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주 급락 속 비트코인이 버티고 있다는 진단
비트코인이 AI 관련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는 점이 제시됐다. 다만 그렇다고 완전히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는 단서가 함께 붙었다.
비트코인이 AI 관련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는 점이 제시됐다. 다만 그렇다고 완전히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는 단서가 함께 붙었다.
다만 장 마감까지는 지켜봐야 하며, 미국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이번 주 초에는 변동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왔다.
주말 사이 블랙먼데이 공포가 커졌고, 미국 주식 시장이 열리기 전 비트코인이 급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비트코인은 8만 달러를 잠시 깼다가 다시 8만2,000달러 위로 올라섰다.
출연진은 이 흐름을 근거로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방어력이 확인된다고 봤다. 한 달 전을 100으로 놓은 등락률 지표에서 비트코인은 97.5 수준으로 국내 주요 AI·반도체 주식보다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성장 속도와 규제 가능성도 불안 요인으로 거론됐다. 반면 공포가 과도하며 저가 매수 타이밍일 수 있다는 월가 시각도 일부 있었다.
다만 이것은 AI 섹터의 우려이지 비트코인 자체의 우려는 아니므로,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력이 좋을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AI 주식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코인으로 유입됐는지 확인하려면 단기 보유자의 움직임을 봐야 한다는 설명이 나왔다. 출연자는 이 판단이 아직은 이르다고 답했다.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 추이도 긍정적으로 해석됐다. 입금량이 늘면 매도 신호로 보는데, 최근에는 입금이 계속 줄어 2023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두 달 사이 대량 보유 고래 물량이 맹렬하게 팔리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고래들이 더 이상 팔지 않아, 수급 균형이 매수 쪽으로 잡혀 있다는 해석이다. 그래서 가격이 강하다는 것이다.
다만 상승장으로 바뀌려면 실제로 사들이는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매도 중단과 매수 전환은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요즘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많아 한두 지표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도 강조됐다. 매크로 요인을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하락 시 7만 달러 선 정도까지 빠질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9만~10만 달러 구간은 작년 매수자들의 저항대로 작용해 돌파가 쉽지 않다는 평가다.
지표가 혼조인 상황이 이어지면 비트코인이 7만~9만 달러의 큰 박스권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출연자의 개인 견해다. 나스닥과 동행한다면 이미 8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점에서, 하방 매수 압력이 상당하다는 해석도 나왔다.
주말 사이 프랑스 등 유럽의 시위 확산 소식이 계속 나왔다. 지난주 반도체 주식이 약세였던 데다 유럽 시장에 대한 공포가 겹치면서 월요일 장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생겼다.
유럽 시장 규모에 대한 판단은 이어지는 대목에서 다시 다뤄졌다.
유럽 시장 규모의 시위 수준은 1년 전에도 비슷한 규모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오늘 아침 선물 시장 기준으로는 유럽 경제 지표에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프랑스 국채 금리는 최근 일주일 많이 올랐지만 1년 내 최고치 수준은 아니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면 경제 성장이 제약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다만 정부가 적극 개입하면 현 수준에서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둘째 조건은 달러 약세가 유지되는 것이다. 지난주 비트코인의 방어력이 좋았던 이유에는 달러 인덱스 하락이 어느 정도 작용했다.
셋째 조건은 AI 관련 주식이 급락하지도 급등하지도 않는 것이다. 급락하면 비트코인도 함께 빠지고, 급등하면 시장의 유동성을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바이낸스의 미국 반도체 관련 주식 무기한 선물 가격이 주말에 일시 하락했다. 이를 두고 월요일 장을 미리 보여 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무기한 선물과 주식 토큰은 유동성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 조금만 매도세나 매수세가 거세게 나와도 가격 급락이 쉽게 발생한다는 점이 이번에 확인됐다.
달라진 조건이 없었는데 왜 하필 그 시점에 급락했는지가 의문으로 제기됐다. 일부러 급락시켜 밑에서 매집하려는 큰손이 있었다는 음모론도 퍼지고 있다.
출연자는 이를 음모론으로 규정했다. 주말 새벽에는 오더북이 얇아 원하는 가격에 물량을 마음껏 팔 수 없고, 퀀트 트레이더들이 가격 급락을 막기 위해 IOC 주문을 설정해 두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이 더해졌다.
일부러 급락시켜 가지고 밑에서 이제 먹으려고. 음을 많지 있는 어주체가 일부러 좀 그런 거 같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뭐 이제 음모론입니다.
코인베이스 등 아홉 개 기업이 미국 주식 토큰 출시에 반대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반대 이유는 기업이 허락 없이 자기 주식을 토큰으로 발행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설명됐다.
이번 반대가 주말 가격 급락을 막기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출연자는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취지는 기업이 자기 주식을 멋대로 발행하는 것에 대한 반대라는 것이다.
주말 가격 급락 사태와는 별개 이벤트라는 판단이 나왔다.
금융당국은 20일 오전 거래소 관계자들과 과세 관련 비공개 간담회를 연다. 업계는 정부의 보수적 스탠스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여당 공동발의와 타이밍이 맞물려 긍정적 답변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됐다.
당국이 유턴을 하기 위한 일종의 명분 쌓기 같은 성격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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