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투자 전문가도 처음 겪는 '역대급' 주식 시장 난이도
시장의 난이도가 10을 넘어섰다고 평가될 정도로, 기존의 경험과 분석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는 진단입니다.
이지환 대표는 "역대급으로 어려운 장이에요. 저도 물론 30년간 투자를 하고 있지만, 어느 증권회사 자산운용이든 자문사든 누구든지 간에 이런 장은 다 처음 보셨습니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례적인 금리 인상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저점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의 난이도가 10을 넘어섰다고 평가될 정도로, 기존의 경험과 분석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는 진단입니다.
이지환 대표는 "역대급으로 어려운 장이에요. 저도 물론 30년간 투자를 하고 있지만, 어느 증권회사 자산운용이든 자문사든 누구든지 간에 이런 장은 다 처음 보셨습니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저는 이게 작은 문제라고 보이진 않거든요. 근데 이게 지금 현재 아주 시리어스하게 증시를 지금 현재 끌어내릴 거냐라고 보면 그렇지 않을 거라고" 언급하며, 단기적인 충격보다는 중장기적인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국가가 지정학적 문제 등으로 미국 국채 매수를 줄이면서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미국이 여러 국제 분쟁의 당사자로서 가지는 지정학적 특수성도 국채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지환 대표는 "전통적인 미국 국채를 사줘야 되는 중국이나 러시아나 유럽이 사질 않으니까. 이게 수요 공급에 의해서 어쨌든 또 떨어진 거니까"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금리 인상은 경기가 과열되어서 진행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하자 이를 억제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로 금리가 인상되었습니다. 이처럼 경기 상황과 무관하게 이루어진 금리 정책이 현재 시장의 비정상적인 흐름을 만들어낸 출발점이라고 이지환 대표는 분석합니다.
그는 "금리를 보통 우리가 인상할 때는 경기가 엄청 과열로 가거나 할 때 인상하는데 그건 아니었잖아요. 그냥 인플레이션이 너무 많이 올라가니까 어쩔 수 없이 인상을 했거든요"라며 현재 시장의 특수성을 강조했습니다.
과거 경기와 무관하게 금리가 인하되었던 사례를 분석해 보면, 5번 중 4번이 기술주 주도의 강세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때 나스닥은 세 배에서 네 배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지환 대표는 "20%의 확률로 경기가 무관하게 금리를 인하하면 보통 나스닥이 세 배 네 배 올랐어요. 최근에 그렇게 경기가 무관하게 금리 인하였던 다섯 번 중에서 네 번이 기술주가 다 끌어올렸어요"라고 설명하며, 이번 금리 인하 시에도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들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채권 가격은 금리가 인하되는 상황에서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금 가격은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 자산 동결 이후 안전자산으로서 금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지환 대표는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밖에 없어요. 채권 가격은 금리가 인하되는 상황에서도 떨어지지 않았고, 대신 금 가격은 말도 안 되게 올라왔죠"라고 현상을 분석하며, 금이 대체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재 국채 금리가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그 파급력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이지환 대표는 "과거 금리 인상이 끝날 때 수준의 금리가 이제 시작점이 된다면, 거기서 더 올렸을 때 금리가 어디까지 갈지 무서운 겁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수십 년간 이어진 변동성 장세의 영향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오르면 팔아야 한다는 심리가 강하게 학습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학습은 평단가 상승과 맞물려 반도체 주식의 추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실제 수익을 내기 어렵게 만듭니다. 이지환 대표는 "오히려 반도체가 여기서 더 간다라고 해도 과연 개인 투자자분들이 수익이 날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매크로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전력기기, 전선, MLCC 등 다양한 종목 중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거나 가격 부담이 큰 종목부터 이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가격 부담이 낮아 비교적 유지될 수 있지만, 전력기기나 삼성전기처럼 고PER(주가수익비율) 종목은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이지환 대표는 분석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계약 시 선수금 비중을 20%에서 40%까지 높이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지환 대표는 "삼성전자가 최근에 계약할 때 선수금을 높여요. 선수금 비중을 20%~40% 지려고 하거든요"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계약 파기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대비 2배 이상의 주주 환원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능력 부재로 시장의 저조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 시각에서는 현재의 삼성전자 주가 급락이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로 작용합니다. 이지환 대표는 "돈 많이 주는 기업이 지금 급락을 하고 급락시켜서 더 저점에 매수할 수 있으면 나쁠 게 없죠"라고 설명하며,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의 주주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재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발 변동성으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이 대응하기 매우 어려운 난이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순환매 관점에서 적극적인 트레이딩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동시에 섣불리 저가 매수에 나섰다가 큰 손실을 볼 가능성도 높은 장세입니다. 이지환 대표는 "지금 개인 투자자가 순환매라고 생각하고 일반 개인 투자자 입장으로 트레이딩을 열심히 해야 되는 장세가 맞아요. 혹은 괜히 뛰어들었다가 피볼 가능성이 더 높은 장세인 거예요"라고 조언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주식 시장은 이지환 대표의 30년 투자 경력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난이도 10을 넘어선 장세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이러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글로벌 변동성 심화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옵션 만기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 미치고 있습니다. 그는 "10을 넘어가죠. 역대급으로 어려운 장이에요. 지금 저도 물론 30 년간 투자를 하고 있지만 어느 증권회사 있든 자산운용사든 자문사했던 누구든지간에 이런 장은 다 처음 보셨을 겁니다"라고 강조하며 현재 시장의 특수성을 재차 역설했습니다.
옵션 만기 등의 이슈로 인해 시장이 하락했던 명분들이 만기가 지나면 아무런 근거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지환 대표는 "옵션 만기에 막 내려쳤던 그런 문제들이 다 만기가 지나고 난 뒤에 아무런 근거가 없는 얘기입니다. 우리로 치면 찌라시보다 못한 내용 나서 아무도 얘기하지 않잖아요"라며, 논문 수준의 기술적 이슈가 실질적 악재로 과대포장되는 현상을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장 흐름은 금리 정책과 전통적인 상관관계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에 맞춰 금리를 인상하고 인하하지만, 현재는 금리와 무관하게 시장이 움직이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 간의 전쟁 등 특수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전통적인 경제 이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시장의 괴리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지환 대표는 "보통은 경기에 맞물려서 금리를 인상하고 금리 내려가는데 이거는 금리 완전 무관하게 그냥 코로나 때문에 올랐던 내리니까 안 맞죠"라고 설명하며, 복합적인 요인들이 시장의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팽창하고 우상향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단기적인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태도를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업자본에서 금융자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는 금융주가 주목받으며 미국 증시와 유사한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지환 대표는 "결국은 자본주의는 팽창하는 거고 무상하는 거잖아요. 이제 우리도 어쨌든 산업자본에서 금융자본으로 넘어가는 가도에서 금융주가 좀 붙거든요. 그러면 미국 증시와 비슷한 흐름으로 갈 겁니다. 진득하게 잘 가져가는 사람이 더 큰 수익이 나는 거거든요"라고 조언하며, 반도체 외에도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주도주로의 변화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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