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주 급락 지속
SK하이닉스 주가는 167만 9천 원을 기록했으며, SK스퀘어는 100만 원을 하회하며 8%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KB금융은 1.4% 상승하며 시총 상위주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인 반면, K-방산 수혜주와 일부 신사업 전환 기업은 성장 기대를 받으며 대비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67만 9천 원을 기록했으며, SK스퀘어는 100만 원을 하회하며 8%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KB금융은 1.4% 상승하며 시총 상위주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심텍은 7% 넘게 급락하며 IT 전반의 투자 심리 악화를 나타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와 기판 관련주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우려가 증폭되는 양상이다.
현대모비스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현재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26년 매출은 65조 원, 영업이익은 3조 8천억 원이 예상된다.
주가 하락으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이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9 수준에 도달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고부가 전장 믹스 개선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돋보인다. 한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상장은 아직 먼 미래의 일로 판단됐다.
백인엽 매니저는 현대차의 주가를 '죽일' 것으로 진단하며, 환율 변동이 수출 기업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후반에서 1,340원대까지 급락함에 따라, 수출 기업의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기준 매니저는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 믹스 개선과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 호재를 보유하고 있으나, 본업 성장이 둔화된다는 판단으로 '죽일' 것을 제안했다.
수출 비중이 높은 현대차는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다. 또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으며, 10일 단위 수출 데이터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세와 외국인 수급 부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본업 성장세가 둔화되는 국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원범 매니저는 영풍을 '살릴' 것으로 판단하며, 자회사 영풍전자가 하반기부터 북미 빅테크 기업에 고다층 기판(MLB)을 납품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수페타시스 등 AI 가속기 시장의 물량 부족분을 채우는 역할로 기대된다. 영풍은 3년간 준비한 신사업을 통해 기술적 추세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의 경영권 분쟁 이슈는 희석되고, 영풍이 반도체 테마주로 새롭게 분류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조기준 매니저는 한화시스템이 K-방산 수출 호조에 따른 핵심 부품 납품 효과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살릴' 것으로 제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K-방산이 수혜를 받는 가운데, 한화시스템은 K-2 전차, K-9 자주포, 천궁2, 천무 등 미사일 무기 체계에 필수적인 핵심 레이더 및 사격 통제 시스템을 공급한다. KF-21 양산 돌입 또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주이자 우주항공 관련주로 동시에 주목받으며 조기준 매니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연간 영업이익은 2,500억 원대로 예상된다.
주가는 고점 대비 약 60% 하락 후 기술적 반등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있다. 저궤도 위성 통신 발사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지분은 10%까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 장기전 국면의 해외 방산 수출 호재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한화 시스템 어 방산주로도 볼 수 있고 우주항공으로도 볼 수 있는 종목 살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백인엽 매니저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난 7월 초에는 ODM 기업 선호로 부정적 의견을 냈으나, 현재는 업황 개선에 따라 '살릴'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북미 시장에서 틱톡과 아마존 마케팅을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7년까지 매출 10% 증대와 영업이익률 11% 이상을 목표로 하며,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동반 유입되고 있다. 화장품 섹터 내 확실한 캐시카우를 보유한 점도 긍정적이다.
최원범 매니저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조 단위 유상증자 추진과 1차 발행가액 하향 조정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을 지적하며 '죽일' 것으로 판단했다.
운영 자금 조달 규모 축소에 따라 재무적 압박이 커질 수 있다. 고금리·고유가 환경 속에서 2차전지 섹터의 비탄력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연속적인 매도 포지션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현재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세가 지속된다.
유상증자 이슈가 있고 물론 지금 실적도 개선이 되고 이런 호재들이 있긴 하지만 재무적인 상태로는 운영 규모로는 쉽지 않거든요. 에코프로비엠은 오늘 일단 죽이도록 하겠습니다.
조기준 매니저는 샌즈랩이 보안 테마주로서 단기 급등세를 보였음에도 '죽일' 것으로 평가했다.
샌즈랩은 최근 3천 원대에서 4천 원대 사이에서 거래되다가 7천 원대까지 80~90% 상승했다. 하지만 3년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도 약 2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 규모 대비 밸류에이션 고평가 우려와 과도한 거래량이 발생하고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백인엽 매니저는 SK하이닉스를 '살릴' 것으로 판단하며,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내 압도적인 점유율 유지를 강조했다.
HBM 장기 공급 계약 가격이 현물 시장가와 유사해 높은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창신메모리 반도체 등 경쟁사 진입 우려는 과도한 걱정으로 평가한다.
현재 환율 영향에 따른 일시적 조정 구간은 분할 매수를 고려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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