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오프닝과 광고 잡담
영상은 시청자 댓글에 대한 반응으로 시작했다. 한 출연자는 남자 진행자들의 오프닝이 느끼하다는 댓글을 언급하며 오늘은 담백하게 진행하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출연자들은 시장이 답답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는 심정을 주고받았다.
이번 상승의 주인공 판단, 장기 회복 기간, 내년 실적 추정, 채권 비중, 대주주 양도소득세 이슈를 중심으로
영상은 시청자 댓글에 대한 반응으로 시작했다. 한 출연자는 남자 진행자들의 오프닝이 느끼하다는 댓글을 언급하며 오늘은 담백하게 진행하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출연자들은 시장이 답답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는 심정을 주고받았다.
출연자들은 구성이 바뀐 '3% 용평 투자 캠프'의 선착순 모집을 소개했다. 캠프에는 여러 출연 멘토들이 참여하며 참가비는 89만 원에서 99만 원이라고 소개됐다. 출연자들은 이 금액에 이동, 리조트, 콘텐츠 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출연자들은 참가비가 비싸지 않다는 설명을 농담으로 받았다. 한 출연자가 참가비로 오산불고기를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말하자 다른 출연자는 이틀 전부터 굶으라고 답했다. 이후 출연진은 캠프 날짜가 표기돼 있지 않다는 점과 참가 방식을 짧게 확인하고 본론으로 넘어갔다.
8구 받고 5불고기. 오산불고기를 89만 원치 먹으면 되죠.
황유현 팀장은 과거 상승장에서 주인공이 되었던 종목들과 달리 이번 주인공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고 짚었다. 2008~09년 조선주는 '7공주' 또는 '차화정'으로 불리며 크게 올랐지만 회복까지 약 10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전자닉스는 과거 흐름을 보면 상승과 반복 속에서도 큰 저점을 계속 높여 왔다는 것이 황 팀장의 설명이다. 그는 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300만 원, 200만 원 회복도 쉽지 않다고 봤다. 조정 이후 반등 과정에서도 210만 원 지지선이 중요한 기준이라는 견해가 함께 나왔다.
출연자들은 210만 원이 깨지지 않았어야 할 주도주의 지지선이었다고 평가했다. 7월 말 급락 이후 반등 과정에서 되돌림이 나왔지만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황 팀장은 2008년 조선주가 오를 때 서프라이즈 직전 향후 6~7년치 밸류를 미리 당겨 올랐다고 설명했다. 당시 중국이 조선 분야에서 물량 공세를 확대하면서 사이클 회복이 막혔다는 것이다. 화장품 업종도 2014~15년 1차 한류 이후 2015년 사드 사태로 꺾였고, 사이클이 돌아오기까지 약 10년을 보냈다고 언급됐다.
다만 출연자들은 조선과 화장품의 사례를 반도체에 그대로 대입하는 것이 맞는지 질문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사이클로 설명해야 하며, 이를 기준으로 보면 지금의 조정을 어떻게 볼지가 달라진다는 점이 논의됐다.
황 팀장은 화장품 등 과거 산업은 중국이 쉽게 따라잡을 수 있었다고 비교했다. 반면 중국 CXMT가 따라오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HBM 분야는 아직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과거 사이클을 보면 1년에서 1년 반 정도 오르고 1년 정도 쉬는 흐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격 조정은 이미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출연자들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370조 원과 내년 추정치 560조 원을 함께 확인했다. 황 팀장은 이 추정치가 깨질 가능성을 제기하며 2018년 사례를 들었다. 당시 리포트들은 다음 해 영업이익을 60조 원 이상으로 보았지만, 실제로 2019년이 되자 영업이익은 20조 원대로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반도체가 사이클 산업이므로 내년에 경쟁사들이 들어오면 560조 원 추정치가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치 자체는 2018년과 다르지만 하락 흐름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2027년 기준으로 조정하면 200조에서 280조 원 수준으로 볼 수 있다는 시각도 나왔다.
황 팀장은 2018년 하락 사례에서 주가가 2/3 지점에서 멈춘 뒤 1년 내내 완만하게 빠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금은 급락으로 충격이 한 번에 나타났다는 차이를 강조했다.
하락 원인에 대해서는 반도체 산업 요인과 매크로 요인을 함께 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 출연자는 매크로 부담이 더 크다고 보았고, 황 팀장은 가격 조정은 이미 많이 되었고 기간 조정만 남았다고 답했다.
황 팀장은 지금 상황에서는 밸류에이션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절대적으로 싸다고 말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주식자산을 팔아 채권을 사서 비중을 유지하고, 5% 이상 수익률을 주는 채권으로 전술적 자산 배분을 다시 한 뒤 주도주를 찾자고 제안했다.
출연자들은 미국이 먼저 주도주를 만들어 줘야 우리나라에서 테마가 나온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현재는 금리에서 시작된 머니 무브가 진행 중이며, 10월 말 중간 선거 전까지는 무리하지 말자는 입장이 이어졌다.
황 팀장은 미국 국채 금리가 5% 대로 높다고 짚었다. 최근 서학개미가 미국 국채나 관련 ETF를 사들이는 흐름이 있다는 기사도 언급됐다. 금리가 중장기적으로 내려간다면 채권 차익이 훨씬 커진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예시로 10년물 금리가 5%에서 4.5%로만 떨어져도 채권 가격은 약 10% 오른다는 계산이 제시됐다. 다른 출연자는 전쟁과 유가 상황 때문에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려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황 팀장은 매년 10월부터 대주주 양도소득세 이슈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로 큰 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이 올해 보유 지분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이슈와 다른 악재가 겹치면 투자자들이 모두 팔아버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반면 과거 중간 선거 이후 1년 수익률은 대부분 상승했다는 통계가 언급됐다. 다만 출연자들은 지수 전체보다는 종목별로 새로운 주도주가 나올 수 있다고 보았다. 2차전지는 아직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버티고 있다는 점도 짚였다.
진행자는 지금 가격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사서 5년을 보유하면 결과가 긍정적이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황 팀장은 긍정적인 생각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답했다. 다만 다른 출연자는 기회비용도 생각해야 한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전자닉스가 다시 주도하는 날이 오더라도 그때까지 다른 주도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한 출연자는 한국 시장에서 직전 주도주가 되돌아온 사례는 2000년대 초 SK텔레콤 외에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자금이 드나드는 한국 시장의 특성과 선진국 지수 편입 필요성도 함께 언급됐다.
지금 말고. 네. 근데 만약에 지금보다 싼 가격에 산다는 거는 둘 중에 하나죠.
AI 관련 실적이 압도적으로 좋고 주가가 싸다는 긍정 의견과, 기대에 너무 큰 신뢰를 주는 것이 문제라는 부정 의견이 함께 나왔다. 출연자들은 AI 기술이 어디까지 파생되고 얼마나 벌어들일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 출연자는 JP모건 등 증권사 자료를 봐도 결국 모두 예측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고점에서 조정이 두 번 나온 뒤 반대매매는 거의 나오지 않았고, 이는 매도 여력도 어느 정도 소진됐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외국인과 기관 역시 자신감이 없는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다.
진행자는 더 떨어질까 봐 불안해하는 투자자들에게 지금 환경에서 손절하는 것이 맞는지 물었다. 황 팀장은 증권사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직원들도 비중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은행 신탁이나 ETF 등 간접 상품으로 들어온 자금도 많아 하락 시 이탈 압력이 크다는 설명이 나왔다. 하이닉스를 220만에서 230만 원대에 산 투자자는 현재 약 40~45% 손실 상태이며, 본전을 찾으려면 두 배 상승이 필요하다는 계산도 제시됐다.
출연자들은 이유 없는 급락이 나오면 매수 세력이 없을 경우 추가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가정했다. 개인 투자자의 응집력이 크게 훼손돼 돈이 한쪽으로 쏠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도 인정했다.
황 팀장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과거 차트를 보면 대시세가 나온 뒤 쉬는 흐름이 반복됐고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에는 주인공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라 과거 테마주와 다르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외국인 지분율은 어제 45.99%였고, 오늘은 46%대로 소폭 올랐다고 언급됐다. 황 팀장은 46%대는 최근 10~20년 사이 보지 못한 수준이라 저점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외국인 자금이 다시 모이는 과정이 있을 것이며, 그 과정을 기다린 뒤 매수해도 늦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
출연자들은 지금 민심이나 채팅창 분위기가 저점 신호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눴다. 다만 환경 변화에 따라 다음 주 전망은 달라질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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