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수급에 따라 오르내리는 장세
선물도 3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고 있어 하방을 더 보는 분위기다. 반도체가 시장 전체의 반등에 함께하지 못한 점도 이날 흐름의 특징으로 지적됐다.
외국인 수급에 휘둘리는 장세 속, 오라클 투기등급 강등 가능성과 중복상장 논란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선물도 3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고 있어 하방을 더 보는 분위기다. 반도체가 시장 전체의 반등에 함께하지 못한 점도 이날 흐름의 특징으로 지적됐다.
장우진 대표는 바닥은 가까워졌지만 지금 더 크게 무너진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분할 매수는 반등 신호가 나올 때 들어가는 편이 낫다는 입장이다.
금요일 급락은 옵션 만기와 AI·IT 기업 낙폭이 겹친 결과로 해석됐다. 월요일 선물은 이에 따라 바로 반등했다.
AI 관련주가 반등하자 금리도 함께 올랐다. 중동 분쟁이 다시 격화되며 WTI가 100달러를 넘어섰고, 종가도 100달러 위에서 끝났다.
프랑스의 재정 불안으로 국채 투매가 나타났다. 처음에는 미국채를 사고 프랑스 국채를 파는 흐름이었으나, 어제는 미국채와 프랑스 국채가 동시에 올랐다.
반도체 관련 루머도 블라인드 등에서 돌면서 AI에 대한 회의론을 자극했다.
투기등급 강등은 시장에 폭풍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시차가 몇 달 있어 당장 폭락할 것이라고 보지는 않았다.
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에서 상장하면 약 여섯 배 밸류를 받는다는 얘기가 나왔다. 지분 가치를 50% 디스카운트하더라도 SK하이닉스 주주 입장의 밸류는 동일하다는 계산도 함께 나왔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으로 주주환원을 이미 하고 있어 추가 환원이 필요한지는 논쟁적이다. 반대로 상장하지 않으면 SK하이닉스 돈이 솔리다임 투자 재원으로 들어가 주주 돈이 쓰인다는 문제 제기도 있다.
주가는 지금 부정적으로 해석되며 빠지고 있다. 다만 이 논란이 해소되면 끝이 나든 상장이 확정되든 반등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음 주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실적 발표도 반등의 계기로 거론됐다.
지금은 관망이 맞고, 현금이 없는 투자자는 현금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터널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급하게 전부 매도하면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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