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착화된 시장, 실적 확인 전 신중해야
고금리 상황이 이제 변수가 아닌 상수로 확정적으로 변해가는 시기다. 기대감만으로 추세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이번 10월은 9월이 조정 없이 오히려 상승한 채로 넘어온 첫 번째 시기로, 시장 참여자들은 실적이 숫자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디멘젼투자자문 송재경 대표는 고금리 기조 고착화로 실적에 기반한 선별 투자가 중요해졌다고 진단했다.
고금리 상황이 이제 변수가 아닌 상수로 확정적으로 변해가는 시기다. 기대감만으로 추세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이번 10월은 9월이 조정 없이 오히려 상승한 채로 넘어온 첫 번째 시기로, 시장 참여자들은 실적이 숫자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연휴 기간 동안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UN 총회와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랠리로 이어졌다.
대만 증시 약 7%, 코스피 약 6%, 나스닥 약 4% 상승 등 주요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특히 나스닥은 신고가를 경신했다.
통상적으로 8월과 9월은 미국과 한국 모두 증시가 좋지 않은 계절적 비수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올해 9월은 예외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7월에 이미 큰 조정을 겪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9월 말 마무리 국면에서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가 요구됐다.
미중 정상회담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평가처럼 실질적인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개방 제안 거부와 이란 대통령과의 협상 결렬 등으로 이어졌다.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로 유가 선물이 상승하며 시장에 부담을 주었고, 미국 국채 금리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추가적인 시장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차적으로는 그니까 미중 정상회담 소문난 잔치 먹을 거 없다고 사실은 알맹이가 없죠. 어, 일단은 그냥 그저 그렇게 그냥 끝나 버렸다. 한 두 달 연장한 거밖에 없는 이제 뭐 그런 정도로 마무리가 됐다 봐야 될 거 같고
오라클의 뉴멕시코 지역 200조 원 이상 대규모 프로젝트 지연 이슈가 발생하며 오라클의 CDS 스프레드가 급등, 자금 조달 리스크가 부각됐다.
반면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등 AI 관련 기업들의 잠정 실적은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어, 실적 기대감과 자금 조달 경고등이 맞물려 치열한 수급 싸움이 예상된다.
최근 한 달 사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이 삼성전자로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는 반면,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매도 우위 흐름을 보인다.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점유율 확대 잠재력과 특별 배당 기대감이 외국인 매수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국내 주식 시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확실히 이제 좀 뭐랄까요? 최근 한 달 사이에 분위기가 좀 많이 바뀌었죠. 삼성전자는 외인의 매수가 상당히 들어오고 있고 반면에 SK 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는 좀 부진한 모습 수급 측면에서 왜냐면 지금은 외국인들이 국내 수급을 좌지우지해 더더욱 중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유명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지난 2월부터 한국과 일본 시장에 의미 있는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2분기 포트폴리오에서는 기존 AI 선두 기업인 마이크론, 인텔, 브로드컴 등의 비중을 축소하고, TSMC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비중을 확대하며 AMD를 신규 편입했다. 이는 제조 기반의 AI 에이전틱 흐름에 대응하여 CPU의 중요성을 고려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세계 2위 기업으로, 드러켄밀러의 포트폴리오 변화 방향인 AI 제조 기반 투자와 일치하는 측면이 있다. 이러한 점이 삼성전자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드러켄밀러의 직접적인 투자 규모는 작을 수 있으나, 그의 예지력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시장 상황은 고금리 기조가 상수로 굳어져, 높은 매출과 이익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방식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고퍼주(高PER株)들이 어려움을 겪는 국면으로 이어진다.
코스닥 주요 업종인 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2차전지, 로봇 등 중에서, 실적이 숫자로 확인되는 반도체 소부장을 제외하면 기대감만으로 추세 형성이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
반도체 장비주는 이미 멀티플이 높아진 상태이므로, 반도체 소재 및 부품주로 관심을 옮겨야 한다. 이들 섹터에는 여전히 투자할 만한 적정 수준의 멀티플을 가진 종목들이 존재한다.
반도체 소부장 ETF 내 상위 종목보다는 규모가 작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들 중에서 꾸준히 이익이 개선되는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다.
코스닥 시장 내에서는 여전히 반도체 대장주의 지위가 견고하지만, 투자 다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가치주 성격이 강한 분야로 수급이 확산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투자 전략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낸드 QoQ 증가율 둔화와 HBM 및 디램 마진 유지 여부를 살필 수 있는 마이크론 실적이 9월 말 발표된다. AI 데이터 센터 건설 지연이 고객사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단순히 실적치보다 향후 가이던스나 목표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단순히 실적 호조 여부를 넘어선 세부적인 관전 포인트가 있다.
낸드(NAND) QoQ(전분기 대비) 증가율 둔화 여부, HBM(고대역폭 메모리) 및 디램(DRAM) 마진 유지 여부가 핵심이다. 또한, AI 데이터 센터 건설 지연이 마이크론의 주요 고객사들에 미칠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
진행자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 시 이후 가이던스와 목표치가 실적 숫자 자체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질문했다.
AI 데이터 센터 건설 지연 이슈는 오라클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나타나는 광범위한 현상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모두 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마이크론은 반도체 업황의 신뢰할 만한 스피커 역할을 하므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통해 AI 데이터 센터 투자 현황과 그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다.
10월은 통상적으로 9월보다 계절적으로 증시가 나아지는 구간으로 인식되며,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10월 중순부터는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
하지만 9월에 조정 없이 올랐다는 점이 10월 증시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미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50%를 상회하는 점도 매크로 리스크로 작용한다.
국채 금리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만큼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밝혔다. 이는 국채 시장의 유동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국채 금리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이는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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