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스프래틀리 군도 점령지 시설 확충 본격화
위성 이미지를 통해 필리핀이 스프래틀리 군도의 점령지 전역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건설 사업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은 파가사섬과 라왁섬을 중심으로 활주로 확장과 항만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기반 시설을 건설 중이다. 이 사업들은 중국의 대규모 인공섬과는 규모 면에서 차이가 있으나, 고립된 전초 기지의 물류 수송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표를 둔다.
위성 이미지로 파가사섬과 라왁섬의 활주로 확장 및 항만 건설이 확인되며 중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위성 이미지를 통해 필리핀이 스프래틀리 군도의 점령지 전역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건설 사업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은 파가사섬과 라왁섬을 중심으로 활주로 확장과 항만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기반 시설을 건설 중이다. 이 사업들은 중국의 대규모 인공섬과는 규모 면에서 차이가 있으나, 고립된 전초 기지의 물류 수송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표를 둔다.
제인스가 8월 14일 공개한 최신 이미지에서 파가사섬 활주로 확장 공사가 상당한 진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섬의 북서쪽 해안에는 거의 완공된 항만이 건설되고 있다.
파가사섬의 활주로는 기존 1.3km에서 1.5km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6억 5천만 페소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이는 필리핀 본섬 팔라완과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고립된 이 지역의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5년 말부터 2026년 사이 위성 이미지에서 포착된 이 프로젝트는 10억 페소 이상의 예산이 투입돼 파가사섬 동쪽 약 158km 지점의 기존 항만 시설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기존 항만은 얕은 수심과 좁은 입구로 인해 제약이 많았다.
2025년 말에서 2026년 이미지에서 로아이타섬의 항만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이 프로젝트에 10억 페소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AMTI 해리슨 프레타트 부국장은 최근 필리핀의 건설 움직임이 세컨드 토마스 암초를 둘러싼 양국 간 긴장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세컨드 토마스 암초는 1999년부터 BRP 시에라 마드레 함이 배치된 핵심 갈등 지역으로, 중국과의 충돌 위험으로 인해 필리핀의 보급 임무 취약성이 노출된 바 있다.
베이징은 필리핀의 개발 활동이 자국 영토 내 불법 행위라고 규정하며, 스프래틀리 군도 전역에 대한 주권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필리핀의 개발 활동이 자국 영토 내 불법 행위라는 입장을 고수한다.
중국은 해당 섬과 암초들이 자국 영토에 속해 모든 활동이 합법적이라며 필리핀의 입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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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세니오 안돌롱 차관보는 해당 지역이 칼라얀 군도에 속함을 명시하며, 건설 활동은 현지 거주민과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당한 주권 행사라고 분석했다.
아르세니오 안돌롱 국방부 차관보는 2016년 국제 중재 판결의 법적 구속력을 거론하며 필리핀의 주권을 옹호했다.
2016년 국제 재판소는 중국의 구단선 내 역사적 권리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으나, 중국은 이를 부인하며 스프래틀리 군도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합법적 수단을 동원해 해양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반면 베이징은 필리핀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외부 군사 개입과 도발로 규정하며 비난하고 있다.
파가사섬은 군사, 해안 경비대, 민간 기능을 모두 갖춘 핵심 전초 기지다. 활주로 확장과 항만 개선은 보급의 안전성과 작전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라왁섬 신규 항구 건설은 마닐라의 보급 및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립된 외딴 지역을 견고한 전초 기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위성 사진만으로는 향후 배치될 항공기나 함정의 구체적인 규모를 단정하기 어렵다. 현재 건설 활동은 실제 전투 기지화를 넘어 현장 접근성과 장기 작전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향후 전투기 배치나 특정 무기 체계에 대한 주장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한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양측 모두 충돌 문턱 아래에서 외교, 순찰, 법적 논쟁 등 광범위한 전략적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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