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투자자, 테슬라의 우버 3,000억 달러 인수 주장
우버 초기 투자자인 제이슨 켈러 케니스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대형 인수합병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테슬라, 아마존, 구글과 같은 대기업이 우버를 3,000억 달러에 인수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차량 공유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상하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실리콘밸리 투자자가 테슬라의 우버 3,000억 달러 인수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주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버 초기 투자자인 제이슨 켈러 케니스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대형 인수합병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테슬라, 아마존, 구글과 같은 대기업이 우버를 3,000억 달러에 인수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함께 차량 공유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상하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우버의 시가총액은 1,550억 달러 수준으로, 3,000억 달러 인수는 현재 가치의 약 두 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을 의미합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조 4,000억 달러임을 고려할 때, 현금으로 인수하기는 불가능하며 주식을 발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3,000억 달러어치 주식을 새로 발행한다면 기존 주주의 지분이 1/4 이상 희석될 수 있어 큰 논란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과거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며 단순히 앱 개발 능력을 넘어 이미 확보된 브랜드와 사용자 네트워크의 가치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우버 역시 월간 활성 사용자(MAU) 2억 8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어, 테슬라가 우버를 인수한다면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와 플랫폼을 즉시 확보할 수 있다는 전략적 이점이 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서비스 '사이버캡'의 확산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우버는 최근 12개월 매출 552억 달러, 순이익 9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잉여 현금 흐름이 100억 달러를 넘는 등 강력한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6.3배에서 16.8배 수준으로, 지난 3년간 평균 PER 39.6배에 비해 59%나 하락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과 차량 공유 시장의 경쟁 심화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지금 우버를 사는 것은 17년치 이익을 미리 주고 회사 전체를 통째로 사는 것이며, 17년 뒤에도 우버가 현재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되면 운전자가 필요 없게 되어 우버의 핵심 사업 모델에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우버가 미래 차량 공유 시장에서 현재의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마크 딜레이는 테슬라 사이버캡이 대당 2만~3만 달러 수준의 원가로 생산된다면, 경쟁 자율주행차(대당 5만~10만 달러) 대비 마일당 5~30센트의 원가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이 원가 우위는 대량 생산 성공을 전제로 합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 '중립'과 목표가 36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현재 테슬라 주가 수준을 적정하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단기적인 주가 상승 여력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버는 운전 기사 노조와 손을 잡고 로보택시 확산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저지에서는 로보택시 운행 시 전체 운행의 85%를 사람이 탑승해야 한다는 법안을 지지하고 있으며, 워싱턴 DC에서는 자율주행차의 도로 이용을 아예 금지하는 법안에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로보택시가 확산될 경우 우버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전략적 행보로, 우버는 2020년 자율주행 기술 개발 조직을 오로라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만약 테슬라가 우버를 인수한다면, 우버 앱뿐만 아니라 수년간 쌓아온 운전 기사들의 조직적인 정치적 활동까지 넘겨받게 됩니다. 로보택시를 통해 이들의 일자리를 대체하려는 회사가 운전 기사 플랫폼의 주인이 된다면 큰 사회적, 정치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애틀랜타 등 일부 지역에서는 택시 기사 기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인수 시 이러한 비용 부담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P모건은 사이버캡 물량이 2026년 말까지는 미미할 것으로 보지만, 2027년 말에는 9,000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우버가 운전 기사 노동 조합과 손잡고 로보택시 확산을 저지하려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사이버캡의 빠른 확산 속도를 늦추려는 데 있습니다. 우버의 미래 주가 방향은 자율주행 기술 확산 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테슬라와 우버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오늘의 테슬라 뉴스의 다음 글도 받아볼까요?
오늘의 테슬라 뉴스에 새 영상이 올라오면, 방금 읽으신 것처럼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 드릴게요.
이 채널은 지난 7일 동안 15편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