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한미 연합 훈련 축소 언급하며 성명 발표
Jump to 0:23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19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미 연합 훈련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김 총무부장은 미국의 한미 합동 군사 연습 축소에 대해 "평할 가치도 없으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며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북한은 훈련 규모 축소에도 적대적 본질은 변함없다고 주장하며,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가속화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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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19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미 연합 훈련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김 총무부장은 미국의 한미 합동 군사 연습 축소에 대해 "평할 가치도 없으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며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여정 총무부장은 훈련의 규모나 형식이 줄어든다고 해도 도발적이고 공격적인 군사 연습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이러한 훈련을 대조선 적대감의 표현으로 간주하며, 본질적 변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여정 총무부장은 한국을 향해 이번 전쟁 연습이 방어적 성격의 군사 훈련이라고 강변하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한미동맹 강화를 추진하고 핵잠수함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은 북한에 대한 적대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김여정 총무부장은 북미 정상 간의 직접 소통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 사안이 최고 지도부의 대외 정책과 관련해 자신이 유일하게 알지 못하는 부분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여정 총무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과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 지도자들의 관계가 여전히 훌륭하다고 공표하며, 개인적인 유대 관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김여정 총무부장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한 북한군 추병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한 키이우의 자작극"이라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주장이 근거 없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우크라이나 측의 자작극으로 규정했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책임이 미국과 서방에 있다고 주장하며, 러시아와의 협력은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부합하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철저히 준하는 합법적인 영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일본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힘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위험 요소로 지목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재군사화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거듭 강조하며 일본의 군사적 행보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북한은 일본이 잘못된 선택을 시도한다면 즉각적이고 생존 불가한 선멸적인 맹격을 직접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본의 군사적 진화를 불속으로 뛰어드는 것과 같은 자멸적인 행위로 묘사하며 강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현재 일본은 미군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적 제약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만약 일본이 헌법을 변경하고 군사력을 전 세계로 확장하려 할 때 미국과 대립하게 되면 일본의 국가적 존재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중국을 '적국'으로 명확하게 인식하는 개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개념을 분명히 가지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계속해서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중국 공산당과 중국 국민을 분리해서 보아야 한다는 논리도 비판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을 적국으로 인식하면서도 미사일 공격을 하거나 경제적 교류를 전면 중단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사업하는 것을 허용하는 미국의 전략과 달리, 한국 정부는 대북·대중 주적 개념이 부재하여 명확한 안보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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