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발생
지난 22일 서부전선 MDL 이남 지점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간부 2명이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로 부상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 공보실장은 부상당한 간부들이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작전은 MDL 인근의 지형 변화를 식별하고 유엔사 현장 조사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수색로를 개척하던 중 발생했다.
군사분계선 이남 수색 작전 중 발생한 사고 관련, 국방부의 불충분한 답변에 기자들이 강하게 항의했다.
지난 22일 서부전선 MDL 이남 지점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간부 2명이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로 부상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 공보실장은 부상당한 간부들이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작전은 MDL 인근의 지형 변화를 식별하고 유엔사 현장 조사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수색로를 개척하던 중 발생했다.
중상을 입은 간부 2명은 방호복과 지뢰 덧신 등 방호 장구류를 정상적으로 착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군 당국은 기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기로 이동한 간부 2명은 중상으로 수술을 마쳤으며, 육로로 이동한 간부 1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확인되었다.
김민석 기자는 6월에 발생한 북한군 철책 침범 및 지뢰 매설 의혹 건에 대해 합참이 무려 두 달이나 지나서야 유엔사에 공식 요청을 한 이유를 질의했다.
이러한 대응 지연이 이번 사고 발생에 영향을 미 미쳤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합참은 기자들의 질문 때문에 대응한 것이 아니라, 유엔사와 지속적으로 소통 및 협조해 왔다고 해명했다.
수거된 잔해물 분석 기관, 시점, 결과 통보 예정일 등에 대한 즉답을 회피하고, 유엔사와 함께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만 답했다.
자네물 수거 등 조사 방법이나 조사 팀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다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문적인 영역에서 조사가 이루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의 MDL 침범에 대해 기준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작전 조치를 해 왔으며, 전력 보강 또한 이에 포함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했다.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부상 장병들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황 발생 위치가 MDL 근접 지역임을 인정하면서도, 정확한 수치는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공개 가능한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기자들이 올해 8월 지뢰 매설 여부를 질의했으나 합참은 즉답을 피하고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을 미뤘다.
작전 보안을 이유로 정보 확인을 계속 미루는 태도에 대해 기자단은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합참은 현장 조사가 끝난 후 책임 있는 관계자가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다수 병력의 방호 장비 착용 여부에 대해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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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작전 보안이 아닌 조사 결과 미비로 정보 공개가 어렵다고 밝히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기자들은 북한군 월선 이력 등 과거 히스토리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고, 합참은 조사 결과가 나오면 모든 궁금한 점을 포함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현 시점에서 저희가 작전 보안상 공개 못 하는 부분은 아니고요. 저희가 조사 결과가 안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이고.
기자단은 합참의 계속된 불분명한 답변으로 인해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외부에서는 합참에 대한 소설까지 나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책임 있는 당국자의 직접적인 설명을 요구하며, 현재 브리핑이 '무성의하고 영양가 없는 답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공보실장의 답변 태도에 대한 무능하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어제 작전에 투입된 병력은 총 10여 명으로 확인되었다.
중상자 2명은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이며, 그 외 인원도 헬기 등으로 이송하여 정밀 검진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일부 의원실 등에서는 서부 지역 25사단 인근의 지뢰 매설로 추정되는 곳이 6월 기준 2곳에서 최근 6곳으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군 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지형 변화를 확인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이미 감시 장비로 확인 중인데도 대응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기자들은 헬기 투입 상황에서 북한군 동향이 없었다는 점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러한 답변은 군의 상황 인식이 안이하다는 지적을 불러왔다.
기자들의 강력한 요구에 장도영 합참 공보실장은 상부에 직접 설명 보고를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책임 있는 당국자가 기자들에게 추가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으로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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