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2주 연속 하락세와 중간선거 앞둔 불확실성 증대
미국 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2주 연속, 반도체 관련주는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으며, 기술적 반등이나 저가 매수세 없이 지속적인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담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고조시키는 악재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관망 자금과 현금 확보 자금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구간으로 분석됩니다.
나스닥 2주 연속, 반도체 3주 연속 하락, 오픈AI 기업 가치 하향, 빅테크 투자 확대에도 시장은 부정적 반응
미국 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2주 연속, 반도체 관련주는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으며, 기술적 반등이나 저가 매수세 없이 지속적인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담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고조시키는 악재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관망 자금과 현금 확보 자금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구간으로 분석됩니다.
AI 인프라 사이클의 핵심 기업으로 꼽히는 엔트로픽과 오픈AI의 기업 가치가 하향되는 추세입니다. 지난주 엔트로픽의 시총 목표 하향에 이어, 이번 주에는 오픈AI가 상장 전 자금 조달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가치 하향을 발표했습니다.
대담에 따르면, 이전에는 오픈AI가 자금 조달에 나서면 투자자들이 앞다퉈 몰렸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그러한 열기가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는 투자 심리가 냉각되어 시장이 관망 모드로 전환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기업 가치 하락은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자금 투입 감소로 이어져 AI 인프라 사이클 전반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픈AI의 기업 가치 하락은 관련 기업들에게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오픈AI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스타게이트 연합군인 소프트뱅크, ARM, 오라클, 블루 에너지 등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ARM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오픈AI에 투자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오픈AI의 위험은 소프트뱅크와 ARM에 동시에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소프트뱅크는 오픈AI 기업 가치 하향 소식에 폭락에 가까운 주가 하락을 겪었으며, ARM의 주가도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습니다.
오라클은 오픈AI와 함께 데이터센터 연합체인 '스타게이트'에 속해 있어 오픈AI의 부진 시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투자가 둔화되면 오라클에 연료 전지를 공급하는 전력 대장주 블루 에너지까지 연쇄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게 됩니다. 블루 에너지의 경우 실적이 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입니다.
주요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상장 물량의 30% 이상이 데이터센터 관련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현재 상장을 연기하는 기업들이 상상 초월로 많다고 합니다.
이는 상반기까지 몸값을 높게 인정받으며 쉽게 자금 조달이 가능했던 분위기가 하반기 들어 확실히 냉각되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상장 열기가 꺾이고 많은 기업들이 계획된 상장을 미루는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은 AI 기업에 대한 요구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투자한 데이터센터 회사 N스케일은 상장 연기뿐 아니라 투자자들로부터 기업 가치를 절반 가까이 낮춰달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과거에는 더 높은 가격에도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기업 가치를 낮추지 않으면 투자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로 전환되었습니다.
소프트뱅크 소유의 SB에너지 같은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도 당장 운영되는 데이터센터가 없는 상태에서 높은 몸값을 받으려 하자, 투자자들이 상장을 연기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2000년대 닷컴 버블 당시 고점에서 발생했던 IPO 연기 현상과 유사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는 좋게 말하면 투자자들이 깐깐해진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AI 관련 기업들의 자금줄이 마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개별 기업의 실적 호조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웨스턴 디지털, 블루에너지, 램리서치 등 메모리, 전력, 반도체 장비 회사들이 좋은 실적과 높은 마진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 우려 등을 핑계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식이 고점 대비 반토막 이상 하락한 상황이며, 빅테크의 기업 가치 하향과 IPO 자금 조달 창구의 연쇄적인 연기가 복합적인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인프라 사이클 대장주들의 상황이 시장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개별 실적이 잘 나왔는데 웬 빠져요? 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다 빠집니다. 그냥 사실은.
메타는 실적 발표 이후 현금 흐름이 상장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 단기적인 수익을 요구하며 깐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026년 말부터 2027년까지 빅테크 다수가 적자로 진입할 것이라는 우려도 시장의 부정적 반응에 한몫했습니다.
또한 재무제표에 잡히지 않은 데이터센터 관련 미결제 약정 등 숨겨진 부채가 많다는 공시와 내년 초 증자 계획에 따른 주가 희석 우려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시장은 메타가 돈을 벌기 전에 너무 많은 일을 벌이고 있다고 우려하며 주가가 빠지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메타는 사상 처음으로 4분기 연속 자사주 매입을 중단했습니다. 이는 주가 하락 방어를 위해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활용했던 과거 빅테크의 전형적인 방식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메타는 주가 방어보다는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메타의 CEO는 AI 에이전트 '뮤즈'의 흥행과 높은 평균 구매 단가를 근거로 10억 명 이상이 뮤즈를 사용하게 하여 컴퓨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수익화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우려를 키우며,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가 단기적인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클라우드 컴퓨팅 임대 수익을 일부 포기하면서까지 AI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픈AI와 엔트로픽 등과의 경쟁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단기적인 실적 저하를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대담에 따르면, 알파벳 CEO는 '우리가 지금 당장 실적이 좀 나쁘게 찍히더라도 포기할 수가 없다'고 언급하며, 경쟁에서 밀리면 도태된다는 위기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투자 확대 기조는 시장에서 단기적인 현금 흐름 악화 우려로 받아들여지며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대담에서 알파벳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요소가 2,000개 이상으로 복잡하며, 현재는 병목 현상이 명확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과잉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이는 AI 컴퓨팅 자원 수요와 수익화 시점의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며, 외부 경제 변수 또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단기적으로 컴퓨팅 자원이 부족하여 임대 수익이 쏠쏠할 수 있지만, 알파벳은 오픈AI나 엔트로픽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단기 수익을 포기하고 연구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러한 솔직한 답변과 과잉 생산 우려를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시장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며,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확대 기조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분명히 우리가 짓다가 보면은 어느 시점에는 분명히 과잉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우리가 지금 분명히 최대한 정확하게 수요와 기회 어떤 수익화 매출 이런 거를 파악하려고 하는데 그게 정확할 순 없다.
아마존은 2027년, 2028년 완판이 예상되는 AI 서버 랙을 전력 확보 여부와 관계없이 미리 구매하여 비축하는 이른바 '사재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도 일단 서버 랙을 확보하려는 공격적인 인프라 구축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는 향후 2년 동안 AI 투자로 인한 현금 흐름 적자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빅테크의 이러한 과도한 투자가 수익화 시점을 지연시키고 현금 흐름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데이터센터 시장은 품귀 현상으로 인해 임대료가 급등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컴퓨팅 시설을 구축할 경우 6개월에서 1년 내에 원금 회수가 가능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막대한 초기 투자에도 불구하고 빠른 수익 회수를 기대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러한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난번 대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금리가 8%대로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부채 조달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는 '광기'에 가까운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실적 호조로 상승 마감했고 테슬라 역시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면서 테슬라 주주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담에 따르면, 합병이 현실화될 경우 테슬라 주주들은 강제 매도 및 청산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익이 발생한 주주들의 경우 강제 청산 시 세금 부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국민 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주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닙니다.
오픈AI의 기업 가치 하향과 주요 기업들의 IPO 연기 등 AI 인프라 관련 악재가 겹치는 상황에서,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선거 이후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석수 배분에 따라 정책 변화가 예상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은 '일단 빼고 보자'는 심리로 기계적으로 자금을 회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총선 이후 중동 지역의 대규모 공습 재개설, 그리고 미국이 중동 지역의 비필수 인력을 실제로 철수시키는 움직임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불확실성은 시장의 경계 모드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위기 경보 지표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의 불안감이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지표에는 프랑스 신용 리스크, 중동 분쟁, AI 인프라의 약한 고리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반영되어 있으며, 대담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지표가 하락하지 않고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포 지수는 20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의 진정이 확인될 때까지는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언급됩니다. 이는 시장에 여전히 잠재적인 위험 요소들이 존재하고 투자자들이 경계 모드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할 경우 일론 머스크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를 예고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 활동,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받은 수혜, 스타링크의 전쟁 개입 의혹 등을 검증 대상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나에게 싸움을 걸어오는 자들은 내가 진짜 끈을 당기는 자가 누구인지 알아내고 그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경고하며 강력하게 대응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공방은 선거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개인 투자자와 달리 수익률 관리와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위험 자산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담에서는 상원을 공화당이 수성해야 일론 머스크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극단적인 분석까지 제시되며, 선거 결과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AI 인프라 섹터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해킹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에 눌려있던 보안주와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하반기에 조용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자금 흐름이 주도주에서 다른 섹터로 순환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반도체, 메모리, 전력, 광통신,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관련 섹터는 단기적으로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지수 자체는 덜 빠지고 있어, 이러한 순환 장세 속에서 포트폴리오의 변화가 감지됩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담에서는 장기 적립식 계좌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조정 기간을 분할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또한 연금 계좌와 같은 절세 계좌를 활용하여 하락장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돌아오는 주간에는 10월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확률이 높지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클라우드 빅테크 3사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은 기업들의 현금 흐름과 수익성을 냉정하게 평가할 것으로 보이며, 오라클의 연례 행사도 데이터센터 자금 조달 이슈와 맞물려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 미칠지 주목됩니다.
중간 선거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그 전에 조금 관망을 하든 먼저 이제 바닥치고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중간 선거 전으로 좀 변동성 커지면서 그럴 수 있으니까 조금 리스크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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