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5등급제와 통합형 수능 도입으로 2028 대입 개편
원본 영상 0:20202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입 개편안은 수능과 내신 제도의 큰 변화를 예고합니다. 선택형 수능을 폐지하고 모든 수험생이 같은 시험을 치르는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하며, 내신은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뀝니다. 또한 고교학점제가 도입되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내신 5등급제와 통합형 수능 도입으로 학생들이 진로와 대입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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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입 개편안은 수능과 내신 제도의 큰 변화를 예고합니다. 선택형 수능을 폐지하고 모든 수험생이 같은 시험을 치르는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하며, 내신은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뀝니다. 또한 고교학점제가 도입되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인 학생 선택권 확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 자체의 의의를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조기에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도 느끼고 있으며, 대학 입시 전략과 개인적인 관심사 사이에서 괴리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고교학점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상대 평가 방식의 내신 제도가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제한하는 모순을 낳고 있습니다. 특히 소수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의 경우, 1등급을 받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공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것을 우려하여 물리를 선택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신 5등급제로의 전환은 1등급 범위가 기존 상위 4%에서 10%로 확대되면서 변별력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상위 11%의 학생과 상위 34%의 학생이 같은 등급을 받게 되면서 내신 성적만으로는 학생의 학업 역량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수행평가나 진로 활동 등 내신 외의 요소들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추가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등학교 1학년 학업 중단 학생이 1만 명을 돌파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원하는 내신 등급을 받지 못했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내신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정시를 준비하거나, 심지어 유급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이른바 '리셋'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현상을 '전략적 자퇴'로 단정 짓는 것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입시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불확실성입니다. 내신 5등급제로 전환되면서 같은 등급 내에 더 많은 학생들이 포함되는데, 대학이 이 학생들을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교육 기관 또한 변화된 입시 환경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가장 불안하게 느끼는 거는 5등급대로 바뀌면서 같은 등급 안에 더 많은 학생들이 들어가게 됐는데 그러면 이제 대학이 이런 학생들을 뭘로 구분할지는 저희 입장에서는 계속 예측하면서 준비를 해야 되거든요.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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