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집값 상승 책임 회피 위해 '가스라이팅' 사용
원본 영상 0:12정부가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집값 상승에 대한 책임 회피 전략으로 '가스라이팅'을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과거 문재인 정부의 양도세 중과 정책이 지방 선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사례를 기대했으나, 이번에는 그 효과가 미미했고 서울시 선거에서도 패배하면서 전열을 재정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집값 상승의 원인을 공급 부족이 아닌 다주택자, 갭투자자, 임대사업자, 법인 등으로 돌리며, 자신들의 정책 실패를 외부 요인으로 전가하려는 시도를 보인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공급을 열심히 하겠다"고 하지만, 당장 공급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30년까지 착공하겠다는 계획 또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단기적인 집값 안정에는 기여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임기가 끝날 때까지 서울의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사실이 확정되자, 정부는 "집이 오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다주택 때문이며 정부 잘못이 아니다"와 같은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하려는 '가스라이팅'을 시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