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에서 적 함정을 위협하는 기동식 미사일 체계
Jump to 0:04미 해병대가 배치한 NMESIS는 물리적 규모는 작지만 전략적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 시스템은 해군 타격 미사일과 원격 조종 ROGUE FIRES 발사대로 구성되어 있다. 미 해병대에 해안 위치에서 적 함정을 위협하는 기동성 있는 지상 기반 능력을 제공한다.
필리핀 북부 바타네스에 배치된 해군-해병대 원정 함정 차단 시스템은 물리적 규모는 작지만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에 미치는 전략적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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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가 배치한 NMESIS는 물리적 규모는 작지만 전략적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 시스템은 해군 타격 미사일과 원격 조종 ROGUE FIRES 발사대로 구성되어 있다. 미 해병대에 해안 위치에서 적 함정을 위협하는 기동성 있는 지상 기반 능력을 제공한다.
베이징은 미사일뿐 아니라 미국과 필리핀 군이 NMESIS를 이동·재배치·보급하는 방식을 학습 중이다. 중국이 감시하는 대상은 발사대의 이동 속도, 재배치 속도, 험준한 섬 지형에서의 보급 유지 방식이다.
2026년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 발리 카탄 훈련에는 필리핀, 미국, 호주, 일본, 캐나다, 프랑스, 뉴질랜드에서 17,000명 이상의 병력이 참가했다. 이 훈련에서 NMESIS 배치 훈련이 실시되었다.
필리핀 최북단 주인 바타네스는 대만에서 남쪽으로 약 160km 떨어져 있으며, 루손 해협 옆이자 바시 해협과 가깝다. 이곳은 남중국해, 필리핀 해, 태평양을 연결하는 중대한 군사적 요충지다.
2025년 3월 마닐라를 방문한 미 국방장관(현 공식 직함: 전쟁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필리핀 군과의 훈련을 위해 NMESIS와 무인 수상정을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병 연안 연대는 감시, 정보, 방공, 군수, 장거리 화력을 결합한 소규모 기동 부대로 분쟁 중인 연안 지역에서 작전하도록 계획되었다. 기존 방식의 문제는 고정 기지는 시간이 지나면 파악되고 적 표적 목록 최상단에 올라온다는 것이다. 신 개념의 장점은 섬 체인을 따라 이동하는 발사대는 지속적으로 추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적군이 이를 추적하려면 위성, 항공기, 드론, 함정, 전자 정보 자산을 동원해야 한다.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카만닥 10 훈련에서 제3 해병 연안 연대와 필리핀 해병대 제4 여단은 NMESIS, 통합 방공 시스템, 센서, 병력, 보급품을 이동시키며 여러 원정지에서 임시 기지를 구축·유지했다. 이를 통해 이동 개념을 재시험했다.
6월 25일 칼리아에서 진행된 NMESIS 모의 사격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의 사격 자체가 아니라 그 뒤를 받치는 군수 지원이었다. 연합군은 필리핀 수상함에 크게 의존했으며 기존 항만 인프라, 상업용 페리, 차량 탑재형 선박(Ro-Ro 선박)을 통합 운용했다. 이는 섬 전역의 기존 교통망을 이용해 첨단 시스템을 이동시키는 연습이었다.
중국 국방부는 두 미사일 체계의 차이를 인정했다. 장 샤오강 대령은 회견에서 NMESIS(N 미사일)는 해해병대의 대함 체계이고 타이폰은 SM-6와 토마호크를 포함한 무기를 운용할 수 있는 미 육군 체계라고 구분했다. 그러나 베이징은 두 배치 모두 필리핀 내 미군 미사일 발자취 증가의 신호로 간주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필리핀의 미국 편입을 강력히 비판했다. 장 샤오강 대령은 "늑대를 집으로 불러들인 자는 결국 자신이 다치고 집이 파괴될 것"이라는 속담을 인용했다. 이는 중국의 입장으로 마닐라가 워싱턴의 군사 전략에 너무 밀착되어 있다는 것을 근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중국과 필리핀은 미군 배치를 전혀 다르게 해석했다. 중국은 미국 접근 확대, 미사일 배치, 훈련 복잡화를 강대국 간 대결을 중국 영토 가까이 끌어들이는 조치로 묘사했다. 반면 필리핀은 더 강력한 파트너십, 감시 능력, 유능한 군대가 억지력을 강화하고 영토·주권·해양 이익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M142 발사대 필리핀 소유 이전 공식 발표는 아직 없으며, 발리카탄·카만닥 훈련의 체계는 연합 훈련용 미 해병대 장비다.
필리핀 군 리더십은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 로메오 브라우너 주니어 장군은 "국가들이 신뢰와 목적, 결의를 가지고 어깨를 나란히 할 때 우리는 항상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브라우너는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필리핀과 중국 함정들은 제2토머스 암초(국제명: 아융인 암초), 아융인 암초, 스카버러 암초(바조 데 마신 록) 주변에서 계속 활동했다. 8월에는 필리핀 군이 서필리핀해 4개 주요 지역에서 중국 해군·해경 선박 56척을 포착했다. 9월 초에는 76m 길이의 중국 조사선이 시추 능력을 갖춘 채 바호 데 마신 록 인근에서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 25일간 체류했다.
미국은 1951년 미-필리핀 상호방위조약을 근거로 남중국해 어디서든 필리핀 군대·항공기·해경 선박을 포함한 공공 선박에 대한 무력 공격 시 상호방위 약속이 발동된다고 명시했다. 미국은 이 상호방위조약과 양자방위지침을 지속해서 언급했다.
필리핀 국방부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국방장관은 중국이 바타네스 주권을 주장하는 것을 명확히 일축했다. 테오도로 장관은 이를 근거가 없고, 말도 안 되고,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평가했다.
미군과 필리핀군은 반복 훈련을 통해 NMESIS, 센서, 물류 네트워크를 분산 배치하여 조화롭게 운용하는 방법을 학습 중이다. 훈련 내용은 센서와 물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해안 너머 해군 작전에 영향을 주는 무기를 운용하는 것이다. 미 관점에서는 고강도 태평양 분쟁에 대비한 해병대 전략의 실질적 표현이다.
NMESIS는 항모 타격단만큼 위협적으로 보일 필요가 없다. 거대한 영구 기지나 수천 명의 병력 상주가 필요 없다. NMESIS의 가치는 이동 가능하고, 위치 파악이 어려우며, 자신보다 훨씬 큰 선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리핀 북부와 대만 사이의 좁은 해역에서 소규모 무인 발사대는 물리적 크기가 시사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NMESIS 훈련은 군사 계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실제 전투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필요가 없다. 필리핀 북부와 대만 사이 좁은 해역에서 적절한 섬 배치, 올바른 센서 연결, 신속한 이동으로 광범위한 해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 입장에서의 위협 인식이 실제 전술적 효과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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