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야금야금 낙폭 키운 증시…저가 마감
Jump to 0:12이날 국내 증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하락세로 전환하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코스닥 지수도 아침에는 0.5% 정도까지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오후 들어 저가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특별한 악재가 부각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금야금 흘러내리며 마감까지 저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고유가·고금리 등 악재 속 코스피가 유독 하락하는 배경과 연말 시장 전망을 분석합니다.
Want the next one from this channel too?
이날 국내 증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하락세로 전환하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코스닥 지수도 아침에는 0.5% 정도까지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오후 들어 저가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특별한 악재가 부각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금야금 흘러내리며 마감까지 저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9월 일본 중앙은행(BOJ)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 0.25%가 언급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언이 0.5% 인상을 시사하는 것인지, 아니면 동결을 의미하는 것인지 인상 폭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민수 전문가는 0.25%가 확정적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금리 인상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습니다.
보통 매크로 환경보다 기업 실적(EPS)이 중요하다는 명제가 있지만, 실적 반영은 매크로 변화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매크로 악화로 시장이 빠지면, 이후 실적 하락이 뒤따르며 시장에 반영됩니다.
김민수 전문가는 실적이 매크로를 이길 수 있지만, 그 움직임은 약간 후행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두산퓨얼셀은 개장 전 연간 매출 4,900억 원에 해당하는 5,000억 원 규모의 단일 수주 공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호재였지만, 시장은 이를 반영하기는커녕 주가가 14%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호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Sell-off)에 나서는 독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알테오젠은 노바티스에 4조 2천억 원 규모의 SC 제형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대규모 호재를 발표했습니다. 통상 이러한 소식은 주가를 20% 이상 끌어올릴 만한 재료였지만, 알테오젠은 오히려 장중 마이너스로 전환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김민수 전문가는 이러한 반응에 대해 “어이가 없었다”고 표현하며, 현재 시장의 극도로 위축된 투자 심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2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유럽 금리가 급등하며 전 세계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때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마리오 드라기는 '무엇이든 할 것이다(Whatever it takes)'라는 발언과 함께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여 위기를 진정시켰습니다.
이러한 과거 사례는 시장에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결국 중앙은행이 움직여 시장을 안정화시킬 것이라는 학습 효과를 제공합니다. 김민수 전문가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5%대 근처로 상승한다면 중앙은행의 액션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은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며,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지지선을 제공합니다.
결국, 위기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개입은 시장의 극단적인 하락을 방어하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미쉘 보우만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연초부터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규제 완화와 관련해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 이 규제는 베센데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연준과 유관 기관의 조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김민수 전문가는 시장이 급박해질 경우, 이 카드가 빠르게 실행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는 채권 금리 급등과 같은 시장 불안정 상황에서 연준이 꺼낼 수 있는 해결책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로존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매파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은행(BOJ) 역시 매파적인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영국도 브렉시트 이후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요국들의 금리 움직임은 미국 국채 금리의 영향을 받아 전 세계적으로 동조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지금 일단은 여기서 봐야 될게 이제 유로존입니다. 유로존이 22가 금리를 올릴 걸로 지금 예정이 돼 있죠. 그러다 보니까 약간 매파 들어올 것 같고 일본입니다. 일본 영국도 당연히 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일본도 이번에 BOJ가 있는데 내용들이 매파적일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는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3.75%, 한국은 3.0%로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이 1~2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미 금리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금리차 축소는 원화 강세 기조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원화 환율은 1,300원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민수 전문가는 과거를 보면 1,300원대 환율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시장의 환율 하락 예측 실패 사례를 지적했습니다.
국내 증시의 유독 큰 낙폭은 수급 문제에 기인한다는 분석입니다. 증시 하락 요인을 다섯 가지 이상 나열하는 것은 결과론적인 해석일 뿐, 근본적인 원인은 수급 불균형에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주요 매수 주체인 기타법인이 자사주 매입에 의존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민수 전문가는 기타법인의 자사주 매입 외에는 적극적인 매수 주체가 부재하며, 전 종목에 걸친 적극적인 매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은 이러한 수급 구조의 문제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시장에 확 와닿는 적극적인 매수 주체가 없어 전반적인 매수세가 약화되어 있고, 이는 국내 증시의 하락세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국내 증시의 하락은 단순한 악재보다는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한국 증시는 전통적으로 8월, 9월, 10월에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이 기간이 1년 중 가장 좋지 않은 시기로 분석됩니다.
반면 1~3월은 과거 성과에 따른 반사적인 흐름으로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연말은 전통적인 증시 상승 구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한국은 2020년부터 25년입니다. 뭐 언제든 좋았나요? 그렇긴 하지만 지금 항상 8월, 9월, 10월 요때가 제일 안 좋습니다. 1년 동안에.
등락이 반복되는 '캥거루 장세'에서는 잦은 매매가 수익률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레버리지 투자가 아니더라도 현물 1대1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잦은 사고팔기는 수익률을 녹일 수밖에 없습니다.
본전 개념이 희박한 하락장에서는 잦은 대응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창희 전문가는 개인 투자자들이 연말 상승장을 기다리며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잦은 매매로 인한 손실은 복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확실한 장세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 좋을 것이라고 예상될 때는 배당주 투자도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집니다. 배당주는 시장이 좋은 상황에서 일시적인 흔들림이 있을 때 피난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시장 자체가 하락세라면 배당주도 하락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유창희 전문가는 시장 전망이 좋지 않을 경우, 배당주보다는 반도체와 같은 고수익 자산이 저평가될 때를 기다리는 전략이 더 효과적이라고 권고했습니다.
8월 초 27조 원 미만이었던 신용융자 잔고가 한 달 만에 32조 5천억 원까지 약 5조 5천억 원 넘게 급증했습니다. 이 중 대부분은 코스피 종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신용 매수가 몰리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조급한 시장 진입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델(Dell)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네트워크 및 메모리 부문 주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공급망이 풀가동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문 적체가 발생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활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2030년에는 데이터센터 비중이 전체 시장의 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관련 반도체 및 네트워크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Answers come from the transcript, with the exact spot cited.
Want the next one from this channel too?
When 연합뉴스경제TV publishes, we'll write it up like the one you just read and email it to you.
{channel} published 39 in the last 7 days.
We skip Shorts. You can unfollow any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