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상 설명하는 '역류' 개념 제시
김광석 교수는 경제 현상을 물결에 밀려 모래가 쌓이는 '목세'에 비유하며, 평소 모래가 쌓이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쌓이는 현상을 '역류'로 정의했다.
이는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부가 축적되는 경로가 바뀌었음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미 연준의 국채 보유 비중 축소와 민간의 인수 증가가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AI 밸류체인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을 심화시키는 역류 경제에 진입했습니다.
김광석 교수는 경제 현상을 물결에 밀려 모래가 쌓이는 '목세'에 비유하며, 평소 모래가 쌓이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쌓이는 현상을 '역류'로 정의했다.
이는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부가 축적되는 경로가 바뀌었음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현재 경제 시장의 최대 쟁점은 국채 금리다. 이미 업로드된 '경익남 시그니처 강의'에서도 다룬 바와 같이 국채 시장 내 손바뀜 현상이 갖는 경제적 의미는 매우 크다.
해당 현상의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국채 금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을 다시 한번 짚어보기 위함이다.
국채 금리 상승을 유발하는 구조적 요인 역시 이러한 손바뀜이 핵심이다.
미 연준이 국채 보유 비중을 축소하고 이 물량을 민간이 인수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가중된다.
민간 부문은 연준 대비 훨씬 높은 금리를 요구하며, BIS 연구에 따르면 연준이 국채 2억 달러를 매도할 경우 민간 흡수 과정에서 금리가 0.1%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손바뀜 현상은 국채 금리의 구조적 상승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민간의 미국채 보유 비중이 약 60%로 역사적 최고 수준에 달하며, 민간은 공공 부문보다 금리 변화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
투자 주체가 중앙은행에서 민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여타 자산 대비 충분히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민간의 특성상 고금리 구조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는 10월 27일경, ASML과 TSMC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은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는 10월 27일경, ASML, TSMC 및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이달 말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마이크론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79% 급증한 사례처럼, 반도체 기업의 실적은 이제 국가 단위 경제 지표에 준하는 매크로적 영향력을 갖는다.
마이크론의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379% 급증한 사례는 반도체 산업이 전체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보여준다. AI 밸류체인과 그 외 기업 간의 자금 조달 및 투자 능력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현재 고금리 환경에서 AI 밸류체인에 속한 소수 기업으로만 자금이 쏠리고 있으며, 일반 기업들은 채권 발행 및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경제 논리와 달리 AI 밸류체인으로 자금이 역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특정 섹터로 자본이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기업 간의 치열한 기술 격차 경쟁과 미중 패권 전쟁의 현실 속에서 인위적인 기술 개발 중단은 실현 불가능에 가깝다.
AI 속도 조절론은 기업들의 자금 사정에 따른 명분과 속내가 다르며, 각국의 국가적 이익이 걸려 있어 합의가 어렵다.
결론적으로 AI 기술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 돌리 복제 이후의 연구 가이드라인이나 화학무기금지조약처럼 법적·윤리적 알고리즘을 도입하면 AI의 무분별한 확산과 오남용은 충분히 통제 가능하다. 과거 양 돌리 복제 이후의 연구 가이드라인, 화학무기금지조약, 몬트리올 의정서 등이 무분별한 확산을 제어한 사례로 언급됐다.
AI의 윤리적 알고리즘을 마련해 기술적 위험을 제어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다.
미국 경제 펀더멘털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도 무방할 만큼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실업률은 4.2%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1~2분기 GDP 증가율은 2.1~2.2%를 기록했고 3분기 성장률은 2.3~3.7%로 전망된다.
이러한 강세는 AI 밸류체인에 국한될 뿐, 일반 경제 영역에서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국채 금리 하락은 주식과 코인 등 모든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 시장의 상황은 당초 의도와 달리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 모습이다.
금리 상승의 주요 요인을 행정부 스스로가 자초한 측면이 크다. 정책적 대응이 실패하며 국채 금리 관리 체계가 망가진 상태다.
바이든 행정부의 러시아 제재는 에너지 쇼크와 인플레이션을 동반했다. 2024년 이란 전쟁 또한 에너지 공급 불안을 야기해 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요인이 됐다.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금리 인상은 의도와 달리 서민 경제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란 전쟁 발발이 에너지 불안과 국제 유가 급등을 재점화시키며 금리 인하 환경과 멀어지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로 인해 높은 국채 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김광석 교수는 이란 전쟁이 없었다면 미국, 영국, 한국, 유로존 등 주요국이 현재 금리 인하를 단행했을 것이며, 일본 또한 추가 금리 인상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광석 교수는 모든 행정부와 정책 결정이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단행했을 때 러시아가 전쟁을 중단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던 사례를 들었다.
정책의 의도와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복잡성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나 하메네이 사살 이후 상황에서도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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