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의 골프 약속이 순방 성과의 전부였나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이뤄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회담은 통역을 포함해 30분간 진행됐으나, 실제 대화 시간은 10분 남짓에 그쳤다고 국민의힘이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회담 후 발표된 성과 중 유일한 내용이 이재명 대통령이 12월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골프 회동을 제안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서실장에게 일정을 잡아보라고 했다는 것이 전부였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정부의 미국 순방 성과와 국정감사 대응 비판.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이뤄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회담은 통역을 포함해 30분간 진행됐으나, 실제 대화 시간은 10분 남짓에 그쳤다고 국민의힘이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회담 후 발표된 성과 중 유일한 내용이 이재명 대통령이 12월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골프 회동을 제안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서실장에게 일정을 잡아보라고 했다는 것이 전부였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으로 출국하던 21일, 우리 군인이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 사고로 부대장의 발목이 절단되는 등 군 간부 세 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X에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일곱 줄의 글만 올렸을 뿐, 사고 원인 조사 지시 등 구체적인 조치는 없었다. 한편 대통령 내외는 멕시코 방문 중 K-POP 공연을 관람했다.
국민의힘은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실시되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이 자신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대통령실 주요 인사와 대기업 관계자 등 국민의힘이 요구한 증인 채택을 철저히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삼성전자·하이닉스 임직원 등 주요 증인 채택을 거부하고 대통령실 관련 핵심 자료 제출도 막아서고 있어 사실상 국정감사가 무력화됐다고 비판했다.
김용범 전 정책실장을 비롯해 여당이 요구한 주요 증인들의 채택이 민주당의 반대로 불발된 점을 두고 국민의힘이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의힘이 요구한 주식시장 관련 김용범 전 정책실장 및 미래에셋 회장,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관련 삼성·하이닉스 임직원, 그리고 대통령실 및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증인 채택이 민주당의 반대로 불발되었다.
국민의힘은 여야 협의 끝에 증인 35명 중 5명만 채택된 데다 김현지 제1부속실장 채택 거부와 대법원장 단독 강행 등 야당의 국감 방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요청한 증인 35명 중 민주당과의 협의를 통해 5명만 채택되었으며, 인사 참사의 책임자로 지목된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증인 채택을 민주당이 거부했다. 반면 조희대 대법원장 증인 채택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통령 가족의 골프 일정, 관저 공사 내역, 재난 시 대통령 일정 등 주요 자료 제출도 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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