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여 명 참가자, 30여 대 차량 집회 합류 지연
제3회 생명의 편에 선 사람들 전국대회 집회 진행자는 현재 약 30여 대의 차량이 집회 장소에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차량들에는 약 1만여 명의 참가자가 탑승해 이동 중이며, 곧 집회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각지의 생명수호 활동가들이 난개발 중단을 촉구하며 한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냈다.
제3회 생명의 편에 선 사람들 전국대회 집회 진행자는 현재 약 30여 대의 차량이 집회 장소에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차량들에는 약 1만여 명의 참가자가 탑승해 이동 중이며, 곧 집회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집회 이후에도 난개발 사업에 대한 감시와 반대 활동을 강경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은영 사회자는 이번 집회가 제3회 생명의 편에 선 사람들 전국 집회임을 밝히며, 참가자들이 매년 꾸준히 집회를 준비하고 진행해왔음을 강조했다. 이는 생태 보존을 위한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절실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희 오늘 생명의 편에서 사람들 전국 집회가 몇 번째인지 아세요? 세 번째. 되게 놀랍게도 우리가 이거를 매년 꾸준히 저희가 천막을 치고 있는 그 순간에도 매년 준비를 해서 이렇게 가지고 왔습니다.
그는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생명과 생태 현장을 파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부처를 '개발 지원부'로 규정했다.
가덕도 신공항 및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전국 14곳 산악 케이블카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이 모든 사업이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무분별한 개발이라고 규탄했다.
박은영 사회자는 현재의 정부 비판이 이전 정부와 현 정부를 동일시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가 자본과 개발을 앞세우고 있어 전국의 산과 들, 생태 자연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현실을 함께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정부의 개발 정책이 환경 파괴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황용운 기자는 대전에서 온 버스 승객들이 청와대 앞에서 하차하려 했으나 경찰이 접근을 막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 앞을 지나갈 수 없다고 통제하며 모든 인원을 다시 버스에 태워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은 집회 장소인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의 접근이 원활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해 환경청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환경부와 새만금개발청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민원 현장 방문을 회피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환경청에 전화를 해서 이런 문제가 있다고 하면 담당 직원이 현장에 왔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환경직 직원이 본인들은 못 오겠다고 합니다.
오동필 씨는 환경부가 민원 제기와 근거 제시에도 불구하고 현장 실사를 거부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20년간 환경 운동을 해오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관련 기관이 문제 제기에도 현장에 오지 않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의 소통 단절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 기관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는 것이다. 오동필 씨는 이러한 대응 방식이 환경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킨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립공원은 보존 원칙에 따라 지정된 곳이므로, 이곳에서는 어떠한 대규모 개발 사업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명확한 보존 원칙을 천명하고 국립공원 개발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발업자가 이 사업에 총 2조 2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이 과정에서 부산시와 개발업자가 동업자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지 수용 과정에서 법적인 하자가 발견되었다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의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근 씨는 부산시가 케이블카가 공중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환경 및 안전성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을 '거짓 헛소리'라고 비판했다. 그는 부산시가 시민 단체의 환경 및 안전성 우려를 묵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발업체 회장이 소송 당사자 사찰의 신도회장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이 사업 추진 배경에 불투명한 연결고리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정환 씨는 자연공원법에 보존 시설로 케이블카가 명시되어 있는 모순적인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연공원의 본래 목적인 보호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법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자체들이 개발 사업을 '친환경'으로 포장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사기성 개발 논리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탐사 기자는 정권이 바뀌어도 전국적인 난개발 현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고발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물론, 이전 문재인 정권과 현 이재명 정권에 이르기까지 난개발 상황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원 홍천 양수발전소 등 주요 개발 현장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개발 사업들이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거나 축소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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