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탐방지원센터에서 확인한 건강 수칙
산행 전 스트레칭이 필수라는 친구의 조언을 실천하며 안전한 등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청년 에밀리의 첫 설악산 단풍 산행기가 울산바위의 난코스와 동해안의 풍요로움을 담았다.
산행 전 스트레칭이 필수라는 친구의 조언을 실천하며 안전한 등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교적 짧은 소요 시간 덕분에 초보 등산객도 무난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만우절에 친구들끼리 흔들바위를 밀어 떨어뜨렸다는 장난스러운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에밀리는 등산화가 아닌 일반 런닝화를 신고 산행에 나섰다가 험한 돌계단 코스에서 장비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운동화는 진짜 안 됩니다. 다음에 등산하러 갈 때 다른 신발 사야 돼요.”라고 말하며 등산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빨강, 노랑, 오렌지색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단풍 풍경은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할 만큼 아름다웠다.
에밀리는 가파른 계단길에 지쳐 “이 돌이 저 죽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에밀리는 울산바위 등반 중 끊임없이 이어지는 돌계단으로 체력적 한계를 느꼈다.
그는 “오늘 설악산도 좋고 등산도 조금이고 동해바다도 좋음이야. 오늘 처음 경험했던 거 진짜 한 번에 다 느꼈어요. 진짜 올라가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라고 말하며 한국 산행의 난이도를 실감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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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살아있는 문어의 먹물 분사 시연을 직접 체험하며 신기해했다.
독일에서 살면서 못 봤던 거 진짜 너무 많아요. 막 제가 세상에서 있는 줄 몰랐던 생선도 많아요. 너무 신기해요.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홍게는 제철을 맞아 살이 풍부하고 맛이 좋다고 한다.
상인은 홍게 다리 관절 아래쪽을 잘라 살을 쉽게 발라내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갓 쪄낸 홍게 다리 살과 참기름, 김가루를 넣고 비빈 게딱지 비빔밥을 맛보며 한국의 맛에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얼큰한 홍게 라면의 깊은 국물 맛을 즐기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에밀리는 동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감탄했다.
그는 “힘들었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고생하다가 예쁜 단풍 풍경 뭐 이런 거 마시는 것도 엄청 많이 먹었고 그래서 진짜 한국분들은 왜 단풍을 기다리는지 이해한 거 같아요.”라며 한국인들이 가을 단풍을 기다리는 이유에 공감했다.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과 맛있는 해산물, 동해 일출까지 완벽했던 한국의 가을 여행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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