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대신 투자, 연 5% 수익률 목표한 공격적 자산 전략
하드보일드 씨는 자가를 보유하는 대신 보증금을 투자금으로 전환하여 연 5%의 수익을 목표로 했다. 그는 돈이 묶이지 않고 투자 시장에서 일하게끔 하는 전략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권에서도 자가를 마련하기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여, 자산을 더욱 공격적으로 불리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아 월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40대 파이어족 '하드보일드' 씨, 자가 대신 월세 선택해 보증금을 투자금으로 전환. 은퇴 후에도 시장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자산을 관리하며 절세와 마음의 평안을 강조한다.
하드보일드 씨는 자가를 보유하는 대신 보증금을 투자금으로 전환하여 연 5%의 수익을 목표로 했다. 그는 돈이 묶이지 않고 투자 시장에서 일하게끔 하는 전략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권에서도 자가를 마련하기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여, 자산을 더욱 공격적으로 불리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아 월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하드보일드 씨는 투자를 하면서 매일 주식 앱을 확인하다가, 월 단위 주식 운용 금액이 근로 소득보다 크게 움직이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어제는 3천만 원이 줄고 오늘은 1천만 원이 늘어나는 등 수익 변동폭을 체감하면서, 근로 소득이 적은 편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금액에 비해 그 비중이 크지 않다고 인식했다.
이에 하드보일드 씨는 적은 비중의 근로 소득을 위해 하루의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과감하게 직장을 버리는 것이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퇴사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하드보일드 씨는 은퇴 후 자산 관리 및 생활비 운용에 있어 일반적인 4% 룰보다 상향된 5% 룰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 자산의 5%를 12등분하여 월말에 다음 달 생활비로 정해두고 사용하고 있다. 은퇴 초기에는 쇼핑이나 여행 등으로 돈을 많이 썼으나, 시장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소비 통제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운동 레슨비 등 개인 취미 생활에 월 50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를 지출하며, 은퇴 후 시간이 많아진 만큼 돈을 쓸 시간도 늘어난다는 점을 인정했다. 결국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해야 하고, 그에 따라 비용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극도로 내향적인 인간이라고 소개한 하드보일드 씨는 사회생활을 할 때 인간관계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파이어족이 된 후에는 자신이 보고 싶은 사람만 골라서 만날 수 있게 되어 훨씬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가족들을 만나는 빈도가 늘어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대인관계 변화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은퇴 후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면 동호회 등 다양한 기회가 열려있으므로 본인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재취업을 고려한다면 돈 때문이라기보다는 무료함 때문일 것이라고 밝힌 하드보일드 씨는, 재취업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현금 흐름이 전성기 때보다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아르바이트와 같은 소소한 일이 될 것이며, 이 정도의 현금 흐름은 시장에서 출렁이는 자신의 전체 자산에서 볼 때 굉장히 작은 비중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그는 작은 현금 흐름을 위해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현재처럼 현금으로 생활하면서 마음 편히 지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어족 생활 1년여 만에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은 직장 생활의 고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하드보일드 씨는, 시간이 많고 자유롭다는 점이 파이어족의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해야만 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무엇을 하든 안 하든 핑계를 댈 수 없다고 말했다. 모든 결과는 오롯이 자신의 책임이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하드보일드 씨는 세금과 건강보험료 문제를 알아보면서 상당히 복잡하고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 주식 ETF도 배당 소득세가 부과되고, 미국 주식 직접 투자 역시 현실화될 경우 양도 소득세를 내야 하는 점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배당주 투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스닥100 지수 ETF에 중심을 두고 투자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드보일드 씨는 항상 일정 비중의 현금을 보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금과 같은 투자 기회가 왔을 때 즉시 잡기 위함이며, 동시에 생활비 1~2년 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비축하여 "이 정도 현금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어"라는 심적인 안정을 얻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투자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에 하드보일드 씨는 20대라면 반드시 적립식으로 미국 지수에 장기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개인이 나스닥 지수를 이기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며, 자신 역시 공격적인 주식 투자로 파이어에 성공했지만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20~30대에게는 시간이 많으므로 역사적으로 우상향해 온 우량 지수에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더 빨리 은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나 개인연금과 같은 절세 계좌를 젊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산이 10억 원을 넘어가면서부터는 세금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부분을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절세 계좌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드보일드 씨는 은퇴 후 약 1년 정도 지내보니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다닐 당시 자산이 약 10억 원을 넘어가면서부터는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여유롭게 넘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마음의 평안을 얻는 기준 금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그것이 꼭 자가 주택을 소유하거나 수십억 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신 본인이 '이 정도면 됐다', '좀 든든하다'라고 생각할 만큼의 금액이면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자신이 투자를 잘해서 은퇴할 수 있었다기보다는 운이 좋았던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이 기회를 잘 잡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자산을 불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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