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금리 급등, 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유도 가능성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국채 금리가 일정 범위 안에 있어야 하지만, 현재처럼 국채 금리가 너무 높은 상황에서는 연준이 즉각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지환 대표는 “국채 금리가 너무 높다 보면 지금 상황에서 아마 연준이 금리 인상을 바로 하기에는 좀 사전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달 미국 선물옵션 만기 이후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국채 금리가 일정 범위 안에 있어야 하지만, 현재처럼 국채 금리가 너무 높은 상황에서는 연준이 즉각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지환 대표는 “국채 금리가 너무 높다 보면 지금 상황에서 아마 연준이 금리 인상을 바로 하기에는 좀 사전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재무부의 바이백 프로그램이 점진적 증액 방식이었고 실제 집행액도 목표에 미달하면서 시장의 금리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더불어 선물 동시 만기를 앞두고 유가 및 국채 선물 가격이 고공행진하며 단기적인 오버슈팅을 유발했다. 이지환 대표는 “단기에 오버슈팅이 나오는 부분은 선물업체 만기 영향도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런 부분들이 좀 복합적으로 해서 국채 금리 상승이 너무나 단기간에 좀 오버슈팅이 나왔다라고 보여집니다”라고 설명하며, 다음 주 선물 만기 이후 시장의 적정 평가가 가능할 것이므로 만기 전까지는 투자 판단을 유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성인 대상 현금 지급 방안이 시장 변수로 언급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조 단위의 대규모 유동성이 일시에 풀릴 경우 이는 분명히 인플레이션 유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지환 대표는 “이 정도의 유동성이 한 번에 풀린다면 분명히 이거는 인플레이션 유발 요인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일정 부분 영향이 좀 있었다라고 좀 보여집니다”라고 말했다. 시장은 이러한 정책이 실현될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일정 부분 영향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최근 PPI(생산자물가지수) 지표가 예상보다 높았던 주요 원인은 디젤유 가격이 24% 급등한 영향이 컸다. 에너지 가격이 4% 상승하면서 전체 상품 지수를 1%대 급등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CPI(소비자물가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가솔린 가격은 8월 기준 전월 대비 1.5% 수준 상승에 그쳤다. 이지환 대표는 “CPI 지표 영향을 주는 가솔린 가격은 8월 달 기준으로 보면 7월 달 대비로 1.5% 정도밖에 안 올랐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본다라고 하면 아마도 CPI 지표 자체가 예상치 범위보다 오히려 더 온건으로 나올 가능성도 좀 있어 보입니다”라고 전망했다. 다만, 9월 지표가 발표되는 10월부터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본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과거에도 1분기에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이 마진 감소와 실적 악화를 겪은 사례가 있다. 이지환 대표는 “코스닥에 있는 소부장 업체들이 원료를 사오는 가격이 지금 급등을 하게 되면 우리가 상반기에 이걸 한번 겪어 봤거든요. 반도체 소부장들이 실적이 좋지 않을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유심히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실적 시즌을 앞두고 코스닥 소부장 종목의 실적을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단기 엔캐리 자금 청산은 이미 상당 부분 완료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로서는 증시보다 코인 시장에 더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지환 대표는 “이게 의견이 좀 갈리더라고요. 증시가 그렇게 크게 반응을 하고 있지는 않는데, 코인 시장은 좀 다르겠죠. 코인 시장은 일본이 엔캐리 청산 단기 스파성 자금이 청산이 일어나면 ETF에서 물량이 빠지면서 전반적으로 코인 시장은 큰 폭의 조정을 받을 걸 예상을 하고 있거든요”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엔캐리 청산이 증시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원화 강세가 외국인 자금 유입 대신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는 글로벌 자금이 한국 증시에서 채권 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지환 대표는 “원화가 너무 약세로 갈 때는 한국 시장 자체에서 아예 채권을 포함해서 글로벌 자금 이탈 여부가 또 고도 세워졌고 또 지금은 급격하게 또 너무 빠른 속도로 올라가다 보니까 아무래도 증시에 유입되는 자금이 좀 위축될 수 있다라고 또 보는 거죠”라고 밝혔다. 중장기 자금의 꾸준한 유입은 긍정적이나, 급격한 변동은 채권 수급 악화 우려를 낳을 수 있다.
기존 기술주들은 원화 약세 환경에서 실적 수혜를 누려왔기 때문이다. 이지환 대표는 “증시를 읽어 가고 있는 주력이 어쨌든 AI 모멘텀이나 반도체나 전력기 같은 기술 위주가 많았기 때문에 사실 기술주들은 원화 약세 혜택을 사실은 좀 봤잖아요”라고 언급했다. 원화 강세 시 내수주가 수혜를 볼 수 있으나, 현재 증시의 주도 섹터는 아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등 기술주 실적의 민감도를 고려할 때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이하로 하회할 경우 악재가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이지환 대표는 “사실 이제 크게 중장기 자금 이탈로 보이지는 않고요. 선물옵션 만기와 연관되어서 나왔던 프로그램 물량의 기계적인 청산이 있었기 때문에 상당수는 어떤 의지를 가지고 매도했다라기보다는 선물옵션 만기의 영향을 받았던 걸로 보이거든요”라고 설명했다. 다만, 다음 주에도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이는 액티브 자금의 차익 실현으로 간주하여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지환 대표는 “극단적으로 제가 볼 때 눈치를 많이 보고 있다라고 좀 보여지고, 미국 선물옵션 만기 상황을 지켜보면서 아마 대응을 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오늘도 보면 거의 선물에 의해서 움직이는 프로그램 물량에 따라 움직이거든요”라고 분석했다. 외국인들은 미국 시장 종가 및 반도체 섹터의 마감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다음 주 초반이 지나야 한국 증시 내에서의 매수 또는 매도 방향성이 명확하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단기적인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다음 주 선물옵션 만기 이후의 시장 흐름을 지켜보고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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