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단기 조정 핑계 찾는 중…매크로 환경 이상 무
Jump to 2:20미국 증시의 매크로 환경은 특별한 이상 신호 없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신고가 근처에서 높은 상승세를 유지한다. 다만, 단기적인 조정은 시장의 일시적인 현상으로, 매크로 지표를 핑계 삼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증시가 여러 불안 요인에 직면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보수적인 접근과 현금 비중 유지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증시의 매크로 환경은 특별한 이상 신호 없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신고가 근처에서 높은 상승세를 유지한다. 다만, 단기적인 조정은 시장의 일시적인 현상으로, 매크로 지표를 핑계 삼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출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완전자율주행(FSD) 및 인공지능(XAI) 등 기술적 모멘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들이 미국 금리 인하 분위기와 맞물려 2차전지 섹터의 강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장중 급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유럽 증시 하락보다는 포스코홀딩스 지분 매각(블록딜) 물량 출회였다. 이 소식은 시장에 불안감을 안겨주며 급락을 촉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가 발생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패턴이 반복되는 양상이다.
최근 시장 변동성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공포감에 주식을 매도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주식 선물 20만 계약을 매수하며 개인 투자자와 대조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이러한 패턴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시장의 급변동은 개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에는 누구만 던졌습니까? 던진 쪽은 개인입니다. 근데 주식 선물은 어제 외인들 이러면서 20만 개를 매수를 해버렸습니다. 이걸 보고 있으면은 또 당한 건 우리구나 생각밖에 안 들죠.
코스피 시장에서 반도체는 성장주로 평가받으며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다. 이는 바이오주와 로봇주 등 다른 성장주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금리 영향력이다. 반면 화장품과 미용의료 업종은 주도주로 부상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한국은행의 연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4~5%대의 매력적인 예적금 상품이 늘어났다. 이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견디지 못한 시중의 유동성이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옮겨가는 주요 원인이 됐다. 결과적으로 증시 내 유동성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속도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10월에는 자사주 매입 물량이 소진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방어하는 데 한계가 나타나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일하게 기타 법인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으로 받아주고 있는 거가 10월 달에 끝날 수도 있다. 그런 기사도 지금 나오거든요. 그래서 속도의 문제가 있고
현재 시장의 방향성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현금 비중을 30% 이상 유지하고, 코스피와 코스닥 투자 비중을 7대3 혹은 6대4로 배분하는 것이 권고된다. 이는 박스권 장세에서 급락과 반등이 반복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투자자의 공격적인 성향에 따라 코스닥 비중을 조금 더 늘릴 수도 있다.
10월까지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최종 금리 수준은 현재 2.25%에서 2.5% 사이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이는 내수 회복 속도와 집값 상승 추이를 함께 고려한 예측이다.
현재는 금리 동결 확률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11월까지 금리 방향성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금리 인상을 좋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
미국 달러 인덱스가 하락세를 보이고 중국 및 일본 통화가 강세를 띠면서 원화도 동반 강세를 나타낸다. 이러한 원화 강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PBR 1배 미만으로 떨어진 코스피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인다. 또한, 한국 국채의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10배를 기준으로 할 때, 기대 수익률은 약 10%에 달한다. 이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에 가깝더라도 국내 증시가 두 배가량 높은 기대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미국 S&P500 등은 변동성에 비해 기대 수익률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국내 증시는 환차손 우려보다 기대 수익률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10월 중순경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표된다. 이 시기에는 매크로 이슈보다는 기업 실적이라는 펀더멘털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만약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지 않거나 양호하게 발표된다면, 이를 기반으로 주가가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현재 46%대인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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