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절 아이유의 성공을 예언한 진돌, 중대원들에게 인정받다
진돌은 군 복무 시절 중대 내에서 처음으로 아이유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며 그녀의 성공을 일찌감치 예견했다.
이후 말년 휴가를 다녀오자 '좋은 날' 뮤직비디오를 보던 중대원들이 "진돌 병장이 맞았다"며 그의 예언이 적중했음을 인정해 뿌듯하게 전역했다고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진돌이 오랜 팬인 아이유를 초대해 덕업일치를 이룬 특별한 대담을 공개했다.
진돌은 군 복무 시절 중대 내에서 처음으로 아이유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며 그녀의 성공을 일찌감치 예견했다.
이후 말년 휴가를 다녀오자 '좋은 날' 뮤직비디오를 보던 중대원들이 "진돌 병장이 맞았다"며 그의 예언이 적중했음을 인정해 뿌듯하게 전역했다고 회상했다.
진돌과 히디는 아이유 측의 의뢰를 받은 뒤, 만족스러운 결과물에도 불구하고 혹여나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을까 우려해 여러 차례 내부 투표를 거쳤다.
디자인 초안을 전달한 뒤 아이유 측의 만족스러운 반응에 오히려 놀라, 여러 차례 내부 투표까지 거치며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아이유는 두 사람의 제작기 영상을 보며 이들이 작업을 고통스러울 만큼 즐기며 깊은 애정을 담았음을 느꼈다고 화답했다.
매년 1월 1일이면 연간 목표를 기록하는 습관이 있는 진돌은 올해 리스트에 '아이유 만나기'를 올려두었다.
당시에는 이 목표가 실제로 이루어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번 초대석이 성사되면서 본인과 아이유 모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진돌과 히디에게 캐릭터 작업을 맡기고 싶었던 소망은 운명처럼 현실이 됐다.
진돌 역시 설거지나 머리를 감는 등 일상적인 행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려 노력하며, 예상치 못한 순간 불현듯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 경험을 공유했다.
아이유는 팬클럽 캐릭터 '꾸뭉이'의 눈매가 하늘색과 대비를 이뤄 특히 아름답다는 점에 이끌려 직관적으로 최종 선택을 내렸다.
히디의 원픽이었던 사람 형상의 캐릭터와 꾸뭉이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꾸뭉이의 매력에 이끌려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디자인 설계 당시 팬들이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미고 변형하길 원할 것이라는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꼬뭉이 눈이 너무 예쁘다. 하늘색이랑 이렇게 대비를 했을 때 그게 다 예뻐가지고 감정이 바뀔 때마다 색깔 다 바뀔 순 없나요? 막 이런 것도 말씀드릴 정도로 고르기가 어려웠다.
진돌이 시즌 그리팅 발매 중단 가능성을 거론하자 아이유는 그것이 팬들의 일상에서 버팀목을 앗아가는 일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사회생활에 치인 팬들이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안식처를 마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팬들이 부적처럼 포토카드를 지갑에 넣고 다니는 마음을 받아들인 아이유는, 본인은 잘 나온 사진을 SNS에 올리길 선호하는 반면 팬들은 흔들린 자연스러운 사진을 더 좋아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자신의 사진을 부적처럼 여기는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대중에게 잘 나온 사진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본연의 취향도 함께 피력했다. 반면 팬들은 오히려 촬영 중 흔들리거나 실수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단발머리로 변신한 채 게스트로 나선 아이유는 자신의 헤어스타일 변화에 얽힌 취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진돌은 아이유의 '레옹' 시절 단발을 본 뒤 장발 선호에서 돌아섰고, 아이유는 팬들이 '히디컷'이라 부르는 단발을 좋아한다.
아이유는 구독하고 있는 채널이 많지는 않지만, 진돌 채널은 꾸준히 구독하고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자주 보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이 사실은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진돌에게 큰 위로와 동시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었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낮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이번 출연은 진돌과 아이유 양측 모두에게 성공한 덕후의 서사로 남을 만하다.
일상 속에서 굿즈나 카드를 보여주며 다가오는 팬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반말을 사용하며 친근함을 드러낸다. 반면 어르신 팬을 마주할 때는 예의를 갖추고 밝은 모습으로 소통한다.
팬들이 먼저 배려를 보일 때 더 큰 반가움을 느낀다. 아이유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팬들을 대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저는 만약에 유애나분들이 저한테 이렇게 가끔 제가 이렇게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가 카드를 보여주시거나 뭐 이렇게 굿즈를 보여주시거나 이렇게 같은 거 이렇게 그러면 이제 뭔가 저는 그러면 안 되는 거긴 한데 반말이 나오긴 해요.
사진 촬영은 팬이 먼저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을 취한다.
상대와 서로의 의도를 살피다 생기는 어색함 속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응대하는 편을 선호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팬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아이유의 태도를 보여준다.
과거 2년 동안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직접 도우를 만들고 토핑을 올리는 전 과정을 익혔다.
피자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이 직업 경험으로 이어졌다.
구독자들을 직접 초대해 자신이 만든 피자를 대접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계획적으로 사는 이들에 대한 부러움을 내비치면서도, 내일이 모여 미래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현재에 집중한다.
어제보다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쌓아가는 것이 그녀의 미래관이다.
때로는 계획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진돌은 게스트인 아이유에게 방송 진행을 전담하게 하는 파격적인 형식을 도입했다.
아이유는 이 기회를 이용해 진돌에게 역으로 질문을 던지며 대담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서로 역할을 바꾸면서 대화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흥미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다른 열성적인 팬들에 비해 자신의 애정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일까 봐 팬임을 밝히는 것을 주저한다.
자신의 팬심이 가볍게 비칠까 하는 걱정 때문에 팬이라고 말하는 것에 심리적 문턱을 느낀다.
아이유는 진돌 채널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무엇이든 돌립니다'에 자신이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어디까지 돌릴 수 있나'를 주제로 한 라이브 도전 과제를 언급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또한 진돌에게 보조 MC로서 다시 출연해 달라는 제안을 건네며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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