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탐기 대신 대나무 장대로 민어 소리 듣는 전통 방식
신안 앞바다 어부 함목규 선장은 어탐기에 감지되지 않는 민어를 찾기 위해 대나무 장대를 바닷속에 꽂고 귀를 기울인다.
이는 바다에 꽂은 장대를 통해 민어 울음소리의 울림을 듣고 위치와 존재를 파악하는 전통 방식으로 민어를 탐색하는 방법이다.
민어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어부들이 대나무 장대 등 전통 방식으로 민어 잡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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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 어부 함목규 선장은 어탐기에 감지되지 않는 민어를 찾기 위해 대나무 장대를 바닷속에 꽂고 귀를 기울인다.
이는 바다에 꽂은 장대를 통해 민어 울음소리의 울림을 듣고 위치와 존재를 파악하는 전통 방식으로 민어를 탐색하는 방법이다.
민어는 거센 조류가 흐르고 비옥한 갯벌 환경에서 산란하는 습성이 있어, 어부들은 이러한 조건을 파악해 조업한다.
조류가 약하면 그물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기 때문에 어부들은 암초 근처 길목에 400m에 달하는 그물을 던져 민어를 포획한다.
이제 그 암초 걸 탔물을 뽑을 거예요. 좀만 떠가면. 그래도 조류가 안가 안 가면은 그물도 같이 안 떠가요.
산란기 암컷은 영양분을 알로 보내 살이 적고 기름기가 부족해 6kg급 수컷을 더 귀하게 여긴다.
암컷은 산란을 위해 영양분을 소모하여 살이 적고 기름기가 부족한 반면, 수컷은 살과 기름기가 풍부해 더 값진 대접을 받는다.
민어는 성질이 급해 잡힌 직후 빠르게 폐사하므로 즉각적인 방혈 작업이 필수적이다. 염통 부위를 찔러 피를 빼야 비린내를 방지하고 최상의 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바로 피를 빼야 잠내를 없애고 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과거에는 어판장 바닥을 가득 채울 정도로 흔했던 민어였지만, 요즘은 물량이 귀해져 중매인들의 손짓이 더욱 요동친다.
치열한 눈치 싸움 속에 민어 경매가 진행되며, 이전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는 추세를 보인다.
수컷 민어는 kg당 6만 원 선에서 경매되며 선어 민어는 58,000원에서 6만 원대에 거래되는데 눈이 반짝이고 피가 선명한 붉은색을 띠어야 신선하다.
이러한 기준을 통과한 수컷 민어는 kg당 6만 원 선에서 경매 거래되며, 선어 민어는 5만 8천 원에서 6천 원대에 가격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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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홍 셰프는 겨울 민어는 아무리 끓여도 여름 민어처럼 진한 국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여름 민어가 가진 풍부한 영양 성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두툼한 살점은 회로 즐기고 뼈는 푹 고아 사골처럼 진한 국물을 낸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뱃살이 얇고 식감이 덜하지만 부레가 뛰어나다.
기름기가 많고 쫄깃한 부레는 민어의 별미 중 하나로 꼽힌다. 덩치가 큰 만큼 부위마다 맛과 먹는 법이 각양각색이다.
지역 특산품인 민어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며 새로운 터전을 꾸렸다.
남편은 요리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지역에 뿌리 내렸다. 민어는 각별한 생선으로 이곳에서 대접하는 음식의 중심이 된다.
뽀얗게 우러나는 국물이 특징인 민어 맑은탕은 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지리 형태로 끓였을 때 깊은 맛이 난다.
섬 사람들의 으뜸 보양식이자 복다림으로 사랑받는다.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별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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