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특별 기자회견…국정 동력 확보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주 금요일인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첫 특별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회견은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입장을 직접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확고한 개혁 의지, 민생 최우선, 국민통합을 핵심 메시지로 강조하며 국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민생·통합·개혁 메시지로 지지율 하락 국면 돌파 시도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주 금요일인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첫 특별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회견은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입장을 직접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확고한 개혁 의지, 민생 최우선, 국민통합을 핵심 메시지로 강조하며 국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과거 대통령 기자회견 사례를 살펴보면, 공식 예정 시간을 초과하여 2~3시간 동안 진행되는 경우가 잦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소위 강경 호소인들을 향한 직접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그간 우회적으로 소통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연임, 공소 취소 논란, 정책 변화 등에 대한 입장을 보다 직선적으로 표명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부 세력의 왜곡된 정보 취급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국면을 기업 창업 초기의 ‘데스밸리’에 비유하는 시각이 있다. 창업 초기 기업이 성장세를 보이다가 바닥을 치는 순간과 유사하며, 이를 극복하면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는 것처럼, 집권 초의 지지율 하락은 반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정 동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공직 사회에 대한 장악력, 즉 인사권 행사가 중요하며, 집권 중반기 이후와 달리 초반기에 겪는 데스밸리는 극복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 하락은 과거 대통령들의 경우와 결정적인 차이를 보인다. 역대 대통령들은 대부분 비리, 수사, 탄핵 등 구체적인 악재나 가족 비리 문제로 인해 지지율이 하락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수습하려 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까지 명확한 비리 연루 사례가 부재하다는 평가다. 오히려 이슈가 불분명하고 명확한 악재가 없기에 기자회견을 통해 큰 효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특정 사건이나 비리가 아닌,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적 피로감이나 기대치 불충족에 기인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좋아하는 영화 ‘레버넌트’는 그의 정치적 서사와 여러 면에서 겹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화는 19세기 미국 서부 시대 사냥꾼이 배신당하고 아들을 잃으며 생매장까지 당하지만, 죽음의 위기를 뚫고 돌아와 복수에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기득권과의 치열한 투쟁을 벌였던 이 대통령의 과거와 유사하다. 검찰 수사와 체포동의안 정국 등 혹한 속에서 생존을 반복해야 했던 정치적 고난의 과정과도 일치한다.
이 대통령이 겪어온 배신과 죽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하는 서사가 영화의 주인공과 맞닿아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강한 생존 의지와 돌파력을 엿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자신을 비판했던 인사들에게도 기회를 부여하는 '쿨한' 면모를 보여왔다는 평가가 있다. 대통령 취임 후에도 과거 자신을 욕하고 반대했던 사람들에게 함께 일할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을 모색하는 태도를 유지한다.
실제로 지방선거 당시 친문 인사들에게도 출마 기회를 보장하는 등 조건만 맞으면 좋은 모습을 보이는 인사와는 협력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대통령 돼서도 그래요. 과거에 자기 뭐 욕하고 뒤에서 의외하고 별별 소리 다 한 사람에도 딱 자기 자리 가면 기회를 줍니다. 같이 일해 보자 그럽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반대 여론이 국민 지지율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만약 윤석열 정부에서 유사한 위장전입이나 민원 관련 의혹이 불거졌다면, 민주당으로부터 강도 높은 공격을 받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김승원 후보자 논란이 발생했을 때 초기에 '부적절하다'는 정도로 상황을 정리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을 표한다.
김승원 후보자의 청탁 의혹은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 근무 당시 발생한 것으로, 공직자로서 기업이 부당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들여다봐 달라는 통상적인 민원을 전달한 것이라는 반박이 제기됐다.
최혁진 의원은 한동훈 의원을 윤석열 김건희 정권의 가장 큰 부역자로 지칭하며, 한 의원이 이러한 비판을 할 처지가 아니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한동훈 의원의 자료 공세는 정치적 조작 기소의 일환으로 보며, 김 후보자의 행동이 공직자의 역할을 넘어선 청탁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2023년 11월 30일자 서울남부지검 수사 보고서에는 제넨셀 창업자가 브로커 양모 씨와 함께 김 후보자에게 조작된 데이터를 제공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김 후보자가 의도적인 청탁이 아닌, 잘못된 정보에 근거하여 민원을 전달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검찰 내부에서도 김 후보자가 브로커에게 속았을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의 청탁 의혹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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