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6 공개 후 반도체 강세, 투자 전략은?
Jump to 0:01MBN 골드 성하준 매니저가 출연하여 GPT-6 공개 이후 국내 반도체 시장의 강한 시세와 소부장단의 기대감을 언급했습니다. 양 시장이 장 초반부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자세한 투자 전략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AI 확장과 로봇 산업 성장에 주목하며, MBN골드 성하준 매니저가 SBB테크를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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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골드 성하준 매니저가 출연하여 GPT-6 공개 이후 국내 반도체 시장의 강한 시세와 소부장단의 기대감을 언급했습니다. 양 시장이 장 초반부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자세한 투자 전략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성하준 매니저는 대형주와 소형주 중에서는 소부장 쪽에 더 힘을 싣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특정 종목들의 기대 수익률을 고려한 답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미국 증시에서도 고용지표 부담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좋은 흐름을 보였고, 마이크론과 SK 하이닉스 ADR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GPT 공개 이후 AI 투자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다시 높아졌습니다. 엔비디아가 일부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AI 시장이 단순히 GPU를 넘어 인프라 및 플랫폼 개발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HBM, 서버용 DRAM, NAND, SSD 등 메모리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빠르게 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시장 사이클은 GPU 사용량 증가에 따른 HBM 등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AI 메모리 투자 확대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대형주가 먼저 받을 것입니다. 외국인 자금 역시 유동성과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주로 먼저 유입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부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수익률 측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하게 움직이며 AI 메모리 투자 확대 신호를 준다면 HBM 장비, 첨단 패키징, 테스터 장비, 기판, 전공정 등 관련 소부장 기업들로 상승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는 메모리뿐만 아니라 램리서치, ASML과 같은 장비주들의 동반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시장의 큰 흐름은 대형주가 이끌지만, 그 안에서 소부장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하준 매니저는 한미반도체, 테크윙 등 실적과 수주가 확실하고 대형 기업과의 연결고리가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성하준 매니저는 "대형주로는 방향을 잡고 소부장으로는 수익률을 극대화시키자"고 강조하며, 소부장 기업들을 통해 충분히 큰 수익률을 챙길 수 있는 타이밍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반도체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유가와 금리 상승 우려가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금리 부담이 다시 커진 상황에서,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발표될 물가지표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 지표 확인이 중요합니다. 지난 8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16만 2천여 명을 기록했고, 실업률도 4.1%를 유지하며 고용 시장의 견조함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59% 정도로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고용이 좋다는 것 자체보다는, 고용이 강하면 연준이 금리를 올려도 경제가 버틸 수 있다는 명분이 생겨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
고용 지표의 견조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물가 지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보면, 물가가 시장을 압박할 정도가 아니면 금리 동결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이 많았습니다. 당시 금리 인상과 동결 가능성은 50대 50이었으나, 고용 보고서가 뜨겁게 나오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린 상태입니다. 그러나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고려할 때, 물가에 좀 더 집중하려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가가 90달러를 넘어서며 물가 상승 압박을 주고 있지만, 이번 주에 발표될 PPI와 CPI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조금이라도 낮은 수준으로 나오면 물가에 대한 안도감으로 섣부른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발표될 물가 지표를 확인하고, 그 이후에 금리 인상 및 동결 가능성을 열어 놓고 시장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하준 매니저는 이번 주에 주목할 섹터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꼽았습니다. 로봇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로봇 섹터를 다시 한번 강하게 봐야 할 몇 가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AI 산업이 피지컬 AI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몇 년간 AI 투자의 사이클은 GPU 중심이었지만,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빠르게 발전하면서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고 작업하는 '피지컬 AI'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하드웨어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부각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현대차, LG 등 국내 대기업들도 로봇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의 공장 투입과 상용화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어 시장 흐름이 주가에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지컬 AI 관련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어떤 종목과 섹터를 택해야 할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로봇 시장이 커진다고 해서 완성형 로봇만 볼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량 생산 체제로 넘어가면 액추에이터, 정밀 감속기, 모터 센서 등 핵심 부품들의 중요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사람처럼 관절을 정밀하게 움직이려면 모터의 회전을 적절한 힘과 속도로 바꿔주는 정밀 감속기가 필수적입니다. 로봇 한 대당 여러 개의 관절이 들어가므로 로봇 생산량 증가는 부품 수요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번 로봇 사이클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대기업의 밸류 체인뿐만 아니라 SPG의 감속기,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 기업들의 흐름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처럼 로봇 개발 기대감보다는, 이제는 어떤 회사에 얼마나 공급하고 있는지, 실제 수주가 발생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양산이 가능한지 등 구체적인 부분을 따지는 시장으로 변했습니다. 따라서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기술력과 실제 수주 사이클이 연결되는 기업 위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합니다.
성하준 매니저는 피지컬 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 중에서도 기대감뿐만 아니라 실제 실적을 내고 있는 종목으로 SBB테크를 추천했습니다. SBB테크의 핵심은 정밀 감속기입니다. 로봇이 정확하게 움직이려면 모터의 회전력을 로봇 관절이 사용할 수 있는 정밀한 속도와 강한 토크로 바꿔주는 감속기가 필수적입니다.
SBB테크는 국내 최초로 하모닉 타입 정밀 감속기를 국산화한 기업입니다. 치형 설계부터 단조 성능 평가까지 핵심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 업체 의존도가 높았던 정밀 감속기 시장에서 로봇 산업이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되면서 핵심 부품 공급망 국산화 자체가 중요한 투자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SBB테크의 장비 국산화는 종목의 상승 탄력에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
SBB테크는 단순히 휴머노이드 관련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로 실제 숫자가 찍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6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8.4% 증가한 44억 8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하모닉 감속기 판매 증가로 감속기 부분 매출이 전년 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로봇 제조사와 약 19억 2천만 원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용 감속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연간 매출 대비 상당한 수준의 공시로, 단순히 기대감만 있는 기업이 아니라 실적과 수주가 함께 엮이는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SBB테크는 감속기를 넘어 액추에이터와 구독 모듈로의 영역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특정 부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인 밸류 체인을 아우르려는 사업 확장 전략으로,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재료로 평가됩니다. 성하준 매니저는 SBB테크에 대한 목표가를 55,000원, 손절가를 29,000원으로 제시하며, 매수가는 시초가 및 현재가 흐름으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성하준 매니저는 오늘 시장에서도 로봇주 등 특정 종목들의 움직임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수하며 시장을 받아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물가 지표, 10년물 국채 금리, 유가 등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남아있지만, 국내 주요 기업들의 산업 방향은 상향을 열어 놓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집중을 권했습니다. 그는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성화준 매니저'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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