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수나 기준으로 '리스 부부'를 규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횟수나 명확한 기준이 아니라 부부 간의 친밀도와 관계의 질이라는 설명이다. 성적인 관계가 없어진 상태 자체를 리스 부부의 정의로 보았으며, 부부가 서로에 대해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관계가 단절된 상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적 친밀감 부족이 초래하는 결혼 생활의 불행을 진단하고, 건강한 부부 관계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중요한 것은 횟수나 명확한 기준이 아니라 부부 간의 친밀도와 관계의 질이라는 설명이다. 성적인 관계가 없어진 상태 자체를 리스 부부의 정의로 보았으며, 부부가 서로에 대해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관계가 단절된 상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혼하기 전에는 서로를 이상적인 모습으로 바라봤지만, 결혼 후에는 상대방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많아지면서 엄마를 대하듯이 행동하게 된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결혼 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상대방을 자신을 책임지는 역할로만 인식하게 만들어서 관계를 악화시킨다. 이상적인 관계는 사라지고 현실적인 책임과 역할에 갇히면서 부부 관계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준서 의사는 남편과 아내라는 역할에 갇혀 지내다 보면, 자신이 이야기해 주지 않았음에도 상대방이 모든 것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심리가 생긴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기대는 상대방이 알지 못할 때 큰 섭섭함으로 다가오며, 이는 결국 역할 때문에 생기는 심리적 거리감과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된다. 배우자를 단순히 역할로만 여기는 태도가 관계 악화에 일조한다고 설명했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스미스 부부의 사례를 통해 건강하지 못한 부부 관계가 한 개인의 인생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강조했다. 이준서 의사는 이들의 병적인 관계가 윌 스미스의 인생을 망치게 했다고 분석하며,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부부 관계가 불안정하면 사소한 사건 하나로도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부부 관계가 개인의 삶의 전반에 걸쳐 얼마나 중요한 기반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준서 의사는 부부 사이에 육체적인 사랑이 없어지는 시점부터 서로의 결점을 덮어주지 않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육체적인 사랑과 성적인 매력을 느낄 때는 배우자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결점까지도 수용할 수 있지만, 이러한 친밀감이 사라지면 상대방의 단점만 크게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관계의 악화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의 시작이 된다고 설명했다.
부부 관계 단절의 끝은 두 가지 중 하나라고 이준서 의사는 말했다. 첫째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육체적 관계 없이 사는 것이고, 둘째는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거나 이혼하는 것이다. 이준서 의사는 첫 번째 선택, 즉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슬픈 결말이라고 언급하며, 관계 단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첫째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며 사는 것이지만, 이준서 의사는 두 번째 방법이 더 낫다고 보았다. 두 번째 방법은 적극적으로 관계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성적인 매력을 더 어필할 수 있도록 자신을 변화시키고, 부부 사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록 쉽지 않은 과정일지라도, 이러한 노력이 진정으로 어렵다면 이혼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사회에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라는 장난 섞인 인식이 만연하다고 이준서 의사는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정서가 부부 관계를 파괴하는 요인이라고 보며, 가족이라는 이유로 성적인 소통과 친밀감을 기피하는 문화에 동의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부부 관계에서 성적인 친밀감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터부시하는 문화는 건강한 관계 형성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서 의사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부터 자기 관리를 완전히 놓아버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우려했다. 이는 단순히 부부 관계에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 개인의 건강에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외모적 매력 감소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낳아 장기적으로는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설명했다.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배우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어렵다면, 마냥 손 놓고 있기보다는 비만약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이 이준서 의사의 의학적 견해다. 비만약 사용으로 혈압이나 공복 혈당이 떨어지는 등 건강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이는 개인의 건강과 부부 관계 개선 모두에 이득이 되는 '윈윈'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부 검진은 아내가 남편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섭섭한 점이나 남편이 아내에게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부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쌓여있던 오해나 불만들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서 의사는 부부 검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손실보다 훨씬 크며,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부 검진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잠재적인 갈등을 미리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준서 의사는 부부가 소리 지르고 싸우지 않더라도, 부부 관계가 단절된 상태라면 그 이면에 깔린 선행 요인들을 찾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부 검진을 통해 이러한 선행 요인들을 찾아내면, 의외로 쉽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부부 검진이 관계의 깊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평소 간과하기 쉬운 작은 문제들까지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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