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미국 PCE 대기 속 시장 관망세
투자자들은 이들 대형 이벤트를 주시하며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6~7월 동안 시장의 변동성이 컸던 경험으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조심스러운 태도가 지배적이다.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관망세죠. 이번 주에 발표할 굵직한 것들이 많잖아요. 엔비디아 실적이 첫 번째고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 PCE가 있고”라며 현재 시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빅 이벤트 이후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매출총이익률과 PCE 지표가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9월에는 실적 중심의 장세가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들 대형 이벤트를 주시하며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6~7월 동안 시장의 변동성이 컸던 경험으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조심스러운 태도가 지배적이다.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관망세죠. 이번 주에 발표할 굵직한 것들이 많잖아요. 엔비디아 실적이 첫 번째고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 PCE가 있고”라며 현재 시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시장에 큰 파급효과를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이미 시장은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를 90% 이상 기정사실화한 상태이며, 단순한 실적 발표만으로는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최근 8개 분기 중 6번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박주근 대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향후 AI 전략과 인프라 수익화 방안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장이 실적 자체보다 미래 성장 동력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둘러싼 여러 의문점들에 대한 시장의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엔비디아 변수는 사실상 종결되었다는 분석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특정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를 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대외적인 변수들도 안정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의 전반적인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 박주근 대표는 “저는 엔비디아 변수는 끝났다. 다행스러운 건 대외적인 변수도 나쁘진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여전히 좀 지켜보자 관망세인 거 같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란 전쟁 리스크는 더 이상 시장의 큰 변수로 작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은 뉴스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이미 해당 리스크를 상당 부분 반영했기 때문이다.
미국 중간선거가 11월 초에 예정되어 있어, 이란 관련 뉴스보다는 북한 관련 발언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8월 이후에는 추가적인 전쟁 발발이 없는 한, 이란 전쟁 이슈의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하락세는 소비자 물가 지표, 특히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유가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발 뉴스가 추가로 확인될 경우 유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필요성을 점차 희박하게 만들 것이며, 결과적으로 기술주 및 AI 섹터로의 수급 유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 여건상 금리 동결 또는 인하가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이지만, 국내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가 금리 인상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거시 경제 지표 사이의 엇박자로 인해 발생하는 딜레마로 풀이된다. 박주근 대표는 “금통위만큼 반반인 때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 반반인 거 같습니다”라며 현 상황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3%를 돌파하고 30년물 국채 금리는 5.17%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이러한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 이례적으로 둔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시장이 높은 국채 금리에 반응하지 않는 현상은 오히려 위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주근 대표는 “지금은 4.3% 가도 시장에서 그렇게 반응조차 없는 자체가 저는 굉장히 둔감해진 게 위험하다”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국채 금리가 현재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연간 이자 비용만으로도 한국의 1년 예산 규모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미국의 재정 적자 문제가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부족한 재정 수입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자 비용 급증은 재정 건전성을 더욱 악화시키고, 이는 다시 관세 정책과 같은 강도 높은 재정 보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악순환의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다.
현재 시장은 구조적으로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러한 시장의 불확실성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금값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근 대표는 “시장이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금값은 제가 볼 때 더 계속 오를 수 있다라고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매출총이익률은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이다.
만약 엔비디아의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한다면, 이는 원가 상승분을 고객사에 전가하지 않고도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견고한 구조를 의미한다. 반대로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할 경우, 고객사들의 반도체 구매 여력이 감소할 가능성을 시사하여 국내 반도체 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다.
매출총이익률은 기업의 본원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이기 때문이다.
박주근 대표는 “우리 관심사는 MBA 실적보다는 그게 더 관심사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중요한 거는 매출 총 이익률이 더 높아졌느냐 낮아졌느냐가 삼전을 보는 가장 중요한 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삼성전자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주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는 최대 2~3년이면 충분하지만, 이들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 구축은 5~6년, 발전소 건설은 7~8년이 소요된다. 이러한 건설 기간의 심각한 시간차 문제가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의 딜레마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원전을 투자한다고 해도, 이미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제때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주근 대표는 “AI 데이터 센터를 짓는 데는 맥스 2, 3년이면 돼요. 근데 우리가 알지만은 원전 하나 짓는데 7, 8년 걸립니다. 자, 그러면 지금 원전을 투자한다고 해서 지금 막 짓고 있는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을 공급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지적했다.
SMR은 데이터센터와 비슷한 건설 기간 내에 근거리에 구축이 가능하여 전력망을 새로 깔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가진다.
현재 가스터빈 발전소는 이미 3년치 물량이 포화 상태인 상황에서, SMR은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할 유일한 현실적 대안으로 지목되고 있다. 박주근 대표는 “SMR은 AI 데이터 센터를 짓는 기간과 비슷한 시간 안에 바로 근처에 지을 수 있어요. 그러면 굳이 전력망을 깔을 필요도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아마 유일한 대안이 되는 게 가스터빈으로 돌리는 전력 발전소와 SMR밖에 없는데”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와 PCE 실적 발표, 미국 대선 이슈 등 주요 대외 변수들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거나 정리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점이 되면 시장은 펀더멘탈과 기업 실적에 집중할 수밖에 없으며, 외국인 매수세가 재유입될 가능성도 높다. 개인 투자자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대 사이클이 주목된다. 박주근 대표는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대외 불확실성 변수들이 다 클리어됩니다. 실적 발표되죠. 그리고 미국 대선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들어와 있죠. 그러니까 이런 시점이 되면 결국에는 시장은 펀더멘탈이나 실적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외 불확실성 변수들이 사라지면 결국 시장은 기업의 펀더멘탈과 실적에 따라 움직일 것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 제거된 상황에서는 확실한 실적을 뒷받침하는 업종으로 시장의 주도권이 이동하고 자금이 쏠림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주근 대표는 “대외 변수들이 좀 불확실성이 사라지면 결국에는 실적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고요. 그 섹터 중에서 실적이 뒷받침될 수 있는 주가 주도를 하겠죠. 그럼 9월은 8월이 끝나면 9월은 아마 실적 위주의 주식 시장으로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라고 9월 시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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