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하락장 속 선방하는 이유
Jump to 0:16현재 다우존스와 나스닥이 모두 하락하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미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 ADR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관련주들이 매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3대장이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반도체 보조금 수혜 기업의 현금 사용 제한 이슈가 불거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하락세에도 메모리 반도체 강세가 지속되며, LS ELECTRIC과 이수페타시스가 유럽 인프라 시장 및 초고다층 기판 독점 공급으로 성장 잠재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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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우존스와 나스닥이 모두 하락하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미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 ADR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관련주들이 매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3대장이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반도체 보조금 수혜 기업의 현금 사용 제한 이슈가 불거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보조금을 받은 기업들은 해당 현금을 자사주 매입이나 주주환원책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보조금은 전적으로 시설 투자 등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미국 보조금을 수령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금을 활용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부각되며 독보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LS ELECTRIC을 189,400원에 편입했습니다. 이 기업은 전선 및 전기주 분야의 대표주자로, 배전 및 변압기 관련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사업장의 초고압 변압기 증설이 완료되면서 생산 능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LS ELECTRIC과 LS전선은 유럽에서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에너지 인프라와 전력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럽의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전력난 심화는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LS ELECTRIC은 950조 원 규모의 유럽 전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럽은 무더위와 함께 일상 전력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50년에서 100년 된 노후 인프라 교체 수요는 에너지 인프라 수요의 구조적인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기적인 시각에서 하락 추세 안에서의 반등과 상승 추세 안에서의 일시적인 눌림은 동일한 하락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른 성격을 가집니다. 현재 시장은 본격적으로 상승 추세 안으로 돌아섰다고 판단됩니다.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어제 하루에만 1조 원 넘게 매입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약 40번에 걸쳐 자사주 매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시마다 자사주 매입이 이루어지므로 안전 마진이라는 개념이 형성되어, 눌릴 때마다 매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중 삼성전자의 주주 환원 정책 발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8월 안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력 기기 종목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반도체 팹 건설 등 전반적인 밸류체인 안에 묶여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이 잘 가면 전력 기기 관련주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LS ELECTRIC의 목표가는 27만 5,000원, 손절가는 13만 9,000원으로 제시합니다.
이수페타시스는 빅테크 기업에 초고다층 기판을 독점 공급하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수직으로 수십 층을 쌓는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는 과거 2차전지 소재 기업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 계획으로 시장에서 우려를 샀으나, 이 계획을 전면 철회했습니다. 신사업 인수를 철회하고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기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이수페타시스는 연간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무려 83% 증가하여 컨센서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2단계 공장 증설이 완료되어 생산 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2분기부터 3분기 그리고 하반기에는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MLB(Multi-Layer Board) 기술의 핵심은 기판을 18층에서 40층까지 고도로 쌓아 올리는 것입니다. 단순히 쌓는 것을 넘어, 기판끼리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신호를 정확하게 전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술은 열 관리와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수페타시스는 높은 기술적 해자를 보유하고 있어 아무나 만들 수 없는 제품을 생산합니다. 이러한 높은 진입 장벽은 경쟁 환경을 낮추고, 결국 기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요인이 됩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같은 기업들이 7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이유는 대규모 선제적 투자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투자가 이루어진 후에도 실제 양산까지는 몇 년의 시간이 소요되며, 기술적, 자본적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져 다른 기업들이 쉽게 진입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시장을 공급자 우위로 만들며, 부르는 것이 값이 되는 현상을 MLCC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나타나게 합니다.
오늘 국내 증시의 하락은 국내 문제라기보다는 나스닥과 다우존스의 하락, 그리고 국채 금리의 재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외부 요인에 의한 것으로,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현재의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며 더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SK하이닉스가 저렴하고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발표하는 기업이 드물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SK하이닉스에는 강력한 수급과 지지 라인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주주환원책 발표 후 주가가 폭등했던 사례, 즉 '학습 효과'를 경험했기에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이번 달 안에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장에서는 발표 시 주가 폭등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하방 베팅이나 공매도는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오늘 인버스나 공매도를 진행했는데 장 마감 후 갑자기 10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주주환원책이 발표된다면 주가가 폭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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