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푸짐하게 대접하는 사장의 철학이 음식에 반영
강화도의 한 중식당 사장은 음식이 자신의 생각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는 손님들에게 야박하지 않고 푸짐하게 대접하는 것을 지향하며, 주문 즉시 채소와 육수를 볶아 불맛을 입히는 조리 과정을 고수하는 데서 드러난다.
강화도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중식 요리로 매일 완판을 기록하며 단골을 사로잡은 비결을 조명한다.
강화도의 한 중식당 사장은 음식이 자신의 생각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는 손님들에게 야박하지 않고 푸짐하게 대접하는 것을 지향하며, 주문 즉시 채소와 육수를 볶아 불맛을 입히는 조리 과정을 고수하는 데서 드러난다.
이 중식당은 강화도 특산품인 속노랑 고구마를 튀겨 짜장면 토핑으로 사용한다.
또한 강화 순무를 채 썰어 탕수육 위에 올려 느끼함을 조절하고, 강화 쌀을 사용하여 볶음밥을 조리하며 약쑥 즙과 시금치를 섞은 건강한 면발을 개발하는 등 지역 농민과의 상생을 추구한다.
이 식당은 약쑥 즙과 밀가루의 최적 배합비를 통해 면의 맛을 결정한다.
밀가루 10kg당 약쑥 즙 1kg이 들어가야 짬뽕이나 짜장과 어울릴 때 맛이 튀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면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한다.
이곳에서는 쫄깃한 면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40초의 면 삶기 기술을 고수한다.
센 불에서 한 방향으로 돌리며 신속하게 삶아낸 면은 바로 찬물에 씻어내어 식감을 극대화하고, 면이 불지 않도록 그릇을 사전 가열하는 과정을 거친다.
짜장면 위에 올라가는 고구마튀김 고명은 바삭한 식감을 위해 실타래처럼 가늘게 채 썰어 조리된다.
이 식당에서 한 달에 사용하는 고구마 양은 무려 1톤 정도이며, 기름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소량씩 튀기는 방식을 사용하고, 짜장은 고구마와 조화를 이루도록 묽게 볶아낸다.
중식 요리사들은 장시간 뜨거운 불 앞에 서서 조리하는 작업 환경으로 인해 어깨와 손목의 통증, 팔의 흉터 등 반복적인 육체적 고통을 감내한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장은 손님들과 함께 시간을 공유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것에서 돈보다 귀한 보람을 느끼며, 이러한 상처 정도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중식당은 준비한 식재료를 당일에 모두 판매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으며, 욕심 부리지 않고 매일 신선한 재료를 소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 주방 구조이므로 청결함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매일 영업이 끝난 후 기름때 제거를 포함한 철저한 주방 청소를 진행한다.
이 식당은 과거 두세 시간의 긴 대기 시간으로 인한 손님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 예약제를 도입했다.
예약제 시행 후 손님들의 불만이 줄었으며, 전체 손님의 30%가 단골 고객으로, 특히 4년 전부터 방문한 오토바이 동호회 단골들이 주요 입소문 주역으로 활약한다.
그전에 막 두 시간 줄 서고 세 시간 줄 서고 이래 갖고 욕을 너무 많이 먹었어요 손님들한테. 근데 요렇게 예약으로 바꾸고 나니까 손님들 이제 불만도 좀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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