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탈중국' 압박, 국내 배터리 업계 반사이익 기대
미국 정부가 포드에 중국 배터리 기업 CATL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이러한 미국의 '탈중국' 기조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에서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관련주들이 반등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의 중국 배터리 기업 압박과 반도체 지수 리밸런싱, 그리고 에너지 정책 변화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미국 정부가 포드에 중국 배터리 기업 CATL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이러한 미국의 '탈중국' 기조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에서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관련주들이 반등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지수 비중은 23%, SK하이닉스는 37%로, 둘 다 지수 편입 비중 상한선인 20%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최근 반도체 ETF 자산 규모가 급증하면서 매도 물량의 규모도 커진 상황이다.
오늘 반도체 지수 관련된 ETF의 리밸런싱이 예정이 되어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그리고 SK 하이닉스의 1조 4천억 원이 넘는 매도 물량이 나올 것으로 현재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3천억 원대, 주성엔지니어링은 1천8백억 원대, 원익IPS와 이오테크닉스는 각각 8백억 원씩의 매수액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예상 매수액은 해당 소부장 종목의 평소 거래대금과 비슷하거나 상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6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바이백) 계획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 매물이 출현했다. 당초 재무부가 바이백을 언급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너무 높였던 탓에, 발표된 규모가 기대에 못 미쳐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동근 대표는 이러한 실망감 때문에 금리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유가가 100달러 선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현재는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동근 대표는 이러한 내부 요인뿐만 아니라 외부적 이벤트의 영향력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이벤트들이 종료된 후에는 시장이 점차 정상화될 가능성이 있다.
메타는 '에이전틱 AI'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기존 SNS 데이터를 활용해 30억 명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인용 AI 비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존에 출시된 여러 AI 비서들과 비교했을 때 메타의 AI가 확실히 성능 향상을 이뤘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이동근 대표는 "솔직히 향상이 됐는지는 잘 좀 더 확인해 봐야 될 거 같아요"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실제로 미국 내 1호 투자로 복합 발전소가 결정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련의 발언과 '원전 르네상스' 언급 등을 종합해보면, 미국의 에너지 정책 무게 중심은 원전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고 이동근 대표는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의 수주 물량이 2030년까지 이미 가득 차 있어 당장 활용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원전과 가스터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원전 분야에서는 APR1400 밸류체인의 수혜가 기대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재생에너지 분야도 주목해야 하며, 미국 중간선거가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이동근 대표는 강조했다.
에너지 섹터별 주요 관심 종목으로 원전 분야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꼽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과 원전 등 다양한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 부문에 한화솔루션과 OCI홀딩스, 풍력 부문에서는 CS윈드와 태웅 같은 기업들이 시장에서 부각될 수 있는 종목으로 제시되었다.
미국의 중국 배터리 배제 정책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기선제압용 성격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중국 배터리 기술과 공급망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이를 끊어내겠다는 방침이지만, 전기차 분야에서는 중국 기업과의 협력 없이는 가격이나 기술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은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적 자립의 어려움이 과제로 남아 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강경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차전지 관련주들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2차전지 관련주들이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동근 대표는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이 이미 바닥을 확인했으며 이익 개선 타이밍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긍정적으로 접근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진핑-트럼프 정상회담 전후 미국의 정책 변화가 주목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유럽 산업가속화법(IAA)의 수혜도 예상된다.
지금 보면 AI 확산으로 인해서 급증한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구축을 위해서 ESS 배터리가 이제는 어떤 필수가 돼 버린 거고 이 수주 모멘텀이 늘어나면서 결국은 실적이 ESS로 인해서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기대감들이 있는 거고요.
조선 기자재 업종에서는 엔진과 피팅 밸브가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다. 한화엔진과 HD현대마린엔진은 상반기 수주 실적이 급증했으며, 엔진 생산 능력을 증설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는 수주 증가가 곧바로 증설을 통해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적 업사이드가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장기적인 성장 사이클 가능성을 시사한다. 피팅 밸브의 경우 조선업뿐만 아니라 AI 센터, 원전 등 적용 분야가 다변화되면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조선업은 최근 주가 부진을 겪었으나, 이는 카타르 프로젝트 지연 우려 등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는 조선업 '빅3'가 2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수주와 실적 모멘텀에는 훼손이 없다. 이동근 대표는 조선업이 현재 잘하고 있음에도 주가가 부진한 것은 오해라고 강조하며, 고부가가치 LNG선과 해상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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