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수출 단가 5개월 만에 하락 전환, 그러나 공급 부족은 여전하다
가파르게 치솟던 HBM 수출 단가가 5개월 만에 꺾여 8월 들어 하락세로 들어서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렸다.
수출 단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내년 HBM 필요 물량의 30%가 여전히 부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가 하락보다는 전체 물량 증가가 시장의 핵심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마이크론의 HBM 생산능력 확대에도 국내 반도체 기업의 독점적 지위는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파르게 치솟던 HBM 수출 단가가 5개월 만에 꺾여 8월 들어 하락세로 들어서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렸다.
수출 단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내년 HBM 필요 물량의 30%가 여전히 부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가 하락보다는 전체 물량 증가가 시장의 핵심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마이크론이 연말까지 HBM 생산 능력을 월 10만 장 수준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는 레거시 DRAM 생산을 줄이고 HBM 비중을 확대하는 업계 공통적인 현상으로,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는 마이크론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내년 추가 공급 여력의 부족으로 국내 기업의 HBM 시장 점유율이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지배적인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 반도체 주식 보유 비중을 유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며, 특히 4분기에는 SK하이닉스보다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입 속도가 빨랐던 이유는 시장에 나온 매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었기 때문이며, 자사주 매입 종료 후에는 외국인 매도세가 오히려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외국인이 편안하게 팔 수 있었던 매일 1조 3~4억 원 규모의 물량 흡수처가 사라진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한국 시장의 폭락을 원하지 않을 것이므로, 자사주 매입 종료 후 매도 압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더 합리적인 분석으로 제시된다.
SK하이닉스는 추가적인 공장 투자 계획과 10월 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가 주주환원책이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강조되어온 비메모리 부문에서의 실적 성과가 추가적인 수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마이크론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3위 업체로, 현재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마이크론 실적 자체보다는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책 강도와 추가 투자 계획, 그리고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부문(엑시노스 점유율, 패키징 기술) 성과에 더 크게 연동될 것으로 분석된다.
마이크론이 비교 대상은 아닐 거예요. 지금 당장은 마이크론 실적 자체가 뭐 가늠자가 된다. 아니면 방향타가 된다. 저는 뭐 그렇게 보지 않거든요. 오히려 아까 언급드렸던 대로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책이 얼마나 강하게 나오는지 그다음에 이제 추가적인 투자는 얼마나 강하게 할 수 있는지 정도가 좀 더 주가에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고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는 이미 시장에 예상된 기본값이며, 삼성전자의 실적만으로는 주가 상승을 이끌기 어렵다.
오는 10월 말에 발표될 추가적인 주주환원책에서 얼마나 강력한 시그널이 주어지는지가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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