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혼조세 속 나스닥만 홀로 상승, 반도체주 강세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다우 선물은 0.64% 하락하고 S&P 500 선물도 0.13%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나스닥 100 선물은 0.26% 상승하며 홀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구리 가격 급등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다우 선물은 0.64% 하락하고 S&P 500 선물도 0.13%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나스닥 100 선물은 0.26% 상승하며 홀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한때 4.8%를 넘어섰다가 소폭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10년물 채권 가격은 0.17%, 30년물 채권 가격은 0.37% 상승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14% 상승한 92.47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는 97.5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34% 하락하여 98선을 기록했으며, 일본의 2분기 성장률은 1.4%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7월 실질 임금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주 중에서도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인텔은 5.5% 급등했고, SK 하이닉스 또한 3.11% 상승했습니다. ASML과 램리서치 등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하며 나스닥 지수를 뒷받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사우디 공군 기지와 아람코 에너지 시설이 피격되었고, 7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코스피는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0.58% 하락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쟁에서 승리하면 호르무즈 해협이 뚫리고 정유 시설 차질이 해소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떨어져 싼값에 주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휘발유 가격 2달러를 목표로 제시했지만, 이를 위해서는 정제 마진과 운송비 하락이 필수적입니다.
서부 지역과 알래스카, 하와이는 4달러를 초과하는 반면, 남부 지역과 텍사스는 상대적으로 낮은 3달러 중후반대 가격을 보였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배럴당 99달러까지 돌파하며 100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었습니다. 이는 8월 26일 대비 15% 이상 급등한 수치로, 이란-미국 교전과 후티 반군의 아람코 시설 공격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00달러 돌파 시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에 4.8%까지 상승했다가 4.7%대로 소폭 내려와 안착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 기조는 증시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에서 톤당 14,053달러, 미국 선물 시장에서는 파운드당 6.84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해 들어 17%, 전년 대비 47% 급등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급등세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의 전력망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73만 톤의 구리가 미국 창고로 유입되었으며, 글렌코어 등 주요 구리 광산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더해 관세 부과를 예상한 트레이더들의 사재기 물량까지 겹치면서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업 실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물가와 금리가 높은 매크로 환경으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기업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쉽게 조정을 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은 물가 압력을 높이는 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금요일에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9월 16일 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오늘부터 미국산 제품에 대한 맞불 관세를 발효했습니다. 대상 품목은 철강, 알루미늄, 우유, 치즈 등 유제품, 가전, 가구, 농기계, 골프채 등 수백 개에 달하며, 총 200억 달러 규모에 최대 50%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이는 미국의 중간 선거 전략 지역인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을 타격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캐나다 경제에서 봄바디어가 차지하는 비중과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봄바디어는 매출의 약 55%가 미국에서 발생하며, 지난 1월에도 50% 관세 위협 및 인증 취소 경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간의 관세 전쟁은 단기적으로 양국 물가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가구당 관세 부담은 평균 약 3달러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캐나다 경제에는 더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캐나다 전체 수출의 70% 이상이 미국으로 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캐나다는 일자리 측면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내년 1월 자동차 관세가 50% 인상될 경우, 양국의 자동차 가격 상승과 기업 실적 악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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