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 이석 제자리 이탈하며 발생하는 회전성 어지럼증
이명준 원장에 따르면 이석증은 귓속에 있는 돌이 제자리를 벗어나 엉뚱한 곳을 돌아다니는 질환이다.
귀 달팽이관 내 젤리에 박혀 중력 감지와 평형 유지를 담당하는 이석은 강한 외부 충격, 노화, 비타민 D 결핍, 잘못된 수면 습관 등의 이유로 제자리를 이탈한다. 크기가 매우 작아 MRI나 CT로는 진단할 수 없다.
이석증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습관까지 이명준 원장에게 들었다.
이명준 원장에 따르면 이석증은 귓속에 있는 돌이 제자리를 벗어나 엉뚱한 곳을 돌아다니는 질환이다.
귀 달팽이관 내 젤리에 박혀 중력 감지와 평형 유지를 담당하는 이석은 강한 외부 충격, 노화, 비타민 D 결핍, 잘못된 수면 습관 등의 이유로 제자리를 이탈한다. 크기가 매우 작아 MRI나 CT로는 진단할 수 없다.
이명준 원장은 이석 기관이 눈과 연결되어 있어 눈동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관찰하는 비디오안진검사로 이석증을 진단한다고 설명한다.
환자가 고글을 착용하고 자세를 바꿀 때 나타나는 눈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이석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다. 이 검사는 또한 뇌 MRI나 CT 확인이 필요한 뇌 질환 등 위험한 증상을 감별하는 데 유용하다.
이명준 원장은 대부분의 이석증이 정확한 진단과 1~2회 이석치환술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회복 가능하다고 밝혔다.
치료 당일에는 운전을 금하고 낮 시간 동안에는 누워 있지 않는 것이 좋다.
이석증 환자의 비타민 D 수치는 정상 범위인 30~100에 비해 15 미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 D 부족은 장내 칼슘 흡수율을 낮춰 이석을 구성하는 탄산칼슘 결정을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폐경기 여성은 비타민 D 부족에 취약하여 이석증 발생 위험이 높다. 충분한 비타민 D 보충은 이석증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젊은 층과 남성의 이석증은 귀 주변을 강하게 부딪히거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옆으로 누워 스마트폰을 보거나 본인에게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는 등 잘못된 수면 자세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 약물은 증상 심화 시기에만 단기 복용이 권장된다. 이명준 원장은 이석치환술 없이 약물만 장기 사용할 경우 의존성이나 인지 기능 저하가 우려되며 이탈된 이석을 근본적으로 되돌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석증 약물은 증상이 심할 때 단기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 후에도 어지러움이 지속된다면 잔여 이석이나 전정 기관 자극, 혹은 심리적 긴장 등 세 가지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이명준 원장은 설명했다. 첫째, 잔여 이석 부스러기가 남아 있거나 전정 기관의 자극이 지속되는 경우이다. 둘째, 어지럼증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증상을 더 크게 느끼는 심리적 요인이다.
마지막으로, 어지럼증과 함께 두통,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재발이 아닌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즉시 재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한국경제TV의 다음 글도 받아볼까요?
한국경제TV에 새 영상이 올라오면, 방금 읽으신 것처럼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 드릴게요.
이 채널은 지난 7일 동안 226편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