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신, 11루드라 중 하나를 원숭이 모습으로 변하게 해
신비로운 11루드라의 분신과 역할을 설명하며 시바 신은 파르바티에게 비밀을 공개했다. 나머지 10루드라는 파르바티 곁에 머물게 하고, 하나만 원숭이로 변하게 해 라마의 어린 시절을 살피도록 했다.
시바 신은 이와 함께 나머지 10루드라를 파르바티 곁에 그대로 머물게 하여 라마의 지상에서의 유희를 파르바티가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라마야나 서사를 통해 본 하누만의 헌신과 신앙심, 그리고 그들의 깊은 관계를 조명한다.
신비로운 11루드라의 분신과 역할을 설명하며 시바 신은 파르바티에게 비밀을 공개했다. 나머지 10루드라는 파르바티 곁에 머물게 하고, 하나만 원숭이로 변하게 해 라마의 어린 시절을 살피도록 했다.
시바 신은 이와 함께 나머지 10루드라를 파르바티 곁에 그대로 머물게 하여 라마의 지상에서의 유희를 파르바티가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바 신은 파르바티에게 신의 눈을 빌려주어 아요디아에서 자신이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허락했다.
시바는 파르바티에게 "걱정 마오, 나는 지금 가서 금방 돌아올 것이오. 잠시 동안의 모든 유희를 당신에게 신의 눈을 주어 이곳에서 우리의 놀이를 볼 수 있게 할 것이오"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파르바티는 시바의 춤추는 모습과 라마를 즐겁게 하는 모습을 이 신의 눈을 통해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코샬랴 왕비가 노인으로 변장한 시바 신에게 보석을 주려 했으나 시바는 "마타이, 저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거절했다.
하누만은 시바 신이 자신을 데려가려 하자 하인에게 끌려가지 않고 라마 곁에 남으려 바닥에 드러누웠다.
그는 라마에게 자신이 하누만임을 눈짓으로 알리며 곁에 있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라마는 어머니 코샬랴에게 "어머니, 저 원숭이를 저에게 주십시오. 저 원숭이를 주지 않으면 저 할아버지를 따라갈 거예요"라고 말하며 떼를 썼다.
라마는 원숭이를 얻지 못하면 노인으로 변장한 시바를 따라가겠다고 선언하며 하누만을 곁에 두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라마의 행동은 하누만과의 깊은 인연과 미래에 대한 신성한 계획을 암시했다.
노인으로 변장한 시바 신은 원숭이(하누만)를 라마에게 넘기지 않으려 했다.
시바 신은 원숭이를 넘기기에 앞서, 춤을 추거나 라마를 찬양하지 않으면 병이 나는 이 원숭이의 습관을 두 가지 조건으로 내걸었다.
라마는 이러한 현상을 신의 유희인 릴라로 규정하며 신성한 놀이에 모두가 동참했음을 알렸다.
라마는 "어머니, 원숭이를 어떻게 춤추게 하느냐고요? 제가 지금 당장 보여드리지요. 끈을 이리 주십시오"라고 말하며 하누만의 끈을 잡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라마가 춤을 추자 왕과 왕비, 시녀 등 궁궐 안의 모든 사람이 통제 불능 상태로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물에 가라앉는 라마의 돌을 본 하누만은 주님의 이름이 가진 위력이 당신의 힘보다 강력하다고 지적했다.
산스크리트어에서 턱을 뜻하는 '하누'가 어원이 됐다. 태양을 과일로 착각해 삼키려던 하누만은 인드라가 쏜 벼락에 턱을 맞으며 현재의 이름을 얻었다.
이로 인해 하누만의 턱이 안으로 파고들었으며, 산스크리트어로 턱을 '하누'라고 부르는 데서 '하누만'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어린 시절 하누만은 장난기가 심하여 성자들의 옷을 빼앗는 등 여러 곤란을 주었다.
결국 성자들은 "너는 너의 힘을 잊을 것이다. 누군가가 너에게 힘을 상기시켜 줄 때까지 너는 스스로의 힘을 알지 못할 것이다"라는 저주 혹은 축복을 내렸다.
내레이션에 따르면 성자들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고, 그날 이후 하누만의 장난기 어린 성품은 변했으며 그의 막대한 힘은 봉인되었다.
라마가 직접 던진 돌은 가라앉지만, 라마의 이름이 새겨진 돌은 물 위에 뜨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다이아몬드 속에서 라마와 시타를 찾으려던 하누만은 보석을 모두 부수어 확인했으나 그 존재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 주장을 통해 하누만은 라마의 이름에 담긴 신성한 힘과 그에 대한 자신의 깊은 신앙을 드러냈다.
라마의 대관식 후 하누만은 선물 받은 보석 목걸이를 부수고 버렸다.
마음속에 라마와 시타가 없는 보석은 가치가 없다는 하누만의 말에서 신앙의 깊이를 엿볼 수 있다.
라마가 언제 하품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하누만은 항상 곁을 지키며 손가락을 튕겨야 한다는 사명감을 보였다.
하누만은 보석 속에 라마와 시타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가슴을 찢는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그의 가슴 안에서는 라마와 시타의 형상이 선명하게 드러났으며, "그곳에 시타와 라마가 계신다"고 외쳤다.
이 사건은 하누만이 라마에 대한 변치 않는 깊은 신앙과 충성심을 가진 존재임을 만방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누만은 라마가 자신보다 시타를 더 사랑한다고 느끼고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시타가 매일 이마에 바르는 신두르(붉은 가루)가 라마를 기쁘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누만은 "바로 이거였구나, 내가 실수한 것이"라며 깨달음을 얻었다.
하누만은 라마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해 자신도 온몸에 신두르를 바르는 방법을 선택했다.
시타가 하누만에게 휴식을 취하라고 권했지만 하누만은 "어머니, 저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요? 언제 하품이 나올지 모르는데, 그때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거절했다.
불안해하며 입을 벌린 라마의 평온을 위해 곁을 지켜야 한다는 서술자의 분석이 뒤따랐다.
그는 만약 자신이 자리를 비워 라마의 하품 순간을 놓치게 되면 봉사의 기회를 잃게 될 것을 염려했다.
라마가 계속 하품하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이상 증세를 보였다. 안자니와 케사리가 샹카르 신에게 올린 정성스러운 기도와 봉헌이 하누만 탄생의 결정적 배경이 되었다.
가족들과 구루 비시슈타(Guru Vashistha)가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달려왔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해 당황했다.
이때 하누만이 나타나 손가락을 튕기는 '츳키'를 사용하여 라마의 입을 다물게 하며 위기를 해결했다.
내레이터는 라마가 라마야나에서 하누만을 "너는 나에게 바라타보다 소중하고, 락슈마나와 같은 형제다"라고 표현한 이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서 안자니(Anjani)와 케사리(Kesari)가 샹카르(Shankar) 신에게 바친 정성스러운 기도와 봉헌이 하누만 탄생의 배경이 되었음을 설명했다.
태양신 앞에서 기도를 올리던 안자니에게 신의 축복이 내려 하누만이 태어나게 되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나르다 성자는 왕에게 같은 크샤트리아인 비슈와미트라 성자에게 인사할 필요가 없다고 부추겼다.
이에 왕이 비슈와미트를 무시하자 성자는 격분하여 "라마, 네 궁정에서 내가 모욕당했다. 내일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에게 저주를 내리겠다"고 라마에게 위협했다.
비슈와미트는 왕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라마에게 이를 집행하지 않으면 저주를 내리겠다고 경고하여 긴장 관계를 조성했다.
하누만은 왕을 죽이겠다고 선언한 인물이 바로 라마임을 알게 되자 큰 충격에 빠졌다. 왕은 "라마님이 직접 명령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사형을 집행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누만은 라마의 신실한 종복으로서 스승(라마)의 명령과 어머니(안자니)와의 약속 사이에서 심각하게 고뇌했다.
하누만은 "나는 그분의 종인데 어떻게 당신을 구할 수 있겠는가? 죽음조차 그분 앞에서 두려워 떠는데 내가 어떻게 맞서겠는가?"라며 절망감을 표현했다.
라마가 "한 번 뱉은 말은 죽어도 지킨다"는 신념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은 하누만의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라마는 "요구하라, 하누만. 나는 평생 생각했다. 왜 내 하누만은 내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지. 요구하라, 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누만은 라마의 약속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일부러 왕을 살려달라는 직접적인 소원을 말하지 않고 "오늘 하루만 휴가를 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하누만은 라마의 명령과 어머니와의 약속을 동시에 완수하기 위해 깊이 고민한 끝에 이와 같은 해결책을 찾아냈다.
라마가 거듭 왕 처벌에 실패하자 스승 비슈와미트라는 분노하며 "너는 잊었느냐, 라마? 내가 너에게 활과 화살을 쓰는 법을 가르쳤다. 이제 내가 그 왕을 염라국으로 보낼 것이다"라고 말하며 직접 왕을 처단하겠다고 나섰다.
하누만은 이번에는 왕에게 더욱 강력한 힘을 실어주며 라마의 이름을 계속 부르도록 지시하여 왕을 보호하려 했다.
라마는 자신의 이름과 하누만의 이름이 함께 불리자 더욱 당혹스러워했으며, 이 상황은 신성한 유희의 일부로 전개되었다.
라마가 세상을 위한 임무를 하누만에게 일깨워주며 고뇌를 덜어냈다.
그는 "당신은 사케트로 가시는데, 나를 이 땅에 남겨두고 가시다니요. 당신이 없으면 나의 삶은 꿀 대신 독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라며 슬픔을 표현했다.
라마는 하누만에게 이별의 슬픔 대신 그가 세상을 위해 영원히 수행해야 할 중요한 임무가 있음을 일깨워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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