전의 호주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대전의 호수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수영을 비롯한 수상 활동이 엄격히 규제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가 1993년 엑스포 마스코트였음을 밝히며, 캐릭터가 시대에 맞춰 변화했다고 언급했다. 정연서는 "옛날 얼굴이 삼각형에서 약간 요즘에 맞게 이제 그 성형수술도 좀 하고 많이 달라졌습니다"라고 말하며, 꿈돌이가 리뉴얼을 통해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뀌었음을 설명했다.
광주의 이색 음식으로 '크림 순대국밥'이 소개되었다. 최지선은 "크림과 순대국밥의 조화입니다. 구수한 순대국밥이랑 부드러운 크림이 더해져서 칼칼하고 고소한 맛이 나요"라고 설명하며, 이탈리아식 크림과 순대국밥의 독특한 조합을 강조했다. 이 메뉴는 재료 소진으로 인해 긴 대기 시간이 필수적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부 두루치기'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정연서는 "두부 두루치기라는게 고기가 있고 그다음에 두부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진짜 오직 두부만 들어가 있는 두루치기"라고 설명하며, 고기 없이 두부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음식이 피난 시절에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고 언급하며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전 캐릭터 IP 사용료 관리에 대해 정연서는 "공익으로 홍보라는 걸 쓰는 거는 제가 무료로 쓰게 해 주고 있고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제가 별도로 IP 사용 수수료를 저렴하게 받아서 품질 관리 차원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공익 목적의 사용은 무료로 지원하고, 상업적 사용에 대해서는 저렴한 IP 수수료를 부과하여 캐릭터의 품질과 이미지를 관리하려는 목적임을 시사한다.
광주의 '오매나'와 대전의 '꿈돌이' 캐릭터 마케팅 전략의 차이가 논의되었다. 김어준은 "여기는 꿈돌리는 전방위로 밀어 가지고 거의 40년간 밀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오메나는 어디까지 밀고 있어요?"라고 질문하며 두 캐릭터의 홍보 방식 차이에 주목했다. '꿈돌이'는 40년간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라면까지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꿈돌이 라면은 관광공사와 대전 업체 협력으로 1년 6개월 만에 110만 봉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오매나'는 전일빌딩에 '오매나 하우스'를 운영하며 굿즈 판매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되었다.
한국어의 '한'과 '정' 같은 감정 표현이 외국어로 완벽하게 번역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논의되었다. 출연진은 "한자 있는데 그렇게 표현을 안 하죠. 시원섭섭하다는 해결은 됐지만 아쉬움도 남는 거예요. 미운정 고운정 너무 어려워요"라고 언급하며 한국어 고유의 정서를 설명했다. 한국의 '한'은 뼈속 깊이 새겨지는 복합적인 감정이지만 중국어 등에서는 단일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다. 또한 '시원섭섭하다'처럼 해결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양가적 감정이나 '미운정 고운정'처럼 사랑과 애증이 섞인 복잡한 관계적 감정은 다른 문화권에서 단어 하나로 상황을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정'이라는 개념이 관계에서 갖는 깊이에 대해 이수는 "정들었다는 것은 꼭 좋아해졌다라기보다는 익숙해지고 가까워졌고 곁에 있으면 편안하고 그래서 없으면 좀 허전하고"라고 설명했다. 이는 '정들었다'는 단순한 좋아함을 넘어 익숙함과 편안함, 그리고 부재 시의 허전함까지 모두 포괄하는 복합적인 감정임을 시사한다. 특히 연인 관계에서 '정'은 미움과 사랑이 뒤섞인 복합적인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성인 여성에게 '귀엽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문화적 차이가 논의되었다. 이수는 "성인들한테 여자 친구 어때? 하면 귀여워라는 표현을 안 써요. 몽골 여성들에게 귀엽다는 추구할 가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몽골에서는 성인 여성에게 '귀엽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몽골 여성들은 귀여움보다 멋짐, 걸크러시, 예쁨 등을 최고의 칭찬으로 여긴다. 반면 일본에서는 '카와이(귀엽다)'가 모든 긍정적인 의미를 포괄하는 최고의 칭찬으로 사용되어 문화권마다 표현의 의미가 크게 다름이 강조되었다.
한국어에서 '착하다'라는 표현이 칭찬이 아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출연진은 "한국에서 사용이 되는 게 약간 안 좋게 사용되는 어 한국에서는 남한테 해는 끼치지 않아 어 그렇게 나쁘지 않고 그 좀 반 좀 조금 모자르다 이런 부족해요"라고 설명했다. 이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수준의 상태를 의미하며, 때로는 개성이 없거나 다소 부족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상대에게 딱히 칭찬할 점이 없을 때 완곡하게 사용하는 표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어가 고맥락 언어라는 특성 때문에 번역이 어려운 단어들이 많다는 점이 논의되었다. 출연진은 "한국어 고맥락 언어라고 제가 들어봤었거든요. 와 굉장한 이해인데 이건. 근데 이게 한 번 이해가 되면은 바로 이제 왜 그 차이가 있는지 이해가 가는 거 같아요. 왜냐면 한국어 한 단어 안에 여러 가지 의미가 있어요"라고 말하며, 한국어 단어는 하나의 단어에 복합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상황과 맥락 없이는 정확한 번역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슬', '노을', '야무지다' 등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단어들이 대표적인 예로 언급되었다.
이성 관계에서 '호감'이라는 단어가 갖는 모호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출연진은 "호감이라는 단어가 진짜 이해 못해요. 왜냐하면 호감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감정 좋은 감정이 있다라고 하는데 그 감정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결국 더 사랑 쪽으로 가는 건지 우정 쪽으로 가는 건지 인간적으로 가는 건지 모르기 때문에"라고 설명하며, '호감'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상대의 감정 강도나 관계의 목적(우정 또는 연애)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자로 보인다'는 표현은 상대가 그전까지 자신을 이성으로 보지 않았다는 불쾌감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되었다.
다음 시간에는 폴란드어와 몽골어 등 다른 문화권의 언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행자는 "다음 시간에는 거꾸로 폴란드어 중에 한국말로, 몽골 중말로 왜냐면 문화가 다르면 꼭 정확하게 만든 편이 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 단어를 보면 또 이 문화 차이도 느낄 수 있고"라고 예고하며, 이러한 단어들을 통해 문화 차이를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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