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안심번호 3천개 증가 후 여론조사 1위…의혹 제기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른 후보들과 20% 후반대 지지율로 접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한수영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려 2위에 머무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안심번호가 3,000개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후, 전춘성 군수는 여론조사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하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지지율 변화를 두고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진안군수 여론조사에서 불거진 '안심번호 3천 개 증가' 의혹에 대해 전춘성 군수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른 후보들과 20% 후반대 지지율로 접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한수영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려 2위에 머무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안심번호가 3,000개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후, 전춘성 군수는 여론조사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하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지지율 변화를 두고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경찰 수사 여부조차 모른다고 대응하며 관련 정보 공개를 회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여론조사의 공정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저한테 여쭤보시면 안 된다"며, 당시 경선은 기준에 따라 치렀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군수는 안심번호 증가 사실을 모르는 만큼,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취재진은 선거 때 각 후보 캠프에서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나 긴장하고 준비하는지 강조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캠프는 어느 기관에서 언제 여론조사를 하는지 정보를 입수하여 조직을 가동하고, 여론조사 시 응답을 독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선거 캠프의 상식적인 여론조사 관리 관행에 비추어 볼 때, 안심번호 증폭 사실을 당사자인 군수가 몰랐다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는 반론이 제기되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와의 통화에 따르면, 이 사건은 연루된 인원과 조사 대상자가 많아 수사량이 방대하다고 합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공소시효 만료 기한 내에 사건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와 대상자가 많고, 분석해야 할 통화 내역 등 자료가 방대하다는 점을 토로했습니다. 이번 고발 사건이 전라북도 내 여덟 개 시군 전체를 아우르고 있어 수사 부담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혐의 유무에 따라 수사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공직선거법 적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공직선거법의 공소시효가 6개월(12월 2일까지)임을 고려할 때, 검찰 송치 시간까지 감안하면 9월에서 10월 중으로 결론이 나야 합니다.
수사 대상과 범위가 넓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이 기간 안에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며, 봐주기식 수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즉, 각 후보가 어떤 식으로든 이 조작에 관여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찰은 8개 시군에 공통적으로 선거 브로커가 개입된 정황을 포착하고, 계좌 압수수색 및 통신 조회 등을 통해 수사를 확대하여 후보자와 브로커 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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