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이후 시장, 물가 우려와 불확실성 해소 공존
FOMC 회의 결과에 대해 시장은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점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이는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중간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이익을 낼 방산·전력기기 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FOMC 회의 결과에 대해 시장은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점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이는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디젤 가격은 사상 최고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디젤 가격의 상승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유가 전체 흐름과 달리 특정 유종의 가격 강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WTI랑 이런 것들 다 내려오곤 있는데 그래도 디젤이 계속 사상 최고가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물가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만큼 요게 조금 이슈가 되지 않을까라는 부분에서 조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중간 선거 이후 주가 흐름은 긍정적이었지만, 현재는 금리 5%대 유지와 100달러대 유가라는 다른 조건이 추가됐다. 따라서 과거 상승 이유를 분석하고, 이러한 금리 압박을 이겨낼 만큼 이익이 증가할 수 있는 산업군을 선별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현재 시장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투자 접근 방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17일 기준으로 민주당 49%, 공화당 47%로 미국 중간 선거는 박빙의 접전을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산업군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업의 이익 전망이 긍정적인 부분을 함께 고려하여 두 요소의 교집합을 찾아가는 과정이 투자 전략의 핵심이다.
방산주는 이슈 선반영과 3월 이후 반도체 호황에 따른 AI 관련주로의 수급 쏠림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 그러나 방산 섹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미국 상하원 모두 국방 예산 조달 승인액을 상향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이 주목할 만하다.
전기요금 납부자 보호법 표결에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비용을 하이퍼스케일러가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전력기기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결국 돈을 써야 한다는 공통 분모가 형성되어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가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력 인프라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나토(NATO) 회원국 국방비는 총 2조 8,000억 달러에 달하며, 특히 독일의 국방 예산 증액과 EU의 우크라이나 지원 61억 유로 추가 배정이 눈에 띈다. 나토 방위 산업 예산도 100억 달러 이상 배정됐으며, 이 중 방공 요격 미사일, 탄약, 드론 분야로 사용처가 집중되고 있다. 이는 미래전 양상 변화에 따른 군비 증강 방향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방산주의 수주 관련 뉴스가 터져도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아랍에미리트 등 대규모 수주 소식에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방산 섹터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재는 방산 섹터에 더 초점을 두고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국 GM이 록히드 마틴에 미사일 부품 초도 납품을 완료하는 등 자체 생산 역량 강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빠른 납기를 강점으로 내세웠던 K-방산에 새로운 경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마다 환헤지 여부에 따라 실적 민감도에 차이가 발생한다. 산일전기의 경우 수출 비중이 높고 환헤지에 소극적이어서 환율 변동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투자 시 각 기업의 환헤지 전략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기업의 환헤지 민감도는 과거 제시한 가이던스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다만 환헤지 자체에 비용이 발생하고 모든 물량을 헷지할 수는 없으므로, 완전히 환율 영향에서 자유롭기는 어렵다.
지난 1년간 전력기기 주가가 40%가량 조정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히타치 등 주요 기업의 변압기 생산 확대는 시장 수요의 강한 반증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전력기기 섹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
전력기기 산업의 성장 기간이 방산보다는 짧을 수 있다고 예상되지만,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히타치와 같은 주요 기업들도 증설을 지속하고 있다. 이 두 섹터는 모두 강력한 수요에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전력기기 산업은 과거와 달리 LTA(장기공급계약)를 통해 5년간 하단 가격을 방어하고 있다. 이는 물량(Q) 증설 시 실적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서 나타났던 것처럼 전력기기 산업 내에서도 LTA 비중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러한 계약 방식은 기업의 수익성을 장기적으로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은 LTA로 하단을 다 이렇게 5년 동안 막아 놓고 Q를 증설하니까 그게 워킹하면 정말로 또 다른 기업이 되는 거고
상반기에 특정 섹터에 집중 투자하여 어려움을 겪었던 투자자들이 많아, 이제는 포트폴리오 분산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손수연 PB는 방산과 전력기기 섹터를 분산 투자 대상으로 제안하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위한 전략을 권고했다. 영업점에서도 이러한 분산 투자 제안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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