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장세, 수익률 눈높이 조절 필수
남석관 회장은 현재 시장에서 50% 이상의 과도한 수익률을 목표로 삼으면 손실 위험이 커지므로 눈높이를 낮출 것을 주문했다.
박스권 장세에서는 수익이 집중된 섹터로의 쏠림 현상을 경계하고,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남석관 베스트인컴 회장은 현재 시장을 박스권 장세로 진단하며 높은 수익률 기대 대신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권고했다.
남석관 회장은 현재 시장에서 50% 이상의 과도한 수익률을 목표로 삼으면 손실 위험이 커지므로 눈높이를 낮출 것을 주문했다.
박스권 장세에서는 수익이 집중된 섹터로의 쏠림 현상을 경계하고,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사례처럼 기대치가 이미 반영된 상황에서는 실적 발표가 즉각적인 주가 상승 기폭제가 되기 어렵다.
엔비디아나 삼성전자 사례처럼 실적 발표가 즉각적인 주가 상승 기폭제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미 선반영된 기대치와 단기 모멘텀 약화가 그 이유로 분석된다.
미국 증시는 전 세계 투자 자금이 집중되어 있어 고점이 형성된 이후에도 하락장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테슬라나 애플과 같이 실적 대비 고평가된 종목들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이러한 자금 흐름에 기인하며, 실적이 다소 부진해도 과거만큼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반면 한국 증시는 로컬 시장의 특성을 지녀 미국 증시와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이 남석관 회장의 설명이다.
반도체는 여전히 시장의 중심주이며, 이 섹터의 상승 없이는 증시 전체의 상승도 어렵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반도체주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매물 소화 과정이 필수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같은 대형주가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이들 종목의 단기 급등은 오히려 증시에 딜레마를 안긴다.
고점 매물대가 상단 돌파를 방해하고 있어 단기적인 급등보다는 조정 후 회복의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와 같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며 50~100%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손실로 이어지기 쉽다고 남석관 회장은 경고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5% 수익을 내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을 인정하고, 계좌 규모를 줄여 단기 트레이딩 중심으로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섹터의 중요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와 연계하여 피지컬 AI 로봇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내년 CES에서 삼성의 로봇 제품 출시가 예고되면서 연말연초 관련주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과거처럼 로봇주 전체가 오르기보다는 '직접적인 실력과 수혜'를 받는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
수익률이 가장 많이 나는 섹터에 돈이 쏠리는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1월부터 일부 로봇 관련 종목의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남석관 회장은 말했다.
급등할 때 추격 매수하는 것보다는 재료는 살아있지만 가격이 떨어져 횡보하는 시점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기업 위주로 종목을 압축하여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월 달쯤부터 일부 종목에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급등할 때가 아니라 어느 정도 재료는 살아 있는데 많이 떨어져 있을 때 횡보하고 있을 때 매수를 하는 거죠.
현대차 주가는 과거 다이내믹 로보틱스 상장 이슈로 급등했으나, 이후 본업 실적 둔화로 인해 모멘텀이 약화되며 고점 76만 원 대비 현재 35만 원대로 크게 조정받았다.
그럼에도 상장 이슈가 다시 부각될 경우 현재 가격대에서 기술적 반등이 나올 여지가 있다.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등 특정 섹터로 자금이 쏠리면서 여타 종목에는 매수세가 부재한 상황이다.
지수가 고점에 머물러 있어도 소외된 종목들은 반등 없이 낙폭이 확대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시장 지수를 방어하기 위해 특정 주도주 위주로 자금이 집중되는 속성이 이러한 현상을 더욱 심화시킨다.
수익이 가장 많이 나는 쪽에 돈이 쏠리다 보니까는 거기까지는 돈이 안 가는 거예요. 소외된 채로 그냥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실마리를 못 찾는 거죠.
미국 반도체 ETF(SOXL)가 급락 후 반등하는 과정을 통해 투자자들은 '반등이 확실한 종목'에 대한 학습 효과를 얻었으며, 이는 매수세 유입으로 이어졌다.
자산이 제한적일 때는 시장 중심주에 투자해야 고점 대비 회복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한 주를 사더라도 시대의 중심주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개별주나 잡주는 거래 정지 및 상장 폐지 위험이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한다.
코스닥 시장 내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AI 관련주 등 업종별로 흐름이 완전히 다르며, 모든 주식이 개별성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바이오주는 개별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신뢰도에 따라 주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반면, 반도체, AI, 광통신 등 매출과 영업이익이 뒷받침되는 AI 시대 관련주들이 코스닥 지수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선별적 접근이 요구되는 가운데 피지컬 AI 및 소부장 종목의 신고가 흐름을 따라가기보다 CPU와 NPU 등 추론 칩 관련주의 옥석을 가려야 한다.
CPU/NPU 등 추론 관련 반도체 칩 종목들은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며, 급등 시 쫓아가지 않고 하락 시까지 기다리는 '보초 세우기' 전략이 강조된다.
박스권 장세에서는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한 기술적 매매가 매우 중요하다.
급등 후 조정 시 매수하여 약 10% 정도의 수익을 내고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하며, 큰 손실을 피하는 것이 주식 투자의 핵심이므로 장기 투자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
4분기는 일반적으로 비용 지출이 많고 실적이 다른 분기보다 좋지 않은 경향이 있어 보수적인 전망이 요구된다.
수익을 극대화하기보다 최소한의 수익을 유지하고 계좌를 방어하는 것을 우선하며, 전체 계좌가 아닌 일부 계좌만 운용하며 조심스러운 매매를 통해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대부분의 투자자(95% 이상)는 20%의 손실 발생 시 원금을 회복할 능력이 없으므로, 어렵게 번 돈을 지키고 기회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의 판단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시장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억지로 매매를 하기보다는 흐름을 지켜보며 물러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일 수 있다.
연말까지는 현재 운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익을 거두는 것에 집중하고, 시장은 끊임없이 변하므로 고정된 투자 방식을 고집하면 도태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이 이기기 어려운 장세라고 판단될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기 어려운 장이다라고 생각이 들면 그냥 흘려보내는 것도 괜찮은 거예요.
20년 넘게 방송 활동과 투자를 병행하며 얻은 남석관 회장의 생존 비결은 자신의 투자 방법이 잘못되었는지 늘 주시하고 수정하려는 노력에 있다.
과거의 성공 방식에만 매몰돼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재차 피력했다.
시장은 언제나 그대로 존재하지만, 투자자 본인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투자 성과가 크게 달라진다.
강연에서는 일반적인 조언을 하지만, 실제 투자자의 실력과 환경은 제각각이므로 개인별 상황에 맞춰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자본으로 시작하는 경우 장기 투자보다는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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