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기획재정부 조직 개편 및 기획예산처 신설
최상목 전 기재부 장관이 하던 일 중 예산 편성 등을 따로 떼어 기획예산처를 만들었으며, 박홍근이 초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이재명 정부는 기재부 분리 및 국정 기조 전환을 통해 새로운 국정 운영을 시도하며, 한국판 '인턴'은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려 하지만 아쉬움을 남긴다.
최상목 전 기재부 장관이 하던 일 중 예산 편성 등을 따로 떼어 기획예산처를 만들었으며, 박홍근이 초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기획예산처의 장관 직제에 대해 처가 아닌 장관급으로 불리는 것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기획예산처가 총리실 소속이기 때문에 차관급으로 가면 다른 장관에게 휘둘릴 수 있다는 내부 논의 끝에 기획예산처는 미래대응기금 관리주체를 장관급으로 정의했다.
미래대응기금의 예산이 국회 동의 없이 사용될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해 기획예산처는 모든 기금이 국회에 사전 제출되어 심의를 받은 후 예산안에 포함되어 집행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미래 대응 기금 역시 국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기금은 긴급한 상황에 신축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0% 범위 내에서 세부 항목 변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국회에서 결정된 주요 항목은 변경할 수 없으며, 세부 항목에 한해서만 유연한 조정이 허용된다. 초과 세수 발생 시에는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여 사후 통제 장치를 마련했으며, 이는 다른 기금보다 높은 수준의 통제다. 기금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기자들 사이에서는 인사와 관련된 최종 결정을 내리고 메시지 문구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청와대는 메시지를 다듬는 단계였다.
이번 그 인사와 관련해서 결정을 좀 하는 과정이 좀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메시지를 낼 것인가를 두고 조금 고심 막판까지 고심을 한 거 같아요.
기자회견 자체의 내용과 태도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있으나, 이후 실질적인 행동과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전제가 제시되었다.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은 "작은 성과와 국민들께서 보내 주시는 큰 성원 앞에서 두려움과 겸손함이 줄어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중 대통령은 자신의 말투와 태도, 그동안의 고통과 진행 과정을 거론했다. 이 과정에서 조율이 많이 되고 안정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통령은 또 "선명한 주장이나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통한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민생 개혁 과정에서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대통령은 '억강부양'과 '대동 세상'이라는 표현을 통해 정책 기조 변화를 드러냈다. 대담 출연자들은 대통령이 이 단어들을 여러 번 반복한 점을 정책 기조 전환의 신호로 봤다.
또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발언의 주어를 '나' 또는 '저'로 설정하여 본인의 책임을 분명히 드러냈다.
개혁과 관련하여 대통령은 과거 SNS에 올린 글을 인용하며 "저와 정부가 과정과 방법에서 부족했던 것이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반발을 최소화하며 실질적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성장에 보류고기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더 성장해야 된다 이 말이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완벽하게 태도를 바꾼 거예요.
강유정 대변인이 선정한 여론 댓글 질문을 통해 대통령의 생각을 밝히는 대목이 진행되었다. 이 질문은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을 되돌리는 방안에 관한 것이었다.
검찰 개혁에 대해 대통령은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는 것이 원래의 목표였으나 현재는 그 이상으로 진척되어 "검사는 아예 수사를 못 한다"고 했다. 사후 조치를 통해 검사가 수사에 관여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지층 내 혐오 문제에 대해 대통령은 "저로 인해서 생긴 측면이 없지 않다"며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구체적인 해결책이 부족하다는 지지층의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중 대통령은 "비용은 즉각적이고 이득은 느리다"며 개혁의 어려움을 짚었다.
출연자들은 개혁이 역진할 경우 이득을 보는 자와 손해를 보는 자가 바뀌면서 지금까지 이득을 본다고 생각했던 자들이 손해를 보게 되고, 그러면 지지층이 견고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헌법 개정을 통한 연임이 헌법상 불가능하며 본인 역시 연임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연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요구하는 것은 마치 자신이 연임을 구상하다 포기하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기존의 공소 취소 권한 부여 주장에 대해서는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이 우선되어야 하며, 기존 기소 사건에 대한 공소 취소 조항은 삭제하고 진상 규명에만 집중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이는 과거 정부의 정치적 목적 수사로 인한 피해자들의 진상 규명을 바라는 마음과, 불필요한 논란을 종결시키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파병은 없을 것이라고 명확히 하며 기존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다만 자국의 상선과 원유 수송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필요하며 청해부대와 같은 기존 형태의 활동 강화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청해부대가 원래 아덴만 해적 퇴치 목적의 UN 결의안에 기반했지만,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전쟁 지역으로 작전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아덴만 파병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존 작전 지역 확대나 임무 변경이 국회 동의 없이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현재 전쟁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이 파병될 경우 이란과 국제사회로부터 전투 참여로 간주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다.
아덴만과 호르무즈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계가 모호하여, 전쟁 파병이 아니더라도 오해를 살 수 있는 '전략적 모호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전쟁 후 복구를 위한 준비를 목적으로 파병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저는 아덴만에 갔던 걸 호르무즈에 가는 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전례를 만드는 거예요. 이 전례를 만들어 버렸어요.
대담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평화의 원칙'과 '균형 외교' 개념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이는 전쟁 참여가 아닌 외교적 노력을 다각화하여 이란과의 오해 소지를 줄여야 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항행의 자유 보장이 곧 에너지 수급 통로 확보라는 정부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국민의 우려를 반영하여 신중한 국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또한, 민주당 내의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같은 정치 개혁 논의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교섭단체가 아닌 비교섭 단체는 국회 운영 회의 일정 공유나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의정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겪고 있으며, 심지어 중요한 법안에 대한 정보를 당일에야 확인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는 양당 독점 체제를 강화하고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가 국회에 반영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지적되며, 소수 정당의 의견 반영을 위해 교섭단체 요건 완화 등 제도 개혁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국회운영의 논의이든 국회의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든 아무것도 간여를 못 하게 만들어 놔서 양당의 독점 체제를 너무 강고하게 만들어 놓는 예전에 잘못된 방식이기 때문에 이건 최대한 낮춰야 된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겸손함을 넘어 마음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민주당 내에서 대통령을 지지하는 두 방식인 '무한 지지'와 '걱정 지지'를 모두 존중하며 서로를 비난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정치에서의 사과는 패배가 아니며 진정성이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지지율 30%대에서 노선을 바꿔서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실천의 의무를 다하고 국민은 인내하며 지지할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개혁의 속도를 놓치지 않으면서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한국에서 투자를 재개하며 제작된 작품으로, 미국 이외 국가에서 가장 많이 흥행했던 원작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원작에서 앤 해서웨이가 맡았던 젊은 CEO 역할은 배우 한소희가, 로버트 드니로가 맡았던 시니어 인턴 역할은 배우 최민식이 맡았다. 최민식 배우는 원작의 로버트 드니로보다 8살 어린 64세로 설정되었으며, 영화 속 은퇴 연령도 원작의 70세에서 65세로 설정되어 한국적 상황을 반영했다.
이 영화는 김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개봉 첫날 6만 명, 다음 날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42일간 1위를 지키고 있던 영화 '오디세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한국판 '인턴'은 원작의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이 사회 공헌 목적이었던 것과 달리, 세금 혜택을 위한 3개월 계약직 고용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이는 기업이 세금 혜택 등 이득을 위해 단기 인력을 활용하는 현실을 반영한 설정이라는 의견이 있다. 다만 이 영화가 3개월 계약직 인턴의 이후 상황이나 절세 문제 등 현실적인 지점을 충분히 파고들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함께 지적되었다.
원작에서 벤이 상대방이 요청할 때만 조용히 도움을 주는 반면, 한국판의 최민식은 상대에게 오란다를 건네며 자신이 좋아하는 맛집의 음식임을 강조하고 메뉴를 정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로 지적되었다.
최민식 배우가 그동안 연기했던 전작들에서의 강렬하고 말이 많은 캐릭터들이 '인턴' 속 조용하고 직접적인 개입을 자제하는 캐릭터와 맞지 않아 낯설다는 분석이 나왔다.
원작의 로버트 드니로는 과묵한 연기를 통해 위압감을 보여주었으나, 한국 영화 속 최민식 배우는 조언과 개입이 많은 스타일로 바뀌어 캐릭터의 핵심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있다.
정종선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인 '가족 여행'은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했다. 약 10년 전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감독은 병원에서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며 '수술이 잘못돼도 병원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어머니가 뇌혈관성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감독은 어머니를 집에 모시고 살게 되었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동안 감독은 어머니의 이상한 말과 행동들을 일기처럼 계속 기록했으며, 처음에는 에세이를 쓸 생각이었으나 이 기록들이 시나리오로 발전하게 되었다.
초고는 약 10여 년 전에 작성되었으며, 그 후 오랜 과정을 거쳐 영화 '가족 여행'이 완성되었다.
이휘양 배우는 작품 선택의 주된 동기로 기존 악역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요를 꼽았다. '가족 여행'의 치매 환자 역할을 맡으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에서 좀 벗어나고 싶었는데 마침 이 대본이 들어왔고, 치매를 앓는 환자 역할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치매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배우는 치매 노인 역할을 위해 요양원 방문, 노래 교실 참여 등 실제 치매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며 연기 준비에 몰입했다. 특히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촬영 기간 동안 팬티 기저귀를 계속 착용했는데, 이는 치매 환자들이 대소변 조절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었다.
이러한 노력은 공동 감독 중 한 명에게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이휘양 배우는 연기 몰입을 위해 기저귀를 착용한 사실을 정종선 감독에게는 알렸으나 공동 연출인 김정태 감독에게는 끝까지 알리지 않았다. 또한 치매 환자 역할에 어울리는 머리 스타일을 위해 요양원 방문을 통해 직접 머리를 자르는 과정 등 자신의 노력이 영화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아 촬영을 허락하지 않았다.
치매를 앓는 어머니와 가족들이 낡은 승합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으로, 가족 간의 대화와 화합을 풀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한 출연자는 악역 연기를 반복하면서 내면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행복하지 않은 상태에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기자로서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줄 수 없으며, 이는 기만이고 위선이라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러려고 마음도 먹었었어요»라며 활동을 중단하려는 생각을 했으나, '가족 여행' 같이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 있으면 «얼마든지 할 거예요»라며 계속할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앞으로는 «내 속에 다른 것들 다른 에너지도 좀»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2006년 개봉한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대자뷰'가 소개되었다.
영화는 유람선 폭발 사고를 조사하는 정부 비밀 조직이 4일 6시간 전의 상황을 리얼타임으로 재구성하여 관찰하는 독특한 수사 방식을 다룬다.
주인공은 이 기밀 장비를 통해 사고 전 희생자의 삶을 관찰하며 범인을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이 영화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욱은 올해의 부진을 딛고 내년에 다시 일어서겠다고 했다. 또한 «내년 9월 기다려라. 내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방송 후 '좋아요' 수가 4만 6천을 기록하며 이전 3만 9천에서 상승한 것에 대해 대화 참여자는 이를 신호탄이라고 했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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