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용 '가이드 학습' 등장, 생각 과정 돕는다
이 방식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도한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질문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을 교육의 주요 목적으로 삼는다.
AI 시대, 아이에게 정답만 주기보다 함께 탐구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방식이 주목받는다.
이 방식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도한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질문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을 교육의 주요 목적으로 삼는다.
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의 관심사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를 AI와 함께 구성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기술을 배우고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다. 김덕진 소장은 "AI는 수단이에요. 목적이 아니고 놀아줄 때 쓰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AI를 도구로서 활용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클로드(Claude)와 챗GPT를 결합하여 아이의 아이디어를 실제 게임으로 구현하는 사례가 소개됐다. 아이는 자신의 기획이 AI를 통해 결과물로 만들어지는 것을 직접 보고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제안했다.
이는 아이가 단순히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자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생산자로서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김덕진 소장은 "아들이 딱 보고 갑자기 얘기를 계속해요. 한 번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아빠가 뭘 해 준다고 하니까 저 돌아가는 거 같잖아요."라고 이 경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이는 AI가 만든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면서 기능적 오류를 발견하고 이를 수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게임 화면이 스크롤되지 않거나 쿠키가 겹쳐 선택하기 어렵다는 구체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아이는 이 과정에서 게임의 QA(품질 보증)와 QC(품질 관리) 역할을 수행하며, 직접 수정 사항을 제안하여 완성도를 높이는 경험을 했다. 김덕진 소장은 아이가 "이거 아니야, 이거 아니야,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 거예요. 아니 그게 아니라 되네라고 느끼니까 스크롤도 안 되고요. 쿠키가 겹쳐서 선택하기가 어려워요. 네모칸에 하나씩 넣어주세요. 쿠키가 막 이러면서"라고 피드백을 준 상황을 전했다.
아이는 자신이 만든 게임에 대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두 번째 버전에서는 뽑기 기능이 생겨 스킨을 무작위로 얻거나 보유한 스킨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자동 플레이 모드를 도입하는 등 게임성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했다. 김덕진 소장은 "두 번째 버전이 나오는데 여기 있는 대로 뽑기가 생겨 가지고 스킨을 뽑기 하면 두구두구 해가지고 이게 막 뭐가 나온다거나 아니면 이제 보유 스킨 하면 뭐 이렇게 해가지고 막 스킨이 나온다거나"라고 업데이트 과정을 설명했다.
전문 용어나 이론 지식을 많이 알수록 AI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단계에서 용어와 이론을 충실히 익히면 AI를 통해 얻는 결과값이 더욱 정교하고 심도 깊어진다.
김덕진 소장은 "나중에 AI를 다시 쓰잖아요. 시험 끝나고 자기가 외운 용어나 전문 단어들을 거기다 넣기 시작하면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거예요. AI가 있더라도 내가 기본적인 원리나 내용을 이해할수록 오히려 AI를 깊게 쓰게 되는구나라는 거를 인지를 하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전문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이 혼자 AI를 사용하게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어른들이 함께 AI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덕진 소장은 지적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AI 학습 환경을 조성하면, 부모 또한 AI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아이의 학습을 돕는 동시에, 부모가 AI 기술 변화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김 소장은 "어른들이 함께 해 주면서 해야 된다. 그리고 저는 이게 되게 좋다고 생각하는 게 이렇게 되면 아빠 엄마도 AI를 공부하게 돼요. 아이를 위해서라도."라고 말했다.
이러한 AI 모델의 주기적인 업데이트는 사용자에게 더욱 정교하고 최적화된 결과물을 제공한다.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AI 모델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 및 창작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히고 있다. 김덕진 소장은 "모델이 3개월 한씩 좋아진다고 그랬잖아요. 거의 그리고 뭐 그 실시간도 좋아지잖아요."라고 AI 발전 속도를 설명했다.
아이에게 가이드를 직접 주기보다 질문을 던져 아이가 스스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상호작용 교육이 중요하다. 부모의 강요가 아닌 아이와의 놀이에서부터 교육이 시작되어야 한다.
이러한 방식은 아이에게 주도권을 부여하여 학습에 대한 자발적인 흥미를 높인다. 김덕진 소장은 이러한 교육 방식이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아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제언했다.
아이가 계속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제가 던져주고 그리고 어떤 거 같아 네가 한번 해 봐 제가 어떤 가이드를 준게 아니라
이 모드는 단순히 답만 알려주는 대신 질문을 통해 사고를 유도하며,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을 적용한다.
주요 AI 서비스인 제미나이, 챗GPT 등에서도 이러한 학습 기능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김덕진 소장은 "질문의 답변을 뿅 주는게 아니라 같이 생각할 수 있게 해야 돼. 소프라테스 식 학습법 같은 걸 주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수학 문제의 경우 정답 대신 풀이 과정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돕는다.
김덕진 소장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AI를 통해 수학 문제를 이해한 사례를 들며, "그 문제 수준에 맞게 하더라고요. 저희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인데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돼서 테스트를 해 봤더니 오 아빠 이렇게 하니까 이해가 돼요."라고 AI의 효과를 언급했다.
이처럼 AI는 개별 학습자의 이해도에 맞춰 학습 내용을 조절하며 실제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아이에게 AI를 단순히 주고 알아서 하게 두는 방임형 교육은 지양해야 한다. 대신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학습하며 동기를 부여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함께형 AI' 교육이 필요하다.
이는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아이가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덕진 소장은 "이런 방식으로 AI를 조금 그냥 아이들에게 주고 알아서 해라기보다는 함께할 수 있는 것들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강조했다.
개인화된 스마트폰 사용은 아이의 디지털 환경을 폐쇄적으로 만들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 과거 거실에 공용 PC가 있던 것처럼 '떳떳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실형 디지털 문화를 복원해야 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의 통제권을 부모와 공유하고, 메신저 등 외부 소통은 부모가 대리하는 방식으로 제한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덕진 소장은 "스마트폰이라는 게 개인이 내 방까지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결국 거기서 이슈가 생긴다고 생각을 해요."라고 개인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AI 네이티브 세대는 부모가 가르치지 않아도 AI 도구 사용법을 스스로 빠르게 습득한다. 마치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가 모바일 기기에 적응했듯이, 챌린지 영상 등 유행을 학습하듯 AI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한다.
김덕진 소장은 "왜냐면은 저는 네이티브 세대들의 위력을 많이 느끼거든요. 우리가 이제 모바일 네이티브가 있었고 지금 AI 네이티브 세대로 가잖아요. 그들은 저희가 알려주지 않아도 다 알아."라고 이 세대의 특징을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일수록 손으로 직접 글쓰기나 종이 신문 읽기와 같은 아날로그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엘리베이터 등 공공장소에서의 기본 예절 교육도 디지털 도구 사용 교육만큼이나 강조된다.
김덕진 소장은 "우리가 얘네가 우리가 억지로 주지 않거나 우리가 알려주지 않는다면 접하지 못할 것들을 해 주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말하며, 디지털 환경 속에서 놓치기 쉬운 기초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이를 AI와 혼자 두기보다는 부모가 방향성을 잘 제시하고 나이에 따라 함께 AI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AI가 내놓는 결과물을 탐구하며 지식을 확장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AI 활용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김덕진 소장은 "냅두나기보다는 방향성을 잘 주자. 나이에 따라서 함께하자."라고 조언했다.
AI를 단순히 답을 얻는 수단으로만 활용하기보다는 질문하는 능력을 훈련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기존 교육 환경에서는 질문하기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
AI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질문을 시도해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김덕진 소장은 "이거를 그 좋은 녀석을 답을 얻는데만 쓰는 것보다는 질문을 훈련하는데 쓰는게 되게 좋다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부모가 아이에게 답을 정해주거나 직접적인 질문을 주기보다는, 아이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스스로 AI를 통해 탐구할 수 있도록 '발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는 옆에서 아이가 AI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김덕진 소장은 "부모가 해야 되는 게 발문이다라는 표현을 썼어요. 발문. 처음에 시작하는 거예요. 답을 주거나 질문을 주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이러한 궁금증이 생겨서 AI가 뭔가를 던져 볼 수 있게 결국에는 옆에서 한 번씩 쳐 주는 거예요."라고 발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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