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관심 낮은 비트코인 시장, 기관은 포지션 확보 중
10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상승세가 강한 '업토버'로 불리지만, 현재 대중의 관심은 현저히 낮은 상태다. 카페나 대중교통에서 업비트나 빗썸 앱 사용자가 보이지 않는 것이 그 예시다.
문창훈 작가는 대중의 예상과 반대로 기관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확보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문창훈 작가, 비트코인 4년 주기설 무의미 지적하며 장기적 관점의 분할 매수 전략 제안
10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상승세가 강한 '업토버'로 불리지만, 현재 대중의 관심은 현저히 낮은 상태다. 카페나 대중교통에서 업비트나 빗썸 앱 사용자가 보이지 않는 것이 그 예시다.
문창훈 작가는 대중의 예상과 반대로 기관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확보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문창훈 작가는 올해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비트코인 시장에 최소 '미니 불장' 형태의 상승세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 법안 시행으로 인한 자금 유입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24시간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 수요 증가 전망에 기반한다.
이러한 이유로 향후 6개월 가량이 비트코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기라고 조언했다.
전쟁 확산이나 금리 인상 같은 단기적인 충격 요인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 비트코인 시장의 하방 경직성은 매우 단단하다고 문창훈 작가는 진단했다. 현재는 상승세 속에서 저항을 테스트하는 구간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인 가격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앞으로 6개월 정도의 시간을 두고 비트코인 수량을 꾸준히 모으는 투자 전략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도미넌스를 보이며 시장의 향방을 좌우하고 있다. 문창훈 작가는 법안 통과와 재정비가 이루어지면 주식시장처럼 섹터별 대장 코인들이 주도주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은 시장 규모가 작고 태동기를 지나고 있으므로, 비트코인 중심으로 0.1개에서 1개 단위로 천천히 모아가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안했다.
우리나라 전북은행이 비트코인을 담보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코인베이스와 모기지 회사들이 부동산 담보 대출에 비트코인을 수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단순 투자 자산을 넘어 실제 담보 가치를 인정받는 '하드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자산으로 맡겨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방식이 가능해지면서 그 위상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암호화폐 시장은 일론 머스크의 발언 등으로 급등락하는 등 개인이 주도하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문창훈 작가는 현재 시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 기관이 주도하는 장으로 전환되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사이클이 도래하면서 시장의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는 과도기에 접어들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채굴량이 이미 95% 이상 완료되었고, 하루 채굴량은 약 450개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스트래티지사가 85만 개를 보유하는 등 기관의 수요는 단단하여, 과거의 4년 주기 사이클은 앞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문창훈 작가는 판단했다.
4년 주기설의 유효성과 관계없이, 현재 비트코인이 1년 이상 하락 후 저점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며, 대중의 관심이 없는 지금이 적립식 매수(DCA)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8월 중하순 재무부의 바이백 발표 이후 20~30% 급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절반 정도의 되돌림을 보이는 조정 과정을 겪고 있다. 그러나 문창훈 작가는 이러한 조정이 추세 자체를 꺾은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거시 경제 상황과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장기 추세선인 50주 이평선을 계속 지지하고 있으며, 이는 물량을 소화하고 다시 상승할 흐름을 위한 과정으로 분석했다. 현재는 개인이 주로 매도하고 고래들은 매집하는 국면이다.
진행자는 주식 시장의 AI 관련 거품이 붕괴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도 연계되어 동반 하락할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다. 문창훈 작가는 후자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국제결제은행(BIS)이 경고한 과도한 레버리지 국면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생산성 혁명 부재나 투자 위축으로 인한 연쇄 청산이 발생하면 시스템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하지만 고점 직전에 단기 반등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거품이든 이게 꺼지면 그다음에 코인이 이렇게 싼면서 올까요? 아니면 꺼지면 이게 어쨌든 연계가 돼 있기 때문에 같이 충격받아서 우선 내려간다고 봐야 돼요.
문창훈 작가는 암호화폐 산업이 아직 법적 기틀이 마련되는 초기 단계이므로 기본적으로 장기 투자를 해야 하는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재무부의 단기채 금리 조정 및 내년 1월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방 등 단기 재료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장기 투자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자금은 6개월 정도의 단기 전략을 병행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투자자 본인의 마인드셋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문창훈 작가는 강조했다. 주식이든 코인이든 부동산이든 본인이 확신하는 자산 클래스가 있다면 그 자산의 내재 가치, 즉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한 '내공'을 쌓아야 한다.
이러한 내공을 통해 투자 방망이를 길게 잡고 장기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 코인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자산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만약 AI 등 다른 자산 시장에서 위기가 발생하여 유동성 확보가 필요할 경우, 기관들이 코인을 매도하여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코인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이 왔을 때 쉽게 유동성을 확보하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곧 패닉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혁신 면제 조항'을 도입하고 있어, 일부 거대 빅테크 주식이 코인 형태로 거래되는 등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 시장이 점차 주식 시장과 유사한 형태로 성숙해지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이며 위험 요소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약 1년간 암호화폐 시장은 호재와 악재가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마비된 시장' 상태를 보여 왔다. 이로 인해 대중은 뉴스에 둔감해지고 시대 변화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
문창훈 작가는 대중이 관심이 없고 기관 포지션이 자리를 잡았을 때 가격이 갑작스럽게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시장 타이밍을 맞추려 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지금 현재 약 1년 정도는 정말이 호재와 악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마비된 시장이다 보니까 그만큼 뉴스에 조금 더 둔감해질 수밖에 없어서 대중들이 뭔가 약간 좀 어떻게 시대가 변하고 있는지를 잘 못 느낄 수 있는 그런 상황인 거 같기도 해요.
문창훈 작가는 시장 내에 마켓메이커의 영향력이 존재하며, 이들이 대중의 심리를 역이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역사적으로 10월은 '업토버'라고 불리며 상승세가 강했으나, 최근 10월에는 오히려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3년 상승, 1년 하락과 같은 시장 주기설을 기대하는 대중의 심리를 파악하여 물량을 털어내는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시가총액이 아직 거대 주식 시장에 비해 작기 때문에, 여전히 '큰 손'들이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문창훈 작가는 마켓 메이커들의 횡포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의 현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단기적인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장기적인 투자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창훈 작가는 대중이 널리 알고 있는 '3년 상승, 1년 하락'이라는 비트코인 4년 주기설을 큰 손들이 역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대중은 8월 급등기에 이미 탑승했다가 하락을 경험했으며, 10월 '업토버' 기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고꾸라졌다.
이는 대중이 특정 시나리오를 기대하고 진입하면 시장은 오히려 그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세력은 대중의 심리를 이용해 물량을 털어내고 매집하는 과정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난이도가 높은 '극상'의 시장으로 평가된다. 시장 세력은 얄팍한 생각을 가진 대중의 물량을 털어내고 충분히 매집한 뒤,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가격을 급등시키는 패턴을 보인다.
문창훈 작가는 이러한 시장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정직하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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